- 기자명 박종준 기자, 유혜린 기자
- 입력 2025.11.25 09:10
- 수정 2025.11.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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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5일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지난해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보다 소폭 늘어난 규모다.
회사 측은 "산업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 로봇,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이끌 리더들을 중용했다"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사업분야에서 경영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승진시키며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견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인재들을 과감히 발탁, 세대교체를 가속화했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할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 육성을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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