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25.11.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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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IP 누적 매출 10억 달러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지식재산권(IP) 누적 이용자 수가 통합 전 세계 248개국에서 3억명을 넘어섰다.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지식재산권(IP) 누적 이용자 수가 통합 전 세계 248개국에서 3억명을 넘어섰다.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대표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의 누적 이용자 수가 통합 전 세계 248개국에서 3억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누적 IP 매출은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쿠키런의 고객층은 특정 권역에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분포했다. IP 통합 최근 1년간 이용자 활성도가 높은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태국, 러시아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 기준 상위 국가는 미국, 한국, 대만, 영국, 캐나다 순으로 집계됐다.

쿠키런은 2009년 모바일 러닝 게임 ‘오븐브레이크’에서 출발해 RPG, 퍼즐 어드벤처, 협동 액션 등으로 장르를 넓혀왔다.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굿즈, 출판, 전시, 라이선싱 등 오프라인으로도 영역을 넓히는 등 IP의 미래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다져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 무형문화 장인들과 협업해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IP를 감각적으로 결합한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국가유산청과 함께 덕수궁 돈덕전에서 특별전을 개최했다. 나전칠기, 연등, 분청사기 등 전통 무형문화로 재해석한 아트 콜라보 작품 10종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전시도 내년 중 마련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 3억명 이상의 쿠키런 팬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며 즐거움을 전파하고 글로벌 IP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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