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최성필 기자
- 입력 2025.11.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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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공감대 형성 및 인구감소 극복 방안 논의

영양군은 11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영양군 향우회 임원진과 군수,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향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영양군이 추진 중인 주요 군정 현안 설명과 참석자 간 지역 발전에 관한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 현실 속에서 향우회원들은 고향의 미래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영양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등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정책을 소개하며, 향우회원들의 고향 사랑에 부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우회원들은 “영양군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고 지역 소멸 위험도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군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만큼 우리도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참석자들에게 “고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며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있지만, 군 차원에서 위기 극복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 해결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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