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3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버츄얼 트레이닝 센터(Virtual Training Center)'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과 이동욱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 등 건설기계 3사 사장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개소한 훈련센터는 굴착기, 휠로더, 지게차, 굴절식 덤프트럭 등 실제 건설장비의 작동 원리를 적용한 RC모델 총 15대와 실제 작업장을 1/14 비율로 축소한 실내 훈련장, 굴착기 캐빈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티비엠지오스톤이 삼화페인트공업과 손을 잡고 친환경 도료 용기 시장에 진출한다.SK티비엠지오스톤과 삼화페인트공업, 용기 제조 전문회사 피앤비는 22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생분해 친환경 페인트 용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3사는 ▲친환경 페인트 용기 적용 및 판매 ▲페인트 용기에 최적화된 친환경 원료 개발 및 공급 ▲페인트 용기 개발 및 제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삼화페인트공업은 올해 1분기부터 SK티비엠지오스톤의 친환경 생분해 라이멕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을 비롯한 2차전지주들이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전망이 나오면서 11% 급락했다. 22일 LG엔솔은 지난 17일 40만원선이 무너지며 3% 떨어지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LG화학은 4.33%, POSCO홀딩스 3.86% ,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이 11.%, 에코프로가 7.37% 급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7월 26일 기록한 고점 58만4000원에 비해 주가가 반토막이상 났다. 한때 40조원을 웃돌았던 시가총액은 현재 24조원대로 60% 넘게 줄어들었다. 장정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약 4,911억원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남미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총 수주금액은 한화로 약 4,911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6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안랩(AhnLab), 글로벌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패슬러(Paessler AG)와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국제선급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IACS)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선내 운영 기술 및 시스템의 중단이나 손상에 따른 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올해
한화오션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Very Large Ammonia Carrier) 2척을 약 3,312억원에 수주했다. 최근 두달 사이 7척째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수주다.이번에 한화오션이 수주한 암모니아운반선은 9만 3천㎥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Hanwha SmartShip Solution & Service)를 비롯하여 최신 탄소 저감 기술인 축발전기모터(SGM, Shaft Generator Motor) 등 회사가 자랑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을 비롯한 2차전지주들이 맥없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전망이 나오면서 6% 넘게 급락중이다. 22일 LG엔솔은 지난 17일 40만원선이 무너지며 오전 9시 30분 현재 2% 떨어지면 신저가를 기록중이다. POSCO홀딩스도 3% 가까이, 에코프로 4% 넘게 하락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7% 넘게 급락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7월 26일 기록한 고점 58만4000원에 비해 주가가 반토막이상 났다. 한때 40조원을 웃돌았던 시가총액은 현재 27조2377억원으로 쪼
한화오션은 19일 사단법인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회(회장 최윤희 前 합참의장)에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취지다.전달식에는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이용욱 부사장과 기념회의 최윤희 회장을 비롯해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서영석 유가족회장 등이 참석했다.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우리 해군이 북한군의 기습 공격에 단호히 대응한 위대한 승전이다.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군 경비정의 선제 공
HD현대중공업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선박 화물창의 슬로싱(Sloshing) 기술 고도화를 통한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 이현호 연구소장과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LRFC) 김용환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슬로싱은 LNG(액화천연가스) 등 액체 상태의 화물이나 연료를 선박 화물창에 저장했을 때, 선박의 움직임에 의해 액체 화물이 동요(動搖)하는 현상을 말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총 3150억원에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해당 선박은 2027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암모니아 겸용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까지 포함해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잔고가 6척으로 늘었다.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17일(현지시간) '글로벌 탈탄소 비전'을 발표했다.김 부회장은 이날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 세션에서 한화의 해양 탈탄소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한화 측이 전했다.이번 탈탄소 비전의 핵심은 100% 친환경 연료만 쓰고 전기 추진도 가능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으로, 탈탄소 영역을 해양으로 크게 확장한 것이다.김 부회장은 "한화가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은 글로벌 탈탄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이후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LG에너지솔루션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40만원대가 깨졌다. 1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7% 내린 3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9일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원, 3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감소하고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42% 밑돌았다. LG엔솔뿐만 아니라 LG화학 4%, POSCO홀딩스 3%, 에코프로 3% 등 2차전지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정원석
효성티앤에스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NRF 2024’에 참가해 최신 무인결제솔루션 ‘JetCheck™’을 선보였다.NRF는 2013년부터 시작해 매해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리테일 유통 전시회다. 전세계1,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을 내세워 유통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효성티앤에스가 이번에 선보인 JetCheck™는 원활한 결제 경험과 매장운영 도움을 제공하는 무인 계산대로, 하드웨어 제조를 포함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까지 적용한 무인결제솔루션이다.국내, 미국 등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윳값이 14주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7일∼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은 직전 주에 비해 7.0원 떨어진 리커당 1570.2원이었다.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보다 10.0원 하락한 1640.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6.7원 떨어진 1523.2원을 나타냈다.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리터당 1578.0원으로 가장 가격이 컸고, 알뜰주유소가 1543.3원으로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값은 직전 주에 비해 9.5원 하락한 1482.6원
한화오션이 글로벌 잠수함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밥콕 인터내셔널의 국제 부문 총괄(Managing Director)인 닉 하인(Sir Nick Hine) 경(卿)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11일 한화오션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한화오션은 밥콕 인터내셔널 관계자들에게 한화오션의 최첨단 연구 설비들과 잠수함 관련 기술 경쟁력에 대해 소개했다. 양사는 글로벌 잠수함 시장의 수요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도 협의했다.밥콕 인터내셔널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
개그맨 김용명과 철강회사 현대제철. 얼핏 보기에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이 두 대상이 만나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유익한 기업정보를 전한다.최근 현대제철은 자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원재활용 활동을 일반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독특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개그맨 김용명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수난의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의 이 콘텐츠는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1편을 공개한 이후 이틀 만에 40만 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개그맨 김용명은 이 콘텐츠에서 한 마리 해달로 분해 자신의
LS전선 자회사 LS에코에너지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시작한다. LS에코에너지는 10일 베트남 광산업체와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광산을 소유한 업체와 직접 계약함으로써 희토류 공급망을 선점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흥틴 미네랄(Hung Thinh Mineral)社가 정제한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을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200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베트남은
HD한국조선해양은 9일, 중동 선사로부터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88,000 입방미터(㎥)급 LPG 운반선 4척과 17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1조 2,588억원이다. 6척 모두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총 12GW 규모의 장기 태양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이루어진 태양광 파트너십 중 역대 최대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이며,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서비스도 포함한다.한화큐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력을 구매할 태양광 발전소에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연간 최소 1.5GW의 모듈과 EPC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2023년 1월 양사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 후속 계약으로, 총규모가 당초 2.5GW에서 12G
우리나라 조선 업계가 지난 달 글로벌 선박 시장 수주 실적에서 중국에 밀려 2위를 유지했다. 특히 조선 업계는 작년 전체 선박 시장 수주 점유율이 24%에 그치면서 60%를 기록한 중국에 크게 밀렸다.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세계 선박 수주량은 185만CGT(77척)으로 집계된 가운데, 한국이 20만CGT(7척, 11%)으로 1위 중국(146만CGT·60척, 79%)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지난 달 수주량은 전월 245만CGT 대비 24% 감소, 전년 동기 340만CGT와 비교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