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브랜드 미디어 사이트 ‘모비스라이브’를 리뉴얼해 대외 소통 채널을 한층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비스라이브는 모빌리티 산업 전반과 현대모비스의 소식을 다루는 공식 브랜드 채널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모빌리티 이슈와 현대모비스의 브랜드 가치가 맞닿은 지점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미디어 허브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모비스라이브 리뉴얼은 우선 독자 친화적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현대차그룹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을 석권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GMP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한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샤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배터리셀 등을 적용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의 상품성
기아는 3월 18일부터 4월1일까지 15일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AutoLand화성) ▲상품 ▲생산(AutoLand화성, AutoLand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 및 입사는6월 중 예정이며 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장애인,
중국산 전기차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중요한 미국 자동차산업을 해치지 않도록 미국 정부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공화당 소속인 짐 뱅크스 의원(인디애나)은 18일(현지시간)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이 수입하는 전기차, 그리고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부품의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뱅크스 의원이 조사를 요청한 법적 근거는 무역확장법 232조로 이 법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사로부터 A350 와이드바디 항공기 20대를 주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블룸버그 통신과 연합뉴스는 18일 관련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 구매 가능성이 커지만 아직 최종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소식통은 이어 21일 열리는 대한항공 이사회 결과에 따라 계약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계약이 결정되면 이번 주 내에 발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또 에어버스의 소형 항공기인 A321네오(neo)를 추가 주문하는 문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대한항공은 지난해 1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시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해 미래차를 생산키로 했다.르노코리아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생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 김동욱 부사장,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김창환 전무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 전병욱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등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중국 개인정보 보호법 안전평가 심사인증을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심사에서 중국 지역에서 사용하는 12개 주요 시스템의 65개 항목에 달하는 고객 및 임직원 데이터를 적법하게 수집하고 안전하게 관리 운영하고 있다고 공식 인정받았다.중국 정부는 2022년 7월 정보아보호 규제 강화 목적으로 '데이터 역외이전 안전평가 방법' 규정을 신설해 중국 내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중국 이외 지역으로 안전하게 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별도의 인증 절차를 의무화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신속하게 신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이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이기 때문.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Available Seat Kilometer
현대차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의 리스 예외 규정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미 의회조사국(CRS)의 지적이 나왔다.17일 CRS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리스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예외' 보고서는 IRA 발효 이후 추가된 리스 전기차 보조금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2022년 8월 발효된 IRA에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차량 가운데 핵심 광물 및 배터리 부품 요건 등을 충족한 전기차를 구매한 납세자에게만 최대 7500달러(1000만원)의 세액공제(CVC)를 주는
현대차가 미국에서 제네시스 차량 약 3만대를 리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연합뉴스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 미 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현대차가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인해 엔진실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어 차량 2만8439대를 리콜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전했다.리콜 대상 차량은 3.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된 2019∼2022 G70, 2017∼2022 G90, 2018∼2020 G80 일부 차량이라고 NHTSA는 전했다.앞서 한국에서는 17만대에 가까운 현대차, 기아의 전기차가 리콜에 들어갔다.국토교
"국산 자동차용 반도체를 훨씬 더 많이 써달라."중국 정부가 비야디(比亞迪·BYD)와 지리(吉利) 등 자국 전기차 업체들에 국산 자동차 반도체 사용을 확대해줄 것을 '조용히'(quitely) 주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중국 공업정보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 Technology)가 전기차 회사들에 가급적 외국산 반도체 사용을 자제해달라면서 이같이 요구했다고 전했다.앞서 공업정보화부는 2025년까지 자국 자동차회사들이 사용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용 캐릭터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한국타이어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이하 KD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KDM+’는 국내 유수 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실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혁
티웨이항공이 이달 25일부터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을 신규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을 오는 25일~30일까지 주 3일 운항 후 스케줄 일정에 따라 다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취항을 통해 중국 대륙 노선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는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후 11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2시 15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 도착하
방위사업청은 14일 LIG넥스원과 3306억원 규모로 함대공유도탄-Ⅱ 체계개발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함대공유도탄-Ⅱ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탑재하는 신형 장거리 대공방어 유도무기다. 북한의 항공기와 순항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함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KDDX는 미국산 '이지스'(Aegis)에 버금가는 전투체계를 국내 개발해 탑재하는 '한국형 미니 이지스함'으로, 탑재되는 유도무기도 국내 기술로 개발된다.함대공유도탄-Ⅱ는 정밀유도 및 탐색 기능을 갖춘 첨단 무기체계로 개발되며, 국산화율 90% 이상을
이스타항공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주도 내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스타항공 회원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한 전기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등에 관한 퀴즈 정답자 중 1천여 명을 선정해 전기자동차 7일 이용권, 제주 여행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퀴즈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의 제주노선 기내 헤드레스트(머리 받침대) 커버와 리플렛 등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5월 마지막 주 개별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특히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 17시까지며 직무 별 전형단계와 지원자격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매달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비(전기소비효율) 개선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가장 기본 과제인 배터리 성능 향상에 더해 다른 다양한 방안들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인 가운데, 공기 저항을 줄이는 공력 성능 개선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Front Face)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현대모비스는 이 통합 모듈에 공기 저항
대한항공이 영종도 운북지구에 아시아 최대 엔진 정비 공장을 짓는다. 2027년 신(新) 엔진 정비 공장이 문을 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정비 단지가 된다.대한항공은 14일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공식 기념사에서 “엔진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장치로, 인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이라며 “고도의 엔진 정비 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기술력 보유의 의미를 넘어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첫 삽을
일본 닛산자동차와 혼다가 전기차(EV) 사업에서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연합뉴스는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요미우리신문을 인용, 양사가 최근 몇 달간 협업 가능성을 논의해왔으며 전기차의 핵심 부품 조달, 차체 공동 개발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전기차에서 미국 테슬라가 앞서가고 비야디(BYD) 등 중국 업체들도 배터리 조달을 강점으로 두각을 보이는 가운데 세계적인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협업 논의는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요미우리는 "양사 협업 (타깃)은 국내 전기차 시장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