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사비 갈등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등을 풀기 위한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내주 공개한다.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관련 브리핑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는 공사비 현실화, 부동산 PF, 미분양 문제에 대해 관계부처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면서 "이달 중 별도로 관계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정부 방안에는 가장 먼저 공공부문 공사비를 올리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판단된다. 공공부문 자금을 마중물로 내세워 연이은 침체기 속 건설시장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는 서울시 서초구와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안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KCC글라스와 서울시 서초구가 함께하는 'Dream홈씨씨' 사업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과 빈곤 대물림 가정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자기이해, 진로 등을 주제로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케어(Care) 프로젝트와 온라인쇼핑몰 운영 등 창업을 주제로 경제적인 독립을 돕는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Escuela Bilingüe Guillermo Andreve)에 디지털 학습기기 및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고 40명의 교사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취약계층 비중이 높고 총 학생수 1400여명 규모의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학생들의 기초학습역량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태블릿 기기 45대와 AI기반의 영어·수학 학습프로그램을 기증했다.이와 함께 사용하지
현대건설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며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 본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 및 지하화함으로써 악취 문제를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어 지난 1년간 협력회사의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협력사에 상패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어 우수협력사와 최우수협력사를 발표해 시상하고 있으며, 최우수 협력사에는 1회의 계약우선권과 당해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대우건설은 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동반성장펀드 확대 등을 통해 협력회사와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전남 생활권 확장 및 광역 경제권 구축에 전북 익산~전남 여수 간 철도 고속화와 영암∼광주 '한국형 아우토반' 초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 인프라를 크게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 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스무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다짐했다. 호남에서 민생토론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영암에서 광주까지 47km 구간에 약 2조6천억 원을 투입해 독일 아우토반과 같은 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세부
대우건설은 이달 10일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ABK), 쿠웨이트 상업은행(CBK), 부르간 은행 등 현지 은행 3곳과 2억5000만달러(약 3300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대출 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건설사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춰 당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금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쿠웨이트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조달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에서 사
삼성물산이 홈플랫폼 브랜드인 '홈닉' 서비스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인 타워피엠씨와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으로,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 앱을 출시한 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했다.타워피엠씨는 2002년 창립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를 통해 미국 내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SK에코플랜트는 13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요충지로 급부상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약 1만2000㎡ 규모의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 Asset Disposition, 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 테렌스 응(Terrance Ng) SK테스 CEO, 아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CDP Climate Change)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과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 플래티넘 클럽 (Platinum Club) : 명예의 전당 4년 연속 기업 입성’을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목) 밝혔다.CDP Carbon Disposure Project, CDP :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사업) 절차가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14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5626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5조2803억원)보다 부채(5조8429억원)가 많아지면서 자본 잠식 상태에 처한 것이다.회사 측은 워크아웃 진행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태영건설은 공시에서 "공동관리절차 개시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예상 손실을 반영했다"고 밝혔다.직접 채무는 아니지만 그동안 우발채
포스코이앤씨가 13일,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서, 주요 상장 또는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리스크와 기회 관리, 탄소중립 전략, 탄소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전세계 2만 3000여개
롯데건설이 국내외 사업장의 사업성을 평가하는 '자산 건전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1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내부에서 자산 건전화 TF 신설을 결정하고 이를 위한 결재 작업을 진행 중이다.이 TF는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내주 안으로 출범할 전망이며 인적 구성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TF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회사가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사업성 재평가를 실시, 지속할 사업과 정리 필요성이 있는 사업을 분류하는 역할을 한다.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돼 지속하기로 결정한 사업장에 대해선 회사
SK에코플랜트의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가 일본 대표 금융기업과 손잡고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테스는 이달 11일 일본 도쿄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본사에서 일본 금융기업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스 앤 리싱'(SMFL), SMFL의 렌탈 전문 자회사 SMFLR과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일본 스미토모 그룹의 계열사인 SMFL은 2022년 기준 매출액이 약 2조1593억엔(약 20조원)에 이르는 대표 금융기업으로, 최근 '국가 지속가능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가 공식 서포터즈인 홈뮤즈 3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홈뮤즈는 홈씨씨인테리어가 실내건축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인테리어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브랜드 서포터즈다. 지난해 진행된 홈뮤즈 2기 활동에서는 공장 견학, 인테리어 시공 현장 방문,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품질 실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100여건의 SNS 콘텐츠가 제작돼 166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홈씨씨인테리어는 이번에 진
HDC현대산업개발은 준공 이후 단지의 입주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준공 1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준공 4년차 단지까지 늘리고 콘텐츠를 강화해 이름을 홈커밍데이로 개편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부터 2024년 홈커밍데이 서비스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9일과 10일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이틀 동안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나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의 살균·소독, 그리고 입주민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등
현대건설이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나서는 등 민간 전력거래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현대건설은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이하, 글렌몬트디앤디)와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s, PPA: 전력거래계약, 국내에서 직접 PPA는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해 각각 공급 및 구매 (통칭하여 거래)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한국전력의 중개로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체결
현대건설은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2024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재개했다.현대건설은 9일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 6개 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HDC현대산업개발은 11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스노우피크코리아와 복합개발프로젝트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양사는 MOU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과 관련, 핵심 콘텐츠인 '도시 녹색 마을'(Urban Green Village) 구현을 위해 힘을 모은다.구체적으로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지 내 녹지를 친환경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아웃도어 콘셉트의 주거 및 호텔, 캠핑 오피스, 리테일 및 식음료 매장의 개발과 운영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한다
DL건설은 전체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High Quality Festival)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해마다 진행하는 품질 캠페인을 개선한 것으로, 형식적인 자가 점검을 탈피해 미흡한 부분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이를 궁극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하자 제로(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다.DL건설은 이와 별도로 내달까지 현장에서 '품질의 날' 행사를 열어 품질에 대한 목표 의식도 고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