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도 해내지 못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연패를 사상 최초로 이룬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최소 경기 출전 상금 5000만달러 기록도 갈아치웠다.18일(한국시간)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450만달러를 받은 셰플러는 통산 상금을 5350만 달러로 늘렸다.PGA 투어에서 500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이제 15명으로 늘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 보도했다.주목할 점은 상금을 쌓은 속도다.골프다이제스트는 셰플러가 불과 113경기에 출전해 50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이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이번 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현지 시간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는 박세리의 이름이 들어간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FIR HILLS SERI PAK Championship)이 열린다. 총상금 200만달러(26억7000만원)에 우승 상금은 30만달러다.2018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는 로스앤젤레스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 힐스가
역시 스코티 셰플러의 저력은 대단했다.세계 랭킹 1위인 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미국 남자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0언더 268타로 우승했다.이에 따라 셰플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사상 첫 2연패를 기록했다.그는 잰더 쇼필리, 윈덤 클라크 등을 1타차로 물리쳐 지난해에 이어 우승상금 450만달러를 차지했다.셰플러는 2007년 타이거 우즈 PGA 챔피언십,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17년 만에 PGA투어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이예원이 올해 두 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이예원은 17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5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이예원은 2위 최민경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1만7000달러(1억5000만원)다.2022년 KLPGA 투어 신인왕 이예원은 지난해 4월 롯데렌터카 여
잰더 쇼플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 3라운드 단독 1위에 나섰다.쇼플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쇼플리는 2위 윈덤 클라크(미국)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PGA 투어 통산 7승의 쇼플리는 2022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 이후 1
존 캐틀린(미국)이 아시안투어에서는 최초로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를 치는 기록을 세웠다.캐틀린은 16일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로 11언더파 59타의 맹타를 휘둘렀다.아시안투어에서 60타를 깬 선수는 캐틀린이 처음이라고 외신과 연합뉴스가 전했다.캐틀린은 3라운드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6m 거리의 이글 퍼트로 59타를 기록해 더욱 짜릿했다.33세의 캐틀린은 아시안투어에서 네차례 우승했고, 지난 4년 동안 유럽피언투어에서
'장타 여왕'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방신실은 16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이틀 동안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방신실은 공동 6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라 17일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다고 외신과 연합뉴스가 전했다.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방신실은 지난주 열린 KLPGA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1타차 준우승을 하는 등 이번 시즌
세계적인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갖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갖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오타니는 소속팀 LA 다저스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며, "서울 시리즈는 특별한 개막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LA 다저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오는 20~21일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이스와 2024 MLB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 2연전을 갖는다. 이어 오타니는 "특별한 개막전"이라며
남자 골프 세계랭킹 5위 윈덤 클라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에서 연이틀 선두를 달렸다.클라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전날 1라운드에서도 7언더파를 써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던 클라크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가 됐다고 연합뉴스가 연합뉴스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장타여왕' 방신실이 시즌 초부터 순항세다.방신실은 15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6언더파 66타를 때려 선두에 나선 김희지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첫날을 마친 방신실은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열리기에 우승하려면 첫날부터 선두권 진입이 중요하다.방신실은 지난 10일 끝난 KLPGA투어 시즌 개막전 하나은행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 첫날 공동 22위를 달렸다.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버디 2개를 묶어 공동 22위(3언더파 69타)에 올랐다.공동 선두(7언더파 65타)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와 4타 차다. 이날 일몰로 인해 총 9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이 대회는 올해 열리는 PGA 투어 대회 가운데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경기 도중 기권했다.PGA 투어는 15일(한국시간) 김주형이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개 홀을 돈 뒤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PGA 투어는 기권 이유를 질병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외신과 연합뉴스가 전했다.김주형의 캐디 폴 테소리의 아내 미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주형이 티타임 전에 체온이 화씨 102도(섭씨 38.8도)가 넘었다"는 글을 올렸다.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8개 홀 동안 보기 2개, 더블보기 1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27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이 대회는 총상금 규모가 2500만달러로 올해 열리는 PGA 투어 대회 가운데 가장 크다.지난해에도 총상금 2500만 달러를 내걸었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4대 메이저 대회보다도 상금 규모가 더 컸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 보도했다.지난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US오픈 총상금이 2000만달러였고,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 디오픈은 2000만달러가 안 됐다
싱가포르에서 2024시즌을 시작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일정을 이어간다.이번 주 KLPGA 투어에선 15일부터 사흘간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511야드)에서 시즌 두 번째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달러·8억5000만원)이 열린다.7∼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막을 올린 2024시즌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까지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4월 4일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첫 국내 대회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축구계를 뒤흔든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에 발탁돼 3월 A매치에 출격한다.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으로 치르는 3월 A매치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했다고 밝혔다.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이강인은 올 초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셰플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보탠 셰플러는 PGA 투어 통산 우승을 7승으로 늘렸다,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우승 상금 4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조건 충족에 단 1승을 남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시즌 2승 기회를 살리는 데 실패했다. 리디아 고는 10일 중국 하이난성 젠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가 된 리디아 고는 이민지(호주), 서배너 그레이월(캐나다)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베일리 타디(미국·19언더파 269타)와는 6타 차였다.1월 열린 2024시즌
노승열과 배상문이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달러)에서 3라운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노승열은 10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가 된 노승열은 공동 60위에 이름을 올렸다.전날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2라운드를 마쳤으나 일몰로 일부 선수가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해 3라운드 진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던 노승열은 잔여 경기까
23번째 생일을 맞은 김재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머줬다.김재희는 10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가 걸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재희는 이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따라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내 2위 방신실을 1타 차로 눌렀다.2001년 3월 10일생인 김재희는 생일을 맞아 투어 첫 승을 안는 기쁨을 누렸다.우승 상금은 19
아마추어 오수민(15)이 기라성 같은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 우승상금 19만 8000 싱가포르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오수민은 9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 / 예선6,548야드, 본선6,46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인 오수민은 공동 2위 김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