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약물설계전문기업 보로노이는 2년전 미국 바이오기업인 메티스테라퓨틱스(METiS Therapeutics, 이하 메티스)에게 기술이전한 인산화효소(키나아제) 저해물질의 독점실시권을 반환받았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보로노이는 공시를 통해 “메티스가 후보물질 도출 전 단계에서 기술이전 받아 개발을 진행하였으나, 메티스사의 경영 환경 및 개발전략 변경으로 권리가 반환됐다”며 “보로노이는 그동안의 개발 데이터를 검토한 후 향후 개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로노이는 이번 권리 반환과 관련하여 그동안의 개발 데이터를
글로벌 바이오센서 산업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아이센스(099190, 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송도2공장 내 연속혈당측정기(CGM) 자동화 생산라인 설비 투자를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최초의 국산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를 23년 9월 국내시장에 출시한 아이센스가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 투자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안다자산운용
맥도날드가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다만 빅맥 등 인기 제품의 가격은 유지하기로 했다.맥도날드는 다음 달 2일부터 전체의 22%에 해당하는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씩 오르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오른다.다만 인기 메뉴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단품 가격과 어린이 메뉴 해피밀, 맥카페 메뉴 가격은 유지하기로 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소주 '처음처럼'이 새로운 모델 김지원, 구교환과 함께 새로워진 동영상 광고와 리뉴얼한 제품을 선보인다.롯데칠성음료는 배우 '김지원'과 '구교환'을 처음처럼의 새 모델로 선정하고 새로운 동영상 광고 2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언제나 당신 곁의 처음처럼으로부터'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동영상 광고는 처음처럼과 함께 했던 다양한 술자리의 모습 속에서 처음처럼이 등장 인물에게 느꼈던 다양한 감정과 추억에 대한 나레이션으로 구성됐다.각각의 모델이 영상 속 주인공을 연기함과 동시에 ‘처음처럼’의 입장에서 나레이션을 펼
SK바이오사이언스의 후원 아래 국제백신연구소(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IVI)가 주관하는 백신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박만훈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개최되었다.올해로 셋째 해를 맞이한 이 상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웨덴 예테보리대학의 얀 홈그렌(Jan Holmgren) 교수와 주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한 기술을 창안한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바니 그레이엄(Barney Graham),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 교수(Jason McLellan)가 공동 수상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선도하는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박상근)는 자사의 혁신적인 알츠하이머병 듀오컨소시엄(Duo-consortium) 생균치료제 후보물질 'NVP-NK4146'이 국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KDRC)에 의해 비임상 단계의 치매치료제 개발 과제로 선정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2020년 8월 창설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은 오는 2028년까지 약 1,987억 원의 연구기금을 통해 국내외 치매 관련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NVP-NK4146은 두 가지 마이크로바이옴 균주를 혼합한
NGS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밀진단 플랫폼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가 루마니아 시장에 자사의 유전체 자동분석 소프트웨어인 '엔젠어날리시스(NGeneAnalySys™, NGAS)'를 처음으로 유료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루마니아 이아시 도시에 위치한 Regional Institute of Oncology에서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제품 평가는 4월에 마무리되었으며, 해당 기관은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인 HEMEaccuTest™DNA와 엔젠어날리시스 소프트웨어를 공식 발주했다. 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진로' 등 두 소주 브랜드 모두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외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한편, 전체 매출 중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2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이한 두꺼비 소주 '진로'는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기준 누적 판매 19억병을 돌파했다.1초당 13병꼴로 판매된 것으로 '참이슬' 브랜드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로 거듭났다.특히 경쟁사 제로슈거 제품 대비 70% 높은 판매 차이로 제로
글로벌 체외진단 분야의 선도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가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임상미생물학회, ECCMID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셀로나 Fira Gran Via센터에서 34번째로 개최되며, 제약 및 바이오 기업 등 산업계 전문가 약 16,400명 이상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임상 미생물학 및 전염병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질병에 대한 진단 기술을 전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제이엘케이가 뇌졸중 진료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의료 네트워크 서비스(MNS:Medical Network Service) '스냅피(Snappy)'를 선보였다.의료 AI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원스톱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스냅피’(Snappy: Stroke Network APPlication for You)’를 전격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냅피’는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국내 최초의 의료용 네트워크 서비스로 11개의 뇌졸
동아오츠카는 국내 대표 제로칼로리 사이다 나랑드사이다의 모델로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를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나랑드사이다는 풍부한 탄산과 다양한 맛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국내 최초 제로칼로리 사이다이다.특히 칼로리, 색소, 설탕,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4 Zero’ 음료로 헬스족을 비롯해 다이어트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인기있는 제품이다.최근에는 여러 소비자 사이에서는 나랑드사이다를 활용해 하이볼로 애용하고 있으며, 여러 음식과 페어링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는 평가가 있다.동아오츠카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의 개성
에이비엘바이오와 그의 파트너사인 콤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는 2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대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25일 밝혔다.바로,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또는 국소 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BL001(CTX-009)과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이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것이다.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은 DLL4 및 VEGF-A를 타깃하는 이중항체인 ABL001(CTX-009)이 기존 치료 옵션들에 비해 유의미한 임상 반응을 보여줌으로써, 진행성 담도암 환
대웅제약이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며 ‘2030년 나보타 매출 5000억 달성’ 이라는 야심찬 비전을 선포했다. 나보타는 지난 30년 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을 이끌어 온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제품으로, 지난 2014년에 시장에 처음 소개되어 꾸준한 연구개발로 FDA 승인을 획득 후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왔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자체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크로엔의 지분 약 50%를 HLB바이오스텝에 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거래를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은 크로엔에서의 최대주주 자리를 HLB바이오스텝으로 이양하게 되며, 이로인해 크로엔의 경영권 역시 HLB바이오스텝으로 넘어가게 됐다.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비임상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업체인 크로엔을 자회사로 편입,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호간 시너지를 도모해왔다. 그러나 회사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이하 볼파라)'의 전격적인 인수합병(M&A) 을 앞두고 주식 100% 취득을 위한 약 2,6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하며 이 중 1,715억 원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마련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루닛은 공식 공시를 통해 총 1,715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사채는 참여한 여러 기관들에 의해 완전히 소화되었으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임상종양학회(2024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성과 7편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루닛은 이번 학회의 주요 연구로 ▲AI를 활용한 HER2 초저발현(Ultra-Low) 유방암 환자군 확인 ▲병리 이미지 및 CT 영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관문억제제(ICI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하이(대표 김진우)는 자사의 치매 진단을 위한 디지털 의료기기 '알츠가드(Alzguard)'가 지난 23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음성과 안구 운동 등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활용하여 개발된 알츠가드는 국내에서 이와 같은 접근 방식으로 식약처의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최초의 사례다. 이는 하이가 이미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2021년 엥자이렉스(Anzeilax) 및 올해 초 마비말장애 치료기기
샤페론의 아토피 치료 신약 ‘누겔(NuGel)’이 미국에서 임상 2상의 중요 이정표에 도달하며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기업 샤페론(378800, 대표이사 성승용)은 자사의 주력 아토피 치료제 ‘누겔’의 미국 내 임상 2상 첫 번째 코호트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저용량 누겔군과 위약군으로 나뉘어, 투약 후 독립적인 안전성 모니터링을 거쳐 단계별 용량 증량을 목표로 한다. 주요 결과로는 치료용량 재확인, 용량과 반응관계, 약물의 안전성 및 바
아워홈 대주주 일가가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장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25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은 임시 주총 소집을 청구하면서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의 건을 제안했다. 비상장사인 아워홈에서는 기타비상무이사가 사외이사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구 전 부회장은 지난 17일 정기 주총에서 아들 구씨의 이사 선임 안건을 올렸으나 부결된 바 있다.구 전 부회장은 앞선 주총에서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녀인
셀트리온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바이오·의료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 생태계 거점 공간 확보에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의 개관식에 참여하여 유망한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발전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이번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도 입주했다. 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