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9일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 의료원 소속 6개 병원장과 함께 공공병원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의료원 본부에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병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수원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남아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도는 지난달 29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공공병원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원 신규 의사 채용에 따른 급여와 간호사 및 행정인력의 시간외 수당 등을 반영해 약 11억 원의 재난관리기금 사용을 결정한 바 있다.또한 경기도의료원 소속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공영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개편되는 공영버스 노선은 주민들의 실제 수요를 토대로 기존 공영버스 11개 노선을 신설·통합해 12개 노선으로 확대, 시행된다.먼저 하늘도시에서 영종역을 오가던 기존 출근노선 5-3번을 5-4번(동보노빌리티~우미린2단지 후문~한양수자인~영종역)과 5-5번(영종국제병원~e편한세상영종오션하임~한신더휴스카이파크~영종역) 2개 노선으로 확대 편성한다.또한 주민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5번 ‘영종공영버스차고지~영종도
경기도 내 학교도서관이 ▲독서교육 전문가가 더 많은 도서관 ▲배움이 더 넘쳐나는 도서관 ▲학생이 더 북적이는 도서관으로 변화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독서 일상화와 독서교육 중심의 ‘더 나은 학교도서관 3대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모든 학교도서관에 전문인력(사서, 사서교사)을 배치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인 99%에 해당한다. 그 결과 학교도서관 활용수업과 협력 수업 시간이 전년 대비 55.9%p 증가했고, 독서프로그램 참여 학생 수는 전년 대비 34%p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성과를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긴급가격안정자금을 즉각 집행하는 등 대규모 대책을 실시하자 사과와 배 등의 소매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배(신고·상품) 10개 소매가격은 4만1486원으로 전날보다 0.2% 내렸다. 배 소매가격은 지난 15일 4만5381원으로 연고점을 찍고 18일 4만1551원으로 8.4% 내린 데 이어 이날 소폭 더 하락했다.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이날 2만3725원으로 전날보다 1.8% 내렸다.사과 소매가격은 연초 2만9672원으로 시작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국내 비대면진료 서비스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전국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향후 이용 의향 등 부문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고 19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지난 2월 전문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대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서비스 인지도 조사를 진행,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문항에서 서술응답의 34%를 차지하며 1위를 수성했다. 응답 비중은 인지도 1위에 랭크됐던 지난 2022년 10월 조사 결과보다 더 상승했다. 아울러, 중복 선택이 가능한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8일 예정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한미사이언스의 소액 주주들에게 “명실상부한 글로벌 빅 파마로 나아가는 길을 위해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는 간곡한 당부를 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소액주주 대상 의결권 권유 행위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이 같은 당부가 담긴 의결권 위임 요청 서신을 모든 주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한미가 과거의 한미로 남느냐, 아니면 글로벌
인천시는 지난 18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등 미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경제사절단과 투자 및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미주한상총연합회, 오렌지카운티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청,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영대학과 캘리포니아 지역기업인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가 체결한 ‘한인비즈니스 허브육성 및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후속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9일 광주시태권도협회와 북구에 있는 한 태권도 도장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 협력도장’(이하 인성교육 협력도장) 현판식을 개최했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태권도협회와 협업해 관내 320여 개 태권도장을 협력도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협력도장은 학교폭력예방 지원과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의 역할도 함께 하게 된다.인성교육 협력도장은 예의, 인내, 극기, 정의 등 태권도 수련을 통해 얻는 정신을 인성교육에 접목해 광주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는데 돕는 도장이다.이번 현판식은 시교육청과 광주태권도협회의
코스피 지수가 美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했다.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외국인 수급의 여건이 악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도 달러당 장중 1340원까지 치솟았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7포인트(1.10%) 내린 2656.1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낙폭을 확대하면서 2650선으로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오른 1,339.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
현대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후원하며 ‘최초’를 기념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이하 MLB) 경기로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4년 불법 경마 대응계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불법경마 대응계획의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홍보 및 국민참여 신고체계 확립 ▲유관기관과의 협력기반 공고화다.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온라인 발매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마사회는 불법경마 및 유사행위 등을 빈틈없이 모니터링하고 단속역량을 총 결집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불법경
센서타워가 글로벌 앱 마켓 분석 기업 'data.ai'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베인 캐피털 크레딧이 리버우드캐피탈의 후속 투자 및 파라마크벤처스의 신규 투자로 거래 자금 조달이 이뤄졌다.이번 인수는 소비자들이 수많은 디지털 채널에서 소셜 네트워크, 게임, 시청, 쇼핑 등에 소비하는 시간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센서타워가 동종 플랫폼 기업을 인수한 것은 지난 2021년 패스매틱스 인수에 이어 두 번째다. 플랫폼 인프라와 고객 통합 외에도 센서타워의 리더십 팀이 통합된 회사를 관리하게 된다.회사 측은 특히 마이크
인천시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1회용품 감량에 나서는 등 폐기물 감량 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인천시는 폐기물 감량 정책을 확대 추진해 수도권 생활페기물 직매립 금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시는 매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3대 전략 15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특히 환경부의 1회용품 관리 방안이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고 있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1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망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런 악순환의 끝은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담는 것이다”고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에서 “1980년에는 신군부가 불순세력‧폭도라는 가짜뉴스를 만들었고, 2024년에는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망언과 궤변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시장은 “가해자 없는 역사가 너무 오래 지속됐고, 피해자가 숨어야 했던 시간이 너무 길다.
국내 전자업계가 오는 20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업계는 이번 주총에서 신사업 전략을 재정비한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로봇, 재무 등 전문가들을 사외이사 또는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미래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와 신제윤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조혜경 교수는 국내 대표 로봇 전문가로 꼽힌다. 회사 측은 로봇공학과 제어 계측, IT 융합 등 로봇공학 및 로봇 소
한국가이드스타는 19일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3년도 공시를 기준으로 한 공익법인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조사대상으로 삼은 국내 1126개 공익법인 중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모두 인정받은 공익법인은 49개(4.35%)로 나타났다. 또한 명성 및 책무성 평가를 받지 않았지만 재무효율성이 우수한 예비스타(Pre-star) 공익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51.24%인 577개로 나타났다.투명성 및 책무성은 정보 공개 및 내부 정책 수준을 확인하며, 재무효율성은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으로 기부금, 사업수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방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중장기적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경영진이 직접 내부통제를 챙길 것을 당부했다. 지자체・지방은행・금감원으로 구성된 ‘(가칭)지역금융발전 협의체’를 신설해 지방은행의 경쟁력 강화 노력을 뒷받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방지주 회장‧은행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방은행과 지역이 동반성장 하기 위한 지방은행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빈대인 BN
게임 업계가 지난해 경제 불황으로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멀티플레이어 게임은 큰 성공을 거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니티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4'에서 공개한 '2024 유니티 게임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멀티플랫폼 게임의 규모가 40% 증가했으며, 단일 플랫폼 출시 전략을 택한 소규모 스튜디오에서도 지난 2년 동안 멀티플랫폼 게임 제작 비율이 71%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수익 실현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2023년 멀티플레이어 게임 매출은 10%(23억 달러) 늘어났으며, 멀티플레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비(非)아파트를 구입해 시세의 90% 수준 보증금으로 전세를 놓는다.향후 정부는 2년 간 비아파트 10만세대(전세 2만5000세대·월세 7만5000세대)를 구입해 중산층과 서민에게 공급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1번째 민생토론회를 통해 '든든전세주택' 도입 계획을 밝혔다.LH는 60∼85㎡ 규모의 신축 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 등을 구입한 뒤 무주택 세대에 주변 전세가격의 90% 수준에 전세 공급을 한다.소득, 자산과 상관없이 무주택자라
전남 순천시는 청렴 운영 체계인 ‘청렴 TF팀’을 구성하고 부서 청렴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단장으로 △조직‧교육 △계약 및 관리 △보조금지원 △재세정 △인허가 관련분야 14개 부서의 과장, 팀장 30여 명이 참여해 부서별 청렴 추진 시책 보고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협의했다.순천시는 앞으로 청렴시책 공유 및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과 직원 의견 수렴을 통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모든 공직자가 청렴한 행정을 하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순천시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