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경기둔화에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 기업들이 맥을 못 추고 있다.특히 글로벌 경기둔화가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의 수요를 꺾으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 기업의 생산, 실적 및 수익성마저 갉아먹고 있다. 이 같은 시그널은 최근 산업 지표 등에서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가 전월보다 0.6% 감소한 117.0(2015년=100
박종준 기자
2022.11.01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