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은 전립선암, 신장암에 이어 비뇨기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으며 최근 고령화와 건강검진 시행의 증가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방광암의 가장 주된 원인은 흡연이며, 각종 화학 약품에 직업적으로 노출되거나, 커피, 진통제, 인공감미료, 감염, 결석, 방사선조사, 항암제 등도 발병 요인으로 생각되고 있다.특히 방광암은 흡연자의 방광암 발병 위험도는 비흡연자의 2~7배에 달한다. 담배의 발암물질이 폐를 통해 몸에 흡수된 뒤 신
이재승 의학전문기자 / 바이오 의·공학 박사
2024.04.17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