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연장으로 아이유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첫 장기 모델이 됐다.우리금융 측은 "전 연령층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고객 곁에 함께하고 싶은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광고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아이유는 처음 선보인 캠페인부터 'I+YOU=우리'라는 콘셉트로 '우리’라는 브랜드와 연결성을 보여줬다. 모델과 브랜드 간의 높은 연결성은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져 2024년 3월 진행한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금융그룹사
KB국민은행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편의 제고 및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개인사업자 특화 플랫폼 ‘사장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사장님+’는 KB스타뱅킹에서 기존에 제공하던 ‘사업자 Zone’을 리뉴얼한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다수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사업용 대표계좌 ▲사업자 금융상품관 ▲정책자금 맞춤추천 ▲사장님 Tip ▲무료 컨설팅 신청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성했다.이용 대상은 개인사업자 및 예비창업자 고객이다. 고
BNK경남은행, 울산광역시,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BNK경남은행은 23일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청 시청마당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 소상공인·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금융지원 협약 행사는 울산광역시와의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 체결, 울산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금 기탁, 현장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예경탁 은행장은
BNK부산은행은 23일 오전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경영환경 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가라앉은 지역경제의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부산도시공사는 총 300억원 규모의 상생대출펀드를 조성하고, 업체당 최대 10억원 한도의 대출지원과 3.50%p 감면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주된 지원대상은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며 사업 개시일로부터 2년 이상 된 중소기업 중 부산도시공사
금융지주 중 가장 먼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 JB금융지주가 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핵심 계열사인 은행 실적이 양호했던데다 캐피탈 선전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기업대출 중심으로 점점 상승하고 있는 연체율 등 악화된 건전성 지표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전날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기록했다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했다.핵심 수익원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000억원(엔화 300억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태 은행장과 미즈호은행의 카토 마사히코 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시에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조달수단 중 하나이다. 미즈호은행과 원화·엔화 양방향 커미티드라인 계약 체결로 기업은행은 3000억원의 한도를 제공하고, 미
NH농협은행은 금융당국에 은행 겸영업무 신고절차를 완료하고,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농협은행 '대출비교서비스'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8개 금융사의 25개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 10개사 27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객은 여러 금융사 앱 설치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농협은행 앱에서 한 번에 대출 한도와 금리를 비교 후 최적의 대출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어 상품 탐색시간이 줄어들고 거래 편의성
은행권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2214억원을 출연한다. 이는 1조5000억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은행공동 지원 프로젝트다.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하나·신한·우리·기업·국민·SC제일·한국씨티·카카오·광주)은 서민금융진흥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앞서 지난 3월 27일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취약계층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
KB금융그룹은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와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 동참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된 이후, 전세계 150여개 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 마다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KB금융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KB국민은행, KB
올해 1분기 주요 금융지주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장 먼저 성적표를 공개한 JB금융지주가 함박웃음 지었다.JB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732억원을 기록했다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다.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13.8%, 1.10%를 기록하며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2일 “최근 중소기업 매출은 감소하고 비용은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약화되고 있다”며 “아직 연체율 등의 절대적인 수치는 양호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1차 회의(킥오프 회의)에서 “중소기업은 산업생태계와 고용측면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협의체는 중소기업의 자금상황과 대출 및 재무상태 등을 살펴 리스크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대응하고, 현장에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이자 부담 가중되자 지난해 은행 민원이 1년 전보다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금리에 대한 불만 등 대출금리 관련 민원은 약 300%가량 급증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민원 건수는 9만3842건으로, 전년(8만7113건) 대비 7.7%(+6729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민원건수 중 보험업권 민원이 53.0%(손해보험 38.6%‧생명보험 14.4%)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중소서민 21.9%, 은
우리은행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Be us for Earth!’ 캠페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다고 22일 밝혔다.‘제54회 지구의날’과 ‘제16회 기후변화주간’ 기념으로, 오는 5월 2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함께한다.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은행은 본점과 영업점 그리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부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본점에 충전선과 보조배터리 등 소형 폐 전기·전자제품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카카오뱅크는 1000만명의 모임통장 고객들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인 '모임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순 이용자수 1000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모임 체크카드' 출시에 따라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모임 운영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모임 체크카드'는 모임통장을 보유한 모임주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모임 활동에 알맞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캐시백
하나은행은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19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혜원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릴렉스 퍼포먼스' 방식을 통해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서울맹학교, 용인강남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계획돼 있다.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BNK금융그룹은 20일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ESG경영실천의 일환으로 그룹의 주 소재지인 부산, 창원, 울산, 서울 등에서 전 계열사 1400여 명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역 수변 환경 정화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창원지역에서는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450여 명의 그룹 임직원이 산호천에 모여 수변 환경정화를 위해 맨발 황토길 조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는 ‘EM흙공’ 던지기, 꽃밭 조성, 수변⸱수중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올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앞두고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피력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달 들어서만 정상혁 신한은행장(신한금융지주 기타비상무이사)를 포함한 임원 6명이 8차례에 걸쳐 자사주 총 1만3200주를 매입했다.이인균‧고석헌‧천상영 부문장이 지난 16일 각각 2000주, 1600주, 500주를 장내 매수한데 이어 다음날 방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해외이용 시 환전 잔액이 부족할 경우 부족한 금액을 연결된 원화계좌에서 인출해 자동 환전 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이번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내 SOL트래블 체크카드 전용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오프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본 서비스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IRP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5.80%, 원리금보장상품 4.00%이며, 개인형IRP의 경우 원리금비보장상품 14.32%, 원리금보장상품 3.66%를 기록했다.또한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 연간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국제유가를 꼽았다. 금리 인하 시점을 결정하기 위해 최소 1~2개월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 총재는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내 통화정책과 관련해 "주요국 통화정책보다 유가가 어떻게 될지가 더 큰 문제"라며 "근원물가에 비해 소비자물가(CPI)가 '끈적끈적'해서 유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