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첫째 주 분양시장에는 6000세대에 육박하는 물량이 분양된다.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도 여럿 포함돼 청약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 7개 단지, 총 5992세대가 공급에 나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4618세대다.수도권에선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개봉 루브루'(일반분양 114세대), 경기 평택시 '평택 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2차'(390세대), 인천 계양구 효성동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1089세대) 등이 분양한다.분양하는 단지 중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일자리 풍부한 곳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는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문화가 국내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인한 직주근접 단지의 수요는 수도권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방 도시까지 이어졌다. 특히 대형 산업단지, 대기업, 공공기관 등의 대형 업무시설이 가까운 단지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고, 이러한 인기로 지역 시세를 리딩 중이다.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 불당 지웰 더샵'이 있다. 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천안캠퍼스
최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최초’ ∙ ‘최대’ ∙ ‘최고’ 등 동종 상품과 차별화된 점을 부각하는 이른바 ‘으뜸 마케팅’을 내세워 호응을 얻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러한 마케팅 요소를 갖춘 주거단지는,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지역 내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도가 높다.실제, 시장에서도 ‘으뜸 마케팅’ 단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난 2019년 강남구 논현동에 공급된 ‘펜트힐 루 논현’ 은 도시형
최근 나주는 산업단지로써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렇듯 개발호재가 예상되는 나주의 송월동에 위치한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사전 청약 접수를 5월 10일까지 받고 있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공급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시설과 입지 면에서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원에 조성되는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세대는 84 AB, 110 타입 총 880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타입으로 구성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교통으로 나주역 광역철도
잠잠했던 전남 순천 부동산이 순천풍덕지구 분양으로 들썩이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바로 앞에 위치해 순천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며, 올 상반기부터 본격 분양에 나서 지역의 신(新)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순천풍덕지구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며, 순천 풍덕동 일대에 약 55만㎡ 규모로 조성된다. 축구장 약 77개 규모의 면적이다. 지난 3월 15일 기공식을 가지며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완공은 2028년 목표다.순천풍덕지구는 지난해 980만명이 다녀간 관광 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접한 점
동문건설이 분양하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이 25일 엄청난 기대 속에 오픈했다. 오픈 2일차에도 방문객들이 발길이 이어져 단지의 완판 성공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줄을 이뤘으며 내부에서는 상담을 원하는 방문객들이 넘쳐났다. 특별공급을 노리는 신혼부부의 모습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특히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어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도 적용된 점이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금리 기조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어 대출
잇따른 고금리와 물가 인상에 의한 영업환경 악화로 올해 1분기 상가의 공실률은 인상하고 임대료는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공급 부족을 비롯, 코로나19 이후 사무실 출근이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오피스 건물 임대료는 올랐다.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중대형 상가의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와 견줘 0.04% 떨어졌다.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도 각각 0.13%, 0.07% 하락했다.높은 대출 금리와 물가 인상 등에 따른 소비심리 저하가 영향을 미치면서 상가의 3개 유형에서 전부 임대료가
전국의 땅값이 지난 1분기와 견줘 0.43% 상승했다.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 땅값 인상률은 작년 4분기(0.46%) 대비 0.03%p 줄었다.전국 땅값 변동률은 작년 1분기 -0.05%에서 2분기 0.11%, 3분기 0.30%, 4분기 0.46% 등 총 3개 분기 연속 오름 폭을 키우다 지난 1분기 다소 주춤해졌다. 올해 1분기 땅값 인상폭은 수도권(0.60%→0.56%)과 지방(0.24%→0.22%)에서 모두 전 분기보다 적은 수준을 나타냈다.전국 17개 시도
신도시·택지지구에서 이른바 ‘골든블록’으로 불리는 최중심 입지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최중심 입지의 경우 교통, 대형 상가, 문화, 공원 등 각종 기반 시설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조성되는 만큼 생활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가장 중심이 되는 입지를 기반으로 도시가 형성 및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체로 이 일대가 도시 전체의 시세를 주도한다.이에 따라 수요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이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산증식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최중심 입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실제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량이 지난 2021년 8월 이후 첫 월간 기준 4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25일 부동산R114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어제까지 파악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건은 3900건에 이른다.신고 기간이 계약일 이후 30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달 거래 건수가 4000건을 돌파해 지난 2021년 8월(4065건) 이후 최대치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지난 1분기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 건을 구별로 분류해 분석하면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구의 매매량이 668건으로 가장 컸다. 노원구는 9억
지난달 말 GTX-A노선 동탄~수서 구간이 개통하면서 동탄 일대 부동산 시장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GTX는 수도권을 조밀하게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수도권 전역에서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이런 가운데 GTX-A 동탄 수서 구간이 지난달 말 전체 GTX 노선 중 최초로 개통했다. 이 구간은 최근 수년 간 수도권 전체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해온 동탄과 서울 강남의 거리를 크게 단축시키는 사업이자 GTX 중 가장 빠른 개발 속도로 일찌감치 큰 기대를 모아온 바 있다. 실제로 승용차로 약 45
수원에서 대규모 근린생활시설 ‘어반스퀘어 하이앤드’가 분양을 시작했다.해당 시설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조성되는 망포지구 6지구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하 3층 ~ 지상 8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최고의 상권 완성인 교통 편의성은 GTX-A 노선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내 다른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편리해지고,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며, 인근에는 고속도로와 간선도로가 있어 차량 접근성도 뛰어나다.해당 지역은 대규모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밸 (work-life balance)을 찾는 여정은 여전히 쉽지 않다. 주 5일 근무하고 2일은 쉬는 것이 당연하다지만 과연 그것을 워라밸이라 할 수 있을까. 혹은, 주 3일 근무하고 4일을 쉰다고 해서 그것 또한 워라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일과 삶의 균형은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맞춰가야 한다. 여기에 주어지는 작은 휴식 역시 선택이 아닌 필수다.빡빡한 일상에서 하루를 쉬더라도 내 기준에 맞춰 무엇을 할 것인지, 그에 따라 삶의 균형은 맞춰질 수 있겠다.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를 추천
정부가 1기 신도시 지역별로 주택 수(주택 재고)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확정했다.총주택 숫자가 9만7600세대인 분당의 경우 4900∼9700세대를 선도지구 지정 물량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통합 재건축 규모에 따라 1기 신도시별로 최소 2개에서 많으면 5∼6개의 선도지구가 지정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이달 27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우선 실시하는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밝혔다.국토부는 신도시별 정비 대상 물량의 5∼10% 가량에서 선도지구를 지정하는 것을 지방자치
올해 전국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잇따라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6만4874세대로 작년 12월 이후 석 달 연속 올랐다.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작년 3월(7만2104세대)부터 11월(5만7925가구)까지 9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작년 12월(6만2489세대) 재차 상승세로 바뀌었다.지난 1월 6만3755세대로 1000세대 이상 증가한 데 이어 올 2월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이다.더욱이 경기도의 미분양 물량이 지난해 12월과 견줘 2292세대가
판교 내 대형 하이엔드 테라스하우스로 주목을 받았던 ‘판교TH212’가 일부 부적격세대 해지건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판교를 대표하는 부촌 대장지구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면서 많은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이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110~183㎡, 총 212세대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4개 평면, 총 20개의 다양한 타입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며,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단지는 판교 대장동에서
20∼30대 연령층 10명 가운데 4명은 다달이 소비 항목 가운데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이달 11∼17일 자사 앱을 활용하는 20∼30대 청년 154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매달 소비 항목 가운데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전체 응답자의 40.2%가 '주거비'를 지목했다고 밝혔다.또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보험·저축'(6.6%), '교통·통신비'(4.8%) 순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주거
창원특례시 의창구 일대에 공급되는 민간임대 아파트 ‘하비에르 창원’이 창원 국가산단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산단 선정지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하비에르 창원’ 역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가산단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국가산단은 부동산 시장에서 ‘호재’로 여겨진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인구가 대폭 유입되고, 이는 일대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해서다.일례
민간임대아파트 ‘가평역 동원베네스트 하우스’가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특별한 혜택을 공개하며 수요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단지는 전세금 상승에 대한 걱정을 덜어냈으며 10년 동안 내집처럼 거주가 가능하고 계약금이나 정액제,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금 걱정까지 덜어냈다.가평역과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이 단지는 총 1,211세대로 들어서며 64㎡ A타입 173세대, 75㎡ A타입 173세대, 75㎡ B타입 174세대, 84㎡ A타입 607세대, 84㎡ B타입 84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이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