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 PSS(Passenger Service System) 제공업체인 IBS와 협력하여, PSS 데이터센터를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온프레미스(On-Premise)’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PSS 데이터센터의 전략적인 전환 작업(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유연한 확장성, 향상된 신뢰성 및 비용 절감을 이루는 내부 시스템을 개선했다.회사 측은 "이번 클라우드 이전을 통한 인프라 환경의 개선으로 보다 안정적인 DB(데이터베이스)와 예약 발권 시스
이스타항공이 29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은 인천국제공항 출국 당일, 사전에 도심에서 탑승 수속부터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스타항공의 인천발 국제선 탑승자 중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직통열차 티켓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손쉽게 수속을 마치고 두 손 가볍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인천국제공항 도착 후에는 별도 대기 없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를 통해 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기아는 29일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및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손잡고 '굿 모빌리티 캠페인 -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스타트업 챌린지는 환경·모빌리티 분야 청년 창업가들에게 멘토링과 아이디어 육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기아는 서류 심사 등으로 선정된 본선 진출 15팀에 ▲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최소기능제품(MVP) 테스트 지원금 300만원 ▲ 비즈니스 모델 워크숍 ▲ 3개월간의 1대1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그린카는 총 1000만원 상당 카셰어링 이용권을 제공한다. 결선은 올해 10월
중국 당국이 테슬라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외자기업 최초로 '적합' 판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테슬라의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 도입 가능성이 커졌다고 연합뉴스가 29일 제일제경 등 중국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국가컴퓨터네트워크응급기술처리협조센터는 '자동차 데이터 처리 4항 안전 요구 검사 상황 통지(제1차)'에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종(모델3·모델Y)이 모두 검사를 통과했다고 전날 밝혔다.중국 당국이 설정한 네 가지 요건은 ▲ 차량 밖
아시아나항공 사측과 조종사노조 간 작년도 임금협상에 대해 잠정 합의에 다다랐다.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사측과 조종사노조는 26일 기본급 7.5%를 비롯, 안전장려금 100% 인상 등이 포함한 잠정 합의안을 내놨다.앞서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조종사노조의 조정 신청을 받아 양측 중재를 시도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애초 노조는 이날부터 쟁의권 확보를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잠정 합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단 투표를 보류했다.잠정 합의안 나옴에 따라 노조는 다음 달 2일까지 조
기아가 올해 1분기 3조4000억원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원자재 가격 하락, 우호적인 환율효과 등이 영향을 미쳤다.기아는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2024년 1분기 76만 515대(전년 대비 1%↓)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2129억원(10.6%↑) ▲영업이익 3조 4257억원(19.2%↑) ▲경상이익 3조 7845억원(20.4%↑) ▲당기순이익(비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우호적인 환율과 부품사업의 호실적 영향이다.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 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 이번 ‘롱기스트 런 2024’에서는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 1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3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1분기 기준 최대 최대치다. 북미와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의 판매 호조 영향이다. 회사 측은 다만 고금리 지속,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향후 어려운 경영환경을 전망했다.현대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1분기 실적이 ▲도매 판매 100만 6767대 ▲매출액 40조 6585억원(자동차 31조 7180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9405억원) ▲영업이익 3조 5574억원 ▲경상이익 4조 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 3760억원(비지
지난해(2023년 2분기~2024년 1분기) 일본 도요타의 글로벌 판매량이 103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모든 지역에서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이같은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997만대였다. 하지만 지난 3월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의 치열한 경쟁 영향으로 판매와 생산이 하락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3월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897만대, 생산은 무려 10.3
현대자동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조55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같은기간 매출은 40조6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현대차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현대오토에버가 글로벌 시험 및 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의 국제표준인 ISO/SAE 21434에 기반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현대오토에버가 2022년 5월에 CSMS 레벨2를 처음으로 획득한 이후, 미래차에 대한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해 인증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CSMS(Cyber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차량의 설계부터 양산, 단종에 이르기까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찾아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발전된 인도)@2047’을 추진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대한항공, KT 등과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하면서, 사업화에 가속페달을 밟을 전망이다.현대차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약 5주간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제주항공이 24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이에 앞서 제주~베이징 서우두 노선에 지난해 8월부터 주 3회(월∙수∙금요일) 운항하고 있다.제주항공의 제주~다싱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월·수·금·일요일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해 다싱공항에 오후 1시30분에 도착하고 다싱공항에서는 오후 2시30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5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테슬라가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전기차 저가 모델을 앞당겨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주가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이같은 호재에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게 급등중이다. 하지만 저가 모델을 앞당겨 출시한다는 뉴스에 주가가 반등하기는 동기가 부족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23일(현지시각) 테슬라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1분기 순이익이 11억3000만달러, 주당 34센트로 1년 전의 22억달러, 주당 73센트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45센트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유럽에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이동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기아는 23일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 유럽기술연구소장 타이론 존슨(Tyrone Johnson) 상무를 비롯해 네덜란드 교통부 키스 반 더 버그(Kees Van der Burg) 차관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
현대오토에버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ERP 기술 리더와 ITO 운영 총괄을 맡아온 김선우 상무를 신설 ERP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ERP 구축 및 글로벌 운영 전담 조직을 이끄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ERP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이번에 합류한 김선우 상무는 삼성전자와 볼보에 재직하면서 제조 부문에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비즈니스와 IT의 통합 관점에서 전략 및 아키텍처 수립의 풍부한 경험을 갖추었다. 또한 글로벌 기업용 SW 선도 업체 SAP에서 10여 년 간 근무하며 다양한 산업 영역의 ERP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