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제4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 1차 심사 통과 작품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5월 7일까지 진행한다.전시회는 서울 시민청 시민플라자A에서 진행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전시한 이후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24일 진행한 개회식에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로버트 매츠(Robert Matz) 대표와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걸리버스튜디오 등이 참여했다.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주최하는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거대 야당이 과반 이상의 의석이 사실상 확실시되면서 유권자들은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택했다.더불어민주당은 21대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압도적 의석을 내세우며 원내 1당을 차지하게 되면서 '여소야대' 지형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게 됐다.▶ 윤석열 정부 내내 '여소야대(與小野大)' 의회로…범야권 입법부 연거푸 장악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비례대표를 비롯, 180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정의당과 열린민주당까지 합하면 범야권의 의석 숫자는 190석에 달했고,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은 103석에
롯데지주는 28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이사회 의장인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롯데그룹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며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이익 확대를 위한 경영 활동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그는 롯데바이오로직스 국내 메가플랜트 착공, 롯데쇼핑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 협업, 롯데웰
롯데는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LOTTE CEO AI 컨퍼런스(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음을 뜻한다. AI 컨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CEO와 CSO 약 110명이 참석했다.롯데는 AI의 활용범위를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혁신의 관점에서 각 핵심사업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는 수준까지 끌
국내 기업들이 1만원짜리 제품을 팔면 물류비로 69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4사분기에 실시한 ‘최근 기업물류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도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6.9%로 조사됐다.규모별로는 매출액 500억 미만 중소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매출액 3,000억 이상 기업의 물류비(4.4%)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엔씨소프트는 자사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에 리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리버스 쿠폰 ▲리버스 금빛 교환소 ▲시그니처 쿠폰: 캐릭터 선물 ▲클래스 체인지 ▲서버 이전 ▲축복의 땅 사냥터 등 이용자의 성장을 돕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리니지 이용자는 3월 20일까지 일반 서버, 데몬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리버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하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소모품이 들어있는 '축복의 땅 성장 지원 상자'를 얻는다.리버스 금빛 교환소는 미션을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오후 6시 30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CC 이지스 농구단 홈경기를 맞아 시투에 나선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인성영어·수학캠프 참가 학생 380명 및 관계자 60명과 함께 사직실내체육관 농구장을 찾았다.이번 자리는 캠프 참가 학생들과 스포츠 경기 단체 응원전을 통한 학생 및 대학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KCC는 2001년 대전 현대 걸리버스를 인수해 연고지를 대전에서 전주로 바꾼 뒤 22년 만에 새 연고지로 부산을 선택했다.한편 17일 홈경기에서 부산 KCC 이지스 농구단은 원주
롯데정보통신이 자회사인 칼리버스와 함께 이달 10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전격 공개했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라이브 메타버스 기술은 실제 인물의 모습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사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칼리버스는 그래픽 엔진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움직이는 인물 그대로를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이 기술을 활용하면 아이돌,
2023년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김천시가 성과를 냄에 따라 비교검토(벤치마킹)를 위한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달 30일 군위군 직원의 방문에 이어, 지난 19일에는 세종시, 20일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한 20명의 안성시 직원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방문하는 등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몰리면서 김천시는 명실상부 스포츠 특화 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김천시는 올 한 해 다른 지자체들이 부러워할 만한 스포츠 업적을 많이 이뤄냈다. 중소도시 최초로 2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하면서 지난 4월 6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
올해 500대기업의 인수합병(M&A) 건수가 전년보다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수금액 기준 최대 건은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로, 총 2조5377억원에 달했다.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56개 기업(연결종속회사의 지분 인수로 인한 경우 포함)을 대상으로 M&A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M&A 건수는 총 6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58건보다 98건(62%) 줄어든 것으로, 2년 전인 2021년 166건에 이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소추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첫 본회의에 보고 뒤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에 부처야 한다.민주당은 1일 본회의를 통해 이 위원장 탄핵 소추안에 관한 표결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사실상 탄핵안 단독 처리 수순에 들어갔다.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본회의를 통 "고민정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방통위원장 이동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국민의힘은 이날과 내달 1일 본회의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목적으로
야권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상대로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한 가운데 30일 국회 본회의 개최 여부를 놓고 여야 간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위원장을 비롯, 검사 2명(손준성·이정섭)을 대상으로 한 탄핵소추안을 이달 30일과 내달 1일 이틀 연속 본회의를 통해 필히 처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하지만 소수 여권인 국민의힘은 이틀 간의 본회의가 애초 내년도 예산안 통과를 위해 잡아놓은 것인 만큼, 예산안 심사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탄핵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소집에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결국
제일기획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 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재지킴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최근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3 국가유산 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제일기획은 민관 협업으로 추진한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사업 '헤리버스 공존' 프로젝트로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앞장선 기업에게 수여하는 문화재지킴이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헤리버스 공존' 프로젝트는 제일기획이 2018년 12월 문화재청, 서울시, 우미희망재단과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이후 5년째 추진 중인 민
국민의힘은 13일 당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필리버스터'에 착수했다. 필리버스터는 원래 국회에서 무제한 토론에서 합법적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행위이지만, 이를 대신해 인터넷을 통해 필리버스터 형식으로 선전전에 들어간 것이다.국민의힘은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일컫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3법'인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관한 우려와 비판을 쏟아냈다.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해당 법의 문제점을 명확히 국민을 대상으로 뚜렷하게 홍보함과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을 놓고 여야의 극한 대치가 10일 한층 첨예해졌다.여야 전부 이 방통위원장의 거취 문제가 내년 총선 정국에서 언론 보도에 따른 여론 지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일전을 예고했다.어제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이들 3명의 탄핵소추안은 이날 본회의 개의가 불발되면서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되지 않으면 폐기된다.본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겨냥한 탄핵소추안을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금 전에 우리 당에서는 어제 제출한 탄핵안 철회서를 제출하고 왔다"며 "아무 문제 없이 철회서 접수 완료가 됐다"고 말했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에 철회했지만, 원내대표 말씀대로 11월 30일과 12월 1일 연이어 잡혀있는 본회의 등을 시기로 해 탄핵안 추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국민의힘이 탄핵안 철회에 본회의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며 거세게 반발하는 것에 "접수가 되는 동
야권인 더불어민주당이 찬성하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줄곧 반대해온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이 9일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 주도하에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노란봉투법은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 소속의 의원들만 174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73명을 비롯,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의미한다. 노사 관계에서 사용자와 쟁의행위 범위를 늘리고, 노동조합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노동계와 야권은 노조의 무분별한 손해배상을 막고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이라고 주장하지만, 경영계와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일컫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됐다.이 개정안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이 주된 골자다.민주당 등 야권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통해 해당 개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총 174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73명,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여권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참석하지 않았다.민주당은 앞서 소관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오랜
국민의힘이 9일 더불어민주당의 '노란봉투법'을 비롯, 방송3법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를 하지 않기로 했다.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이며, 방송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의미한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들에게 "우리 당은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해 국가기관인 방통위의 기능을 장시간 무력화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나쁜 정치적 의도를 막기 위해서는 필리버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등에 대한 지원을 패키지로 묶어 처리해줄 것을 의회에 요청한 가운데 공화당 상·하원 수장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놓고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하원 1인자인 하원의장이 이스라엘 지원만 별도로 먼저 처리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관련 지원안을 공개한 가운데 공화당 상원 1인자인 원내대표가 우크라이나 지원도 같이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서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방송,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