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는 1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박지원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8차 당대회 이후 동향,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불법 사찰 의혹 등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이 불법 사찰 의혹을 정조준하는 가운데 여당 정보위원들은 국정원의 보고 내용이 미흡할 경우 정보 공개와 진상 규명, 자료 폐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여당 위원들은 상임위 차원의 의결(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통해 불법 사찰 문건 목록을 제출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정보위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정부는 기존 5600만명분에 2300만명분을 추가해 총 7900만명분의 백신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설명했다.정 총리는 "화이자 백신 300만명분을 2분기에 도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고, 하반기에 도입하려 했던 50만명분도 3월 말에 앞당겨 공급받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분 역시 도입을 확정했다"며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기업이 채용을 축소하고 있는 불경기 속에서도 구직자들을 위해 천연물 연구개발기업 뉴메드가 취업 문을 활짝 열었다. 뉴메드는 이달 말까지 영업/마케팅,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원, 전문연구요원, 약리 연구원을 공개 모집한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뉴메드는 2003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팀을 주축으로 경희대 창업보육센터 내 벤처기업으로 출범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황기추출물 등
살 찌지 않은 간식이 있을까. 다이어터들이 궁금할 만한 요소다. 먹고 싶은 간식을 무조건 참는 것은 또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이럴 땐 가급적 당분이 적은 대신 포만감을 주는 먹거리로 대체하는 일종의 행동수정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허기를 해결하고 건강도 찾을 수 있는 대체 간식에 대해 알아봤다.◆9AM 아메리카노와 도넛아침만 되면 유독 달달한 것이 당길 때가 많다. 출근길 설탕이 듬뿍 뿌려진 도넛에 쓴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잠이 ‘확’ 달아나면서 업무 집중도까지 향상되는 느낌이
올해 겨울도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았다. 지난해 간간이 TV나 일기예보 등에서나 듣던 눈 소식이 3~4일에 한 번꼴로 전해졌고 그 양도 5~10㎝를 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처럼 춥고 궂은 날씨가 늘게 되면 그만큼 야외활동과 운동량이 줄고 관절이 경직된다. 낙상에 의한 골절 위험이 더 올라가는 셈이다.이때 노년층이나 골다공증 환자가 주의해야 할 척추질환이 있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이다. 최두용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이 있는 60~70대 이상 노년층의 경우
16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추운 가운데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보됐다.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 -10도 안팎, 그 밖의 지역은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낮 기온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는 영하권에 머물겠다.이날 새벽에 중부 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에, 경상도는 저녁에 다시 맑아지겠다.중부 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 한때 눈이 예
오늘의 띠별 운세 쥐띠 운세48年生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내게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쪽으로 선택해도 괜찮아요!60年生 돈과 관련된 일이라면 특히나 조심하길 바라요. 사전에 꼼꼼하게 살펴야 해요.72年生 완벽하다 생각해도 빈틈은 있을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말아요.84年生 계획 없는 시작은 막막할 수 밖에 없죠.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을 그려보아요.96年生 서운함을 쌓아두면 오히려 독이 돼요. 침착한 톤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아요.소띠 운세49年生 마음가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지니 오늘은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
국내 신종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12명으로 확인됐다.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6명보다 86명 많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03명(73.5%), 비수도권이 109명(26.5%)이다.시도별로는 서울 163명, 경기 121명, 충남 44명, 부산·인천 각 19명, 대구 10명, 경남 7명, 충북 6명, 울산·대전·강원 각 4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오는 17일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이 여는 온라인 세미나에서 위안부 피해에 대해 증언한다.이 할머니의 한 측근은 하버드대 아시아태평양 법대 학생회(APALSA)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규정한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여는 온라인 세미나에서 할머니가 자신의 피해를 증언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이 할머니는 역사 왜곡을 바로잡으려는 현지 학생들의 요청에 증언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증언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경선후보가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주자를 통틀어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MBC '100분 토론' 의뢰로 지난 13∼14일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 후보는 32.2%를 얻어 23.3%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제쳤다.두 사람간 격차는 8.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이다.이어 국민의힘 나경원 경선후보 16.5%, 민주당 우상호 경선후보 7.6%, 국민의힘 오세훈 경선후보
건축전문 박물관인 안양시‘김중업건축박물관’이 실감나는 콘텐츠와 체험존이 구축되는 스마트박물관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안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2021년도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에‘깁중업건축박물관’을 응모해 최종 선정,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4차산업혁명시대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전국 21개 기관과 더불어 실감콘텐츠 제작과 체험존 조성을 지원받게 됐
장애아동을 포함한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인천 한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 등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을 구속했다.A씨 등은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 법정 앞에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또 "피해 학부모들에게 할 말은 없느냐. 아이들한테 미안하진 않으냐"는 취재진의 잇따른 물음에도 침묵했다.A씨 등 2명은 지난해 11∼12월 인천시 서구 한 국공립 어린이
대전과 세종 아파트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15일 오전 11시 15분께 대전시 서구 괴정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 중 2명이 숨졌다.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연기를 피해 대피하기도 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원 82명과 차량 25대를 동원해 23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경찰은 숨진 주민 2명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비슷한 시각 세종시 조치원읍 한 아파트 13층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주민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16일은 전국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추운 가운데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보됐다.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 -10도 안팎, 그 밖의 지역은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낮 기온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는 영하권에 머물겠다.이날 새벽에 중부 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에, 경상도는 저녁에 다시 맑아지겠다.중부 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 한때 눈이 예보됐고, 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5명으로 확인됐다.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0명보다 55명 많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65명(76.8%), 비수도권이 80명(23.2%)이다.시도별로는 서울 138명, 경기 108명, 충남 25명, 부산·인천 각 19명, 대구 10명, 경남 5명, 울산·충북 각 4명
세월호 승객들의 구조 임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해양경찰 수뇌부에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데는, 참사 당시 선장과 승무원들이 현장 상황을 해경에 거짓으로 전달하고 교신에 불응한 사실이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김석균 전 해경청장을 비롯한 전·현직 해경 관계자 10명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모두 무죄를 선고하면서 이준석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들의 무책임한 대처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재판부는 먼저 검찰이 주장한 '업무상 과실'을 사고 직후 해경 123정과 헬기 등
15일 오후 6시 59분께 전북 군산시 동북동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99도, 동경 126.8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다.이번 지진의 규모는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세 번째,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두 번째로 크다.계기진도는 전북 최대 4, 충남 최대 3이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한 차가 약간
코로나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올 한해도 어느덧 2월에 들어섰다. 겨울철 낮은 온도와 건조한 날씨,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이에 클린뷰티 닥터바이오에서 실생활에 꼭 필요하면서도 피부를 생각하는 향 좋은 핸드크림을 제안한다.닥터바이오 향 좋은 핸드크림은 옐로우체이스트위드추출물과 마트리카리아 추출물을 함유하여 예민해지고 거칠어진 피부에 진정과 수분을 충전시켜주어 촉촉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식물유래 시어버터, 유채씨오일, 하이드로제네이티드오코코넛오일, 로즈힙열매오일 등이 함유 되어있
"조선인이 후쿠시마(福島) 우물에 독을 타고 있는 것을 봤다!"지난 13일 밤 11시 8분께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하고 18분 뒤 트위터에 게재된 글이다.2016년 구마모토(熊本) 지진 때도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퍼트렸다'는 유언비어가 인터넷에서 퍼져 재일 한국인들에게 상처를 준 바 있다.이를 놓고 단순한 장난이지 차별 선동은 아니라는 주장하는 네티즌도 있다.이 네티즌은 "이 농담이 악취미이고 재미없다는 것은 알겠지만, '차별 선동'이라는 식으로 논의할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심지어 간토대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지휘부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15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전 청장과 함께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해경 전·현직 관계자 9명에게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업무상 과실에 대해 유죄가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들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