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개월 만에 70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국내 발생 확진자도 단 하루만 500명 미만이었다. 이에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늘면서 유통업계도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껏 살아난 소비 심리가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과 아울렛 등에서 명품과 의류, 화장품 등의 매출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달 주요 백화점 매출은 주요 3사 모두 전년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3척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부산~LA)과 동안(부산~서배너), 유럽, 러시아, 베트남 등 총 17항차에 걸쳐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이번 3척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선복 애로를 겪고 있는 노선인 미주 서안에 모두 투입된다.가장 먼저 출항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는 5,868TEU의 화물을 싣고 지난 7일 부산항에서 출항했다. 전체 화물 중 약 5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쿠팡이 오는 15일까지 ‘스프링 피크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봄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담은 기획전으로 피크닉 관련 준비용품과 식재료를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스프링 피크닉’ 기획전에서는 ‘필수 아이템 할인’, ‘맛있는 푸드 특가’, ‘감성 충전 아이템’, ‘홈피크닉/ 캠핑 준비 끝’ 테마별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상품을 찾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피크닉∙캠핑 간식으로 관심 받고 있는 인기 브랜드 제품들을 한 곳에 모은 브랜드관도 운영한다.먼저 ‘필수 아이템 할인’ 카테고리에서는 주방용품, 캔들, 무드등,
이마트가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하고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마트에 따르면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는 이마트 상품의 가격을 다른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동일 상품과 동일 용량으로 비교해 더 저렴한 상품이 있으면 차액을 e머니로 적립해 주는 것이다.예컨대 이마트에서 1500원에 구매한 상품이 쿠팡에서 1000원, 롯데마트몰에서 1100원, 홈플러스몰에서 1200원인 경우 최저가격 1000원을 기준으로 차액인 500원을 e머니로 돌려준다.e머니는 이마트 앱 전용 쇼핑 포인트로,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롯데홈쇼핑은 베테랑 뷰티·건강식품 전문 쇼호스트를 내세운 헬스&뷰티(H&B) 프로그램 ‘신진영의 Her.B’를 론칭하고 H&B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건강식품, 기능성 화장품 주문금액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66%, 20% 증가하고, 2030 구매율은 15% 신장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팀 단위로 운영하던 조직을 H&B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건강 및 일반식품, 뷰티 등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
편의점 CU가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신규 채소 상품을 도입하고 오는 30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CU가 채소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편의점은 공산품 및 가공식품들 위주로 판매했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며 농산물과 같은 1차상품으로까지 그 구색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이번에 CU에서 판매되는 채소는 대파, 깻잎, 모듬쌈, 매운고추, 오이맛고추 등 총 6종이다. 코로나19 이후 자리잡은 집밥 트렌드를 반영해 각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채소류로 기획
3월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 이후 국내 이커머스업계는 격변기를 거치고 있다.쿠팡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5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국내 시장에 투입해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네이버는 CJ·신세계와 손을 잡고 시장을 내주지 않을 전략을 논의 중이다.온라인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밀리는 것으로 평가되는 롯데·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의 판세를 뒤집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업계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 점유율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국의 아
"해운재건을 향해!"HMM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호’(Nuri)가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만선으로 6일 유럽을 향해 출항했다고 밝혔다.‘HMM 누리호’는 지난달 22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 이후 중국 상해, 닝보, 옌톈을 거쳐 지난 5일 싱가포르에 입항했으며,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의 통상 최대 선적량인 13,300TEU를 넘는 1만3,438TEU를 기록, 만선으로 6일 출항했다.HMM은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4월 중순부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잡페어(이하 스코페 잡페어)’ 개발자 실시간 채용 설명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월 20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2021(이하 스코페 2021)’은 실력 있는 개발자를 새롭게 발굴하고,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개최한 행사로 7000여명의 개발자가 지원해 역량을 발휘했다. 마켓컬리 외 브랜디, 소카, 왓챠, 오늘의집, 번개장터 등 한국을 대표하는 6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스코페 2021’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주)볼빅(회장 문경안)이 파크골프공인 ‘파크팝(parkpop)’을 출시하며, 최근 가족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볼빅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본사에서 (사)대한파크골프협회(회장 이금용)와 파크골프 저변 확대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의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문경안 회장과 이금용 회장을 비롯해 협회의 전영길, 황정오, 김영재 부회장, 이홍선 경북협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큰 틀은 파크골프대회 개최 등의 노하우가 풍부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배송 분야에서 시작된 업계의 경쟁이 '반품' 서비스, 나아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미디어 영역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대부분의 이커머스 업체가 새벽배송·빠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을 묶어둘 수 있는(Lock In, 락인)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로 반품 서비스와 OTT가 주목받는 것이다.6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이 '로켓배송상품 무조건 무료배송'을 선언하면서 이커머스업계의 배송 경쟁이 다시 치열해지고 있다.현재 쿠팡은 ‘쿠팡 와우’ 멤버십을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았거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달 쿠팡을 '총수 없는 대기업집단'에 지정한다. 지금까지 외국인을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로 지정한 바가 없는 만큼 미국 국적인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을 동일인으로 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되 동일인을 김 의장이 아닌 법인으로 지정하기로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공정위는 매년 5월 1일 기업집단의 총자산이 5조원을 넘을 경우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 공정위는 쿠팡의 물류센터 부지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쿠팡의 자산이 5조원이 넘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해 10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쿠팡이 국내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다.쿠팡은 6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경남권에 물류센터 3곳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쿠팡은 2986억원을 투입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에 일반·신선 물품을 취급하는 통합 스마트 물류센터 2곳을 신설한다. 또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에도 190억원을 들여 물류센터를 짓는다.물류센터 3곳이 신설되면 관리·배송인력을 중심으로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
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자활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S리테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청년드림스토어’는 청년들의 꿈을 담은 점포라는 의미로 만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GS25와 GS더프레시(GS수퍼마켓)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GS수퍼마켓)를 운영할 수 있
CJ제일제당은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의 철학을 담은 ‘잘 먹었습니다’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비비고 브랜드 통합 캠페인은 처음으로 제품 단위가 아닌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한다.CJ제일제당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식의 본질'과 '비비고가 추구하는 가치'를 관통하는 '정성'이라는 캠페인 키워드를 뽑아냈다. 소비자 공감을 바탕으로 ‘음식을 통해 마음을 나눈다’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한마디이자 식사 후 자연스럽게 나오는 인사말인 '잘 먹었습니다'를 메세지로 내세웠다.TV광고는 신혼부부, 부자(父子), 노부부 등 세
쿠팡이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 주류를 팔다가 뒤늦게 파악해 판매를 중단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에 프랑스산 샴페인과 중국산 술 등 주류가 상품으로 올라왔다. 주류는 전통주를 제외하고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지 않아 소비자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논란이 된 주류 상품은 쿠팡 자체 매입해 판매하는 것이 아닌 오픈마켓 사업자가 등록한 것으로 파악된다.쿠팡 관계자는 "상품 판매자가 주류가 아닌 다른 상품처럼 관련이 없는 카테고리에 등록해 판매했다"며 "확인 후 판매를 중단시켰다"고 답했다.이어 "판매자가 부적합 상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카카오커머스는 6일 지난해 매출 5735억원, 영업이익 1595억원을 올렸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는 2019년 매출 2961억원, 영업이익 757억원보다 각각 94%, 110% 증가한 수치다.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스토어' 등 쇼핑 부문을 전담하는 카카오의 자회사다. 지난해 10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유통 등이 포함된 카카오IX의 리테일 사업 부문을 분할 합병했다.
이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한정판 스타벅스 콜라보 우산을 증정하는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6주간, 이마트앱에서 ‘이마트+스타벅스 이벤트 스탬프 카드’를 생성하고 스탬프를 적립하면 스타벅스 콜라보 우산을 증정하는 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 그레이, 블랙 3가지 컬러의 고급 장우산을 10만 개 한정으로 준비했다.이마트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하고 이마트앱으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스탬프 1개가 발급되며, 총 5개의 스탬프를 적립한 선착순 10만 명에게 스타벅스 콜라보 우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산림 생태기능 복원 숲에 5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5일부터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식목일을 기념해 GS25가 반려나무 분양 수익금으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기업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기획한 특별 프로젝트다.GS25는 환경과 자연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돕고자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를 고객 동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객이 친환경 컵, 재생지 컵 홀더 등 100% 친환경 부자재로 운영되는 GS25의 PB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를 소비하고 숲 조성 프로젝
카카오커머스에서 운영하는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카카오메이커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나무가 자라는 머그컵’, ‘탄생목 패브릭 포스터’를 출시했으며, 카카오메이커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해당 상품을 주문함으로써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먼저 ‘나무가 자라는 머그컵’은 총 4종으로 온도 변화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변색 머그컵이다. 특수 코팅된 세라믹 머그컵에 따뜻한 음료를 부으면 서서히 소나무, 벚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 나무 일러스트가 드러난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