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봄철 여행객 대상 국내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야놀자는 야외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봄을 맞아 이달 말까지 국내 호텔ㆍ펜션에 최적화된 트리플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전국 5성급 호텔ㆍ프리미엄 펜션 전용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과 투숙일 하루 전까지 미리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4월 한 달간 매주 대표 호텔 및 펜션을 엄선해 단독 특가로 선보이고 최대 7%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 추가 할인 가능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도 여소야대 국면이 이어지게 됐다.유통업계에서는 우려가 나온다.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간 불공정한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고,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시장 잠식이 매우 빠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대형마트 규제와 관련된 정치권의 낡은 인식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 현재 공휴일로 지정된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완화하고 새벽 배송이 가능토록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현재 대형마트업계는
지난 3월 22일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에서 오픈한 '헤드윅'이 특별한 향기로 이른바 '뮤덕'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국내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 만족을 위해 샤롯데씨어터와 함께 뮤지컬 '헤드윅'의 향기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트온과 샤롯데씨어터와의 향기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은 '오페라의 유령', '드라큘라'에 이어 세 번째이다.올해 14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로커 헤드윅의 자전적
쿠팡이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인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오픈한다.10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사전예약은 3일만에 첫날 전 시간대 매진, 5일 만에 둘째날 전 시간대가 매진됐다.버추얼스토어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단위로 고객 150여 명씩 방문할 예정으로 3일동안 4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버추얼스토어는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문을 연다.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버추얼스토어는 뷰티 할인전 ‘메가뷰티쇼’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직접 뷰티
국내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가 국내 경기가 안 좋은 상태인 가운데에도 2024년 1분기 최대 거래액 624억 원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구스의 24년 1분기 거래액(GMV, 구매확정기준)은 전년대비 16% 성장한 624억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엔데믹 이후 급격히 성장한 중고명품 시장이 탄력을 받으며 에르메스, 롤렉스, 루이비통, 샤넬, 까르띠에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롤렉스는 판매건수 31%, 에르메스의 경우 21%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카테고리별
신세계백화점이 봄 맞이 패션 행사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는 스프링 브랜드 위크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SI), 삼성물산, LF 등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그룹의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행사 기간 국내외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캐주얼 브랜드와 편집숍 혜택 등을 제공한다.신(新)명품으로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신세계백화점 남녀 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 올랐다. 실제 남성 컨템포러리는 10%, 여성 컨템포러리는 7% 성장해 전체
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봄철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행사 기간 '곰취·명이·눈개승마·참두릅' 등 봄 제철 산나물 4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 판매한다.할인 적용시 곰취 팩/박스(300g)를 각각 4784원/7984원에, 강원 명이 팩/박스(250g)를 각각 4784원/6960원에, 눈개승마(200g,팩)를 4784원에, 참두릅(팩)을 9984원에 판매한다.아울러 인기 수산물도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대표적으로 국산 바다장어를 먹기 좋게 손질한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993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 늘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8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했다.무신사 관계자는 적자 전환에 대해 "무신사 본사와 관계사 임직원에 지급한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일회성 보상비용 413억원을 비용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 인재에 대한 투자로 인한 인건비 및 감가상각비 증가, 거래액 확대에 따른 결제 대행을 포함한 지급수수료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연결기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지난해 839억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되는 물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있다. 특히 많이 판매되는 어린이용품과 생활용품에서 유해 물질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서울시는 지난달 알리에서 판매율 상위에 오른 어린이용품과 생활용품 31개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8개 제품에서 허용 기준치를 크게 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외에 물리적 안전성이 충족되지 않는 제품도 다수 유통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부적합 판정 제품은 △어린이용 물놀이 튜브 △보행기 △목재 자석 낚시 장난감 △사탕 모양
롯데가 그룹 내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롯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전사 차원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행사 기간에는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라프라스와 피카츄 대형 아트벌룬을 전시하고,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에는 포켓몬 관련 미니게임과 퍼레이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후 경영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7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달 8일 회장 승진 이후 대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한 채 계열사 사업을 챙기는 데 집중하고 있다.특히 직접 주요 회의를 주재하며 꼼꼼하게 현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계열사 대표와의 일대일 회의는 물론 재무, 영업, 물류 등 현안별로 관련 계열사 임원을 소집해 토론하는 그룹 회의도 잦다. 장시간 회의가 하루 2∼3개씩 겹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과거에는 전문 경영인 체제 속에 계열사 임원의 의사결정을 측면 지원하는 역할에 머물렀
한샘은 7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가구사 담합 건 조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한샘을 믿고 아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한샘은 이날 공정위 발표 직후 사과문을 통해 "구시대적인 담합 구태를 철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윤리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공정위는 2012∼2022년 전국 아파트 신축 현장의 특판 가구 납품업체를 결정하는 입찰에 한샘 등 가구사들이 입찰 가격 등을 합의한 점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한샘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저가 장신구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이들 장신구는 평균 금액 2000원 상당(배송료 포함)의 제품으로,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카드뮴과 납이 나왔다.플랫폼별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관련 제품이 48개씩이었고 종류별로는 귀걸이 47개, 반지 23개, 목걸이 10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550곳을 돌파하며 이들의 매출 및 고용 인원도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 속에서도 중소 제조사들이 쿠팡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며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쿠팡은 자체 브랜드 자회사 CPLB와 협력하는 중소 제조사가 지난해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550곳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말 160여 곳과 비교해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전년도와 비교할 때에도 20%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이 지난해 4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국내 뷰티업계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제조사보다 높은 실적을 보인 것은 물론, 유통에서도 글로벌 브랜드인 세포라를 시장에서 철수하게 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업계에서는 좋은 분위기의 올리브영이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또 일각에서는 지주회사인 CJ㈜와의 합병 가능성도 제기한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액 3조8612억원, 영업이익 4607억원, 순이익
휘닉스는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가 운영하는 유민 아루누보 뮤지엄의 지상정원을 야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국내 대표 건축물로도 유명한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은 프랑스 낭시 지역 유리공예가 에밀 갈레, 돔 형제 등의 작품을 전시 중인 국내 최초 아르누보 전시관으로 2017년 개관했다. 건물이 땅속에 안겨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관람자가 섭지코지의 물과 바람, 빛과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이 설계됐다.이번 야간개장을 위해 설치된 은은한 조명과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운치를 더한다. 기존 9시부터
삼성웰스토리가 3일과 4일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B2B 식음 박람회인 '2024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지난 2017년 삼성웰스토리가 국내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푸드페스타'는 국내외 식음 및 식자재 유통산업의 트렌드를 총망라한 B2B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삼성웰스토리는 올해 6회차를 맞아 행사 공간을 전년보다 두 배 확장하고 고객사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식자재 유통 산업 박람회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제 1전시장에서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새로운 판생을 시작하기 위해 중국 쓰찬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기지로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7월 20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福寶)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처럼 1354일간 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 추억, 감동을 전했다.푸바오는 지난달 4일부터 한 달간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관에 의해 한중 양국 규정과 조건에 따라 검역절차를 완료했다.푸바오는 이날 오전 11시경
HMM이 상해국제항만그룹(이하 SIPG :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상해 SIPG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우 HMM 중국권역장과 후앙 하이동(Huang Haidong) SIPG 마케팅 이사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세에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지각변동이 감지되는 가운데, 오프라인 업계에까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특히 균일가 생활용품기업인 '아성다이소'가 거론된다. 알리와 테무가 중국의 저가 공산품을 주로 취급하기 때문에 경쟁 선상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그야말로 요동치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2월 기준 알리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81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3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