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지자체·교육청·대학·산업체 등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운영단계에서 기존 정책사업 연계 및 특별교부금으로 특구당 30∼100억원 내외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시는 순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4월부터 실시하여 6월에 예정된 교육발전특
전라남도교육청이 29일 D-3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라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등 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또 주철현 국희의원과 서미화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태형 경상북도 부교육감, 전남도의회를 대표해 조옥현 교육위원장과 송형곤, 최무경, 장은영 의원 및 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최후 결전지' 라파를 둘러싼 무장충돌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했다.하마스가 전쟁 종식을 논의할 수 있다는 이스라엘의 새 휴전협상안과 관련해 입장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라파 재앙'을 회피하려는 노력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스라엘 일간 신문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하마스가 협상 중재국 이집트를 통해 지난 26일(현지시간) 새 제안을 전달받은 후 29일 협상대표단을 이집트 카이로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TOI는 이집트 정부가 이스라엘에도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이자 환급(캐시백) 지원에 나선 가운데 현재까지 1조4179억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은행권은 이달 말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1조5035억원)의 94.3%인 총 1조4179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1분기 중 납부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환급(2차 환급) 실적은 596억원으로. 올해 4월 말까지 지급됐다. 앞서 개인사업자가 2023년 중 납부한 이자에 대한
전라남도는 농업인과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전남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남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가공용 농산물 계약재배 및 납품을 통해 전남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3년간 971농가를 대상으로 1875ha를 계약 재배해 2만 3000 톤을 생산, 331억 원의 거래 성과를 냈다.올해는 생산자단체 15개소, 식품기업 14개소를 선정해 327농가에서 6467톤의 농산물을 기
올 들어 아파트를 비롯,,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값이 지난해보다 평균 1.52% 오른 수준으로 확정됐다. 공시값에 연동되는 부동산 보유세는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 등 주택 가격이 상승한 단지는 보유세가 재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일 기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1523만 세대의 공시값을 이달 30일 확정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월 19일부터 지난 8일까지 공동주택 공시값 열람안에 대한 주택 보유자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올해 의견 제
정부가 한국가스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음달 1일 가스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일단 보류' 쪽으로 기류가 바뀌고 있다.가스공사의 재무 위기 상황을 감안할 경우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기본 방향에는 별다른 변함이 없지만, 최근 물가 인상 압력이 커져 공공요금 인상에 관한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다.29일 정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 부처는 가스요금 인상 문제를 논의 중이지만, 아직까진 명확한 인상 시기를 비롯, 폭이 확정되진 않은 상황이다.애초 정부는 다음 달 1일 미뤄진 원가 인
올해 AICT(인공지능 정보통신기능) 도약을 선언한 KT가 미디어 사업 혁신을 위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을 내놨다. 콘텐츠 투자·제작·마케팅·관제 등 미디어 사업 전반의 AX(AI 전환)를 주도한다는 구상이다.KT는 스카이라이프티브이(skyTV), KT스튜디오지니와 29일 오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이같은 사업 청사진을 밝혔다.KT는 위닝 포인트로 AI를 강조하며 향후 미디어 시장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미디어와 AI를 접목하는 시도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온디바이스(On-
전라남도는 도민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새로운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케이(K)-패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케이-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 사업이다.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반 20%, 청년층(19~34세)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다음달 돌려받을 수 있다.전남도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10개 시군에 케이-패스를 우선 시행하고 이용 효과성 등을 분석해 향후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주민들과 함께 남구청 개청 29주년의 ‘남구민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열린다.29일 광주시 남구에 따르몀 개청 29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남구민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주민들과 지역사회 변화‧발전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남구민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주민 등 4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남구민의 날 행사는 다양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구민 한마당의 서막을
최경주가 미국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미쓰비시 일렉트릭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이번 시즌 최고 순위에 올랐다.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의 TPC 슈거로프(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냈다.14언더파로 우승한 스티븐 에임스(캐나다)에 5타차 공동 4위를 차지한 최경주는 지난달 호그 클래식 공동 5위를 뛰어넘는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번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이기도 하다.최경주는 이번 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고민은 내가 들어줄게, 영화는 누가 볼래’라는 주제로 ‘내 마음 점검하기’와 ‘고민 작성·마음 응원하기’, ‘스트레스 해소 영상 시청’으로 이뤄진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우울척도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내 마음을 점검하고, 나의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내일(my job)이 빛나는 광주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박람회는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주관한다.박람회에는 일신방직㈜,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삼부철강㈜ 등 우수 중견·중소기업 등 16개사가 참여하며, 생산직·현장직·사무원 등 150명 채용을 위한 1:1 현장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광주시와 정부 일자리지원정책 중 청년·여성·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추진
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에서 한달간 살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해외 청년갭이어 활동을 지원하는 ‘2024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모집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29일 간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광주시는 최종 선정된
가자 전쟁 찬반을 둘러싼 미국 대학가의 시위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확산하는 분위기다. 하버드, 컬럼비아 등 동부 '아이비 리그' 명문대는 물론이고 서부 지역 대학까지 똑같은 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28일(현지시간)에는 서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 이스라엘 지지자들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현장에서 맞불 집회를 벌이다가 양측이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스앤젤레스타임스(UCLA), CNN 방송,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날 오전 ULCA 캠퍼스에서 이스라엘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제7회 세계CM경진대회에서 부산콘서트홀 건립 공사의 건설 사업 관리를 맡은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세계CM경진대회는 한국CM협회가 주관하고 미국, 일본, 스페인, 영국 등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건설 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 세계 건설시장에 전파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부산콘서트홀 건립 공사의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건설사업 및 시공관리로 견실한 시공에 힘썼다.아울러 시설
경기도 부천 대장지구와 함께 지정된 인천 계양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5년 만에 전면 해제된다.인천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2019년 5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상야동 일대 토지 0.72㎢(592필지)가 다음달 13일 자로 해제된다고 29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 진다. 또 해제 전 허가받은 10필지는 실제 경작 등 토지 사용 의무도 사라진다.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4113필지), 구월2 공공주택지구(1만6383필지) 등 2개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5월 14일부터 부산을 모항(母港)으로 하는 크루즈가 잇따라 운항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4개 여행사가 이탈리아 국적 코스타 세레나호를 통째로 빌리는 전세선 형태로 9월 21일까지 부산 모항 크루즈를 총 9항 차 운항할 예정이다.올해 부산 모항 크루즈 상품은 3박 4일부터 5박 6일까지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부산항 출국-일본 관광-부산항 입국 6항 차 △부산항 출국-대만/일본 관광-부산항 입국 1항 차 △부산항 출국·일본 관
KB증권은 29일 삼성중공업의 수주 호조 등으로 분기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천500원에서 8천500원으로 올렸다. 다만 최근 주가가 목표주가를 상회하고 있다며 투자 의견은 '보유'(Hold)로 유지했다.정동익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7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9% 하회해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외화 관련 손익과 이자 손익이 감소하면서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분석했다.이어 "2015년부터 8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증권업계는 29일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호실적을 낸 기아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아 목표주가를 올린 증권사는 다올투자증권(16만원→ 17만7천원), 유진투자증권(14만원→16만5천원), DS투자증권(13만원→15만원), 유안타증권(13만5천원→15만원), 신한투자증권(13만원→14만5천원), KB증권(11만원→14만원), 메리츠증권(12만원→14만원), 키움증권(12만원→14만원), 하나증권(13만원→14만원), 상상인증권(13만원→14만원) 등이다.기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