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금융지주를 비롯, 은행의 이익 기준 지난 1분기 순위가 크게 뒤바뀌었다.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에서 적게는 약 80억원부터 많게는 약 9000억원까지 거의 100배의 격차가 벌어진 데다, 원·달러 환율 증가에 의한 손실 규모도 달랐기 때문이다.그러나 전반적으로 감소한 이익에도 ELS 등 한시적 요인을 배제하면 대부분의 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 신한금융, 지난해 1위 KB 눌러…하나, 151억 격차 3위28일 KB와 신한, 하나, 우리, N
신세계 센텀시티가 Gen-Z(젠지) 고객을 위해 내달 1일까지 백화점 4층 뉴컨템포러리에서 온라인 여성복 브랜드 ‘toinq(토잉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토잉크’는 공이 튀어 오르는 소리를 표현한 ‘toink’와 독특함을 뜻하는 ‘unique’의 합성어이며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기반으로 생기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여성복 브랜드다.특유의 통통 튀는 컬러감과 키치한 무드로 23년 S/S 시즌부터 F/W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매 시즌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아웃핏과 콘텐츠들로 Gen-Z 세대들에게
두 곳 이상의 건설사들이 힘을 합쳐 건설하는 이른바 ‘컨소시엄 아파트’가 침체된 분양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컨소시엄 아파트는 둘 이상의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한 단지로 각 건설사들의 상이한 노하우들이 집약된 아파트다. 상호간의 장단점을 서로 보완해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업을 나누어 진행하는 만큼 시공사들의 리스크 분산으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지난해 분양시장에서 지방 5개 광역시 분양 단지 가운데 1순위 최다 접수, 최다 경쟁률을 기록했던 ‘둔산자이아이파크’는
분양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후분양 아파트가 그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신규 입주 아파트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하자 및 부실 시공 문제에 대한 우려, 그리고 건설비 상승 및 건설사의 재정 안정성 문제가 심화되면서, 소비자들은 더욱 신중한 아파트를 선택하면서다.후분양제도는 아파트 건설이 상당 부분 완료된 후에 분양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이는 구매자가 실제 건축 상태를 확인한 후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하자와 부실 시공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최종적으로 완
영세자영업자들을 포함한 일반서민들이 연이은 고금리로 인해 '급전'으로 일컫는 신용카드사와 저축은행 사업자 대출의 연체율이 치솟고 있다. 이들 저축은행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속에 대출 문턱을 크게 높이면서 서민들은 카드사 또는 보험사로 발길을 돌리는 상황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들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대표 '서민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고공행진을 나타내고 있다. 카드사의 연체율은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한 달 이상 연체율을 의미한다.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말 연체율은 1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복합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은 기후와 성장, 인구를 '3대 주요 리스크'로 꼽았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국내 소재 글로벌 기업 임원급 155명을 대상으로 '대내외 주요 리스크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기술, 환경 등 5대 분야 총 25개 세부 리스크 중 발생 가능성과 파급 효과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중요하다고 간주하는 리스크를 순위별로 선정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21.3%는 폭염, 폭설, 폭우 등 극한 기후로
한국 상품을 대체할 수 있는 중국 상품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한국 소비재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선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 바이어가 본 한국 소비제품 경쟁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지난 2∼3월 한국 소비재를 수입·판매하는 중국 바이어 27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와 최근 중국 소비시장 분석 자료 등을 바탕으로 작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을 구매하는 가장 중요한 요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지난 26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제3회 아우스빌둥(Ausbildung) 졸업식’을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아우스빌둥은 한독상공회의소가 국내에 도입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생은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6개월의 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 학사 학위와 독일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취득한다. 주한독일대사관 외른 바이써트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27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일대 약 4만평의 부지에 아파트 2992세대, 상가 약 6800평과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927억원이다. 노량진 1구역은 노량진 8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뷰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또한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장승배기역 7호선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함으로써 향후 미래 가치도 매우 높게
농림축산식품부는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 사업' 대상으로 감자빵 제조업체 '밭', 전통주 업체 '복순도가' 등 16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 사업은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농식품부는 민간투자 규모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매칭해 지원한다. 또 투자 상담과 농식품 창업박람회 내 전용관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오트와 아몬드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광고 모델로 배우 오정세와 안은진을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모습을 연기하는 두 배우를 주인공으로 발탁해 음료 선택 시 갈등 상황을 표현하고, 모델 특성에 따라 2가지 콘셉트의 유쾌한 광고를 기획했다.배우 오정세를 모델로 한 광고는 음료를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이 맛인지 건강인지 고민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두 명의 주인공은 맛과 건강 사이에서 갈등하다 ‘한 입으로 두 맛 하자’라고 함께 외치며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기는 오트몬드를 소개한
전남 함평나비대축제가 올해 제26회를 맞아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여행’이라는 주제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축제 첫날인 26일 엑스포공원 내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가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이어 오후 7시에 펼쳐진 나비축제 개막식은 주민과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축하 공연으로 가수 박지현, 지원이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대한민국 최고의 봄 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함평 나비대축제’는 올해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나비대축제에서는 메리골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앱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교촌은 꾸준히 앱 서비스 기능을 개편하며 고객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점주의 편의성 또한 확대함으로써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이번 앱 리뉴얼은 고객 사용 패턴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선했다.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해진 서비스로 고객들은 한층 더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먼저 자주 주문하는 메뉴를 등록해 재주문 시 클릭 한번으로 주문 할 수 있는 '퀵오더' 기능을 통해 손쉽고
전남 영암군이 지난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총사업비 402억의 농촌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은 지역 정책 효율성 제고, 농촌지역 투자 유인 등을 위해 지자체가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행하는 사업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영암군을 포함해 전국 22개 시·군이 함께 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재정적 지원과 사업관리를, 영암군은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에 입각한 연차별 사업을 추진한다.영암군은 2024~2028년 5년간 국비 282억 포함 총 402억으로 △중심지활성
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한국의 교원 임용제도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2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탄운셍 전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총장이 ‘교원 양성, 교원 전문성 개발’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싱가포르 유일의 교원 양성대학인 국립교육원 NIE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사 양성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NIE는 단순히 교사 양성에 머물지 않고, 교육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 및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4주년을 맞아 ‘5월 18일. 일요일. 맑음.’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전시는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9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오월 일기’를 집중 조명한다. ‘오월 일기’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열흘간의 항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시민들이 작성한 개인의 일기이다.이 일기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서 그 당시의 사건
야놀자가 5월 황금연휴 수요 선점을 위해 국내 숙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야놀자 플랫폼은 근로자의 날(5월 1일)부터 어린이날 대체공휴일(5월 6일)에 이르는 황금연휴를 겨냥해 국내여행 혜택을 강화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달 말까지 투숙일 기준 3~6일까지 사용 가능 가능한 국내 숙소 전용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전국 5성급 호텔·프리미엄 펜션은 투숙일 하루 전까지 미리 예약 시 최대 15% 할인도 받을 수 있다.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빈방 싹쓸이 특가 기획전'도 마련한다. 숙소 별로 최대 7월
스타벅스코리아는 '플랫 화이트'가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25만잔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커피 본연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수 있는 클래식한 커피에 대한 국내 고객 니즈가 꾸준함에 따라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랫 화이트를 지난 23일 한국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플랫 화이트의 25만 잔 돌파는 지난 2월 출시돼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 잔 판매를 넘어섰던 화이트 타로 라떼보다 빠른 기록으로, 특유의 진한 커피 풍미와 우유와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맛으로 호평 받고 있다.이 같은 플랫 화이트의 인기에는 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현재 경제 상황을 토대로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이 연말까지 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연합뉴스는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 푸틴 대통령이 이날 경제 분야 정부 화상 회의에서 "현재 경제 상황으로 미뤄 발전 전망이 개선될 수 있다"며 "이미 많은 전문가는 올해 연말까지 러시아 GDP가 3%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는 지난 1·2월 GDP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면서 "올 초반 거시경제 지표들이 정부, 중앙은행,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광주 시계열 항공사진은 1966년부터 현재까지 현존하는 항공사진 38개 연도의 자료를 구축한 것으로 ‘광주시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 누구나 광주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또 연도별 항공사진을 재생하거나 특정 연도 항공사진을 확대해 연도별로 비교할 수 있다.특히 광주의 산업화와 도시화 이전의 광주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속지적도 및 도로·도시계획도면 등을 중첩해 서비스함으로써 시민에게 공간정보의 활용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