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2006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8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30.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삼성TV는 Neo QLED·초대형· 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을 통해18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2023년에는 Neo QLED를 포함한 삼성 QLED의 경우 831만대를 판매했다. 2017년 삼성이 QLED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작년까지 7년 동안 누적 약 4400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신규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며 미국 빌트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LG전자는 현지시간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한다.KBIS는 주방·욕실 관련 최신 트렌드를 대변하는 전시로 매년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찾는다.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공
차세대R&D기술정책연구원은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관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평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체 6개 등급 중 두 번째인 ‘A’ 등급을 획득했다.차세대R&D기술정책연구원은 기업의 ESG 경영 현황을 환경·사회·지배구조 3개 대항목과 온실가스 및 에너지 등 14개 중항목,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등 50개 소항목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6개 등급(AA-A-BB-B-CC-C)으로 분류한다.삼성전자의 경우 이번 평가에서 전체 ‘A’ 등급을 획득했다. 일반 소비자들로
LG유플러스가 이달부터 본사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서울 용산사옥 2층에 있는 사내 카페는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커피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무게가 20g 정도인데, 모두 더하면 1년에 약 7톤 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었다.이에 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과 함께 사내 카페에 일회용기 대문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를 통해 다회용기를 공급받고 있으며, 지난
카카오브레인이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에서 특정 병명을 추출하는 의료영상 판독문 전문 레이블러 프로젝트를 16일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레이블러 프로젝트는 글머리 기호 형식 등 정리되지 않은 자연어로 작성된 판독문에서 특정 병명을 추출하는 연구 개발 프로젝트이다. 흉부 엑스레이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 가능한 병명 중 발병 빈도 또는 중요도가 높은 ▲골절 ▲흉막 병변 ▲기흉 등 총 13가지 병명 추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연어로 작성된 판독문을 입력하면, 판독문 분석 후 13개 병명에 대한 양성/음성 여부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이 극한의 온도 변화와 충격 등 가혹한 조건을 이기고 미국 국방부 내구성 표준 테스트를 통과, '밀스펙(밀리터리 스펙)'을 획득했다. 폴더블 패널로 미국 밀리터리 스펙을 획득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7인치대 폴더블 패널이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인 'MIL-STD 810G' 테스트를 통과, 강력한 제품 내구성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른바 '밀스펙(밀리터리 스펙)'으로 일컬어지는 이 표준은 극한 사용 환경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제품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이하 MWC2024)에서 AI·ICT 트렌드 탐색을 위한 임직원 참관단을 구성해 AI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한다.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이번 MWC2024는 이동통신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국가-산업-기업의 협동의 필요성을 뜻하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황현식 대표(CEO)와 함께 정수헌 Consumer부문장, 권준혁 NW부문장, 권용현 기업부문장, 황규별 CDO,
SK텔레콤이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여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실생활 영역 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또한 세계 통신사들간 동맹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GTAA)를 비롯해, 빅테크들과의 초(超)협력을 통해 SKT의 AI 지형을 글로벌 무대로 본격 확대한다.올해 MWC 주제는 ‘Future First(미래가 먼저다)’다. 미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일본 구마모토 1공장이 24일 준공식(개막식)을 앞두고 시범 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18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을 인용해 TSMC가 미국 애플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같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업계 관계자는 TSMC의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의 TSMC 1공장에서 카메라 이미지 센서(CIS)의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 양산을 재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TSMC가 춘제(春節·설) 연휴 이전부터 시범 생산에 들어갔다면서
LG전자가 국내·외에서 브랜드 혁신성을 앞세워 Z세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유대감을 키우는 프리미엄 경험공간을 확대한다.LG전자는 최근 싱가포르 대표 관광명소 마리나베이(Marina Bay) 인근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 밀레니아워크(Millenia Walk) 내 하비노만 플래그십(Harvey Norman Flagship Store) 1층에 라이프스 굿(Life’s Good) 브랜드 경험공간을 열었다. LG전자가 싱가포르에 브랜드 경험공간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경험공간은 유통업체 매장 내부에 특정 브랜드 제품만을 진열·판매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장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심 무죄 선고 이튿날인 지난 6일 중동·동남아 해외 출장차 출국한 데 이어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국내외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 회장은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에 있는 삼성SDI 생산법인을 찾아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과감한 도전으로 변화를 주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점검한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AI 반도체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계의 연합 전선 구축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로 유명한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은 자체 AI 반도체 생산을 위해 사상 최대인 7조달러(약 9300조원) 규모 투자 유치에 나섰다.이 같은 대규모 투자 소식에 올트먼이 어떤 반도체 기업과 손을 잡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그는 우선 반도체 생산시설을 10여곳 건설해 세계 1위 파운드리 회사인 대만 TSMC에 운영을 맡기겠다는 구상을 갖고
지난해 말 인사에서 세대교체와 경영 쇄신을 목적으로 24년 만에 부활한 SK그룹의 주말 회의가 처음으로 열렸다.17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 수도권 모처에서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비롯해, SK㈜,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진 6∼7명가량이 참여해 현안을 공유하고 대내외 경영 환경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이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인텔에 14조원에 가까운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블룸버그 통신과 연합뉴스는 16일(현지시간) 관련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반도체법(Chips Act Incentives, CAI) 시행 이후 최대인 10억달러(13조3550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 지원금에는 대출(loans)과 직접 보조금(direct grants)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면서도 아직 협의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16일 2023사업년도 내부결산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2711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8.5%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280억원, 영업이익 412억원이다.회사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최근 2년간 공공분야 및 기업군의 클라우드 SaaS 전환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중장기 수익 모델을 확보하고, 종속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본업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B2G와 B2B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이재용 회장은 1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최대 ▲매출(3.7조원) ▲영업이익(1.1조원) ▲수주(3.5조원) 성과를 달성했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이재용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5공장 현장과 현재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참여하는 각 주요정당을 대상으로 '게임이용자 보호 및 게임산업에 대한 정책공약'을 묻는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고 16일 밝혔다.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지난 2021년 이래 이어져 온 게임 이용자들의 소비자 운동을 토대로 하여, 게임 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게임 문화의 인식 개선 및 발전을 목적으로 게임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단체이다.협회는 게임 이용자, 법조계, 학계, 언론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당별 게임분야 정책공약을 비교·분석,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등급을 산정해
종합상사에서 렌탈사업을 거쳐 ‘사업형 투자회사’란 사업 모델로 본사와 투자사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며 포트폴리오 개선 및 수익력 확대, 투자 성과를 창출해 온 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철학과 비전을 더욱 선명히 했다.SK네트웍스는 16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성장 전략과 주요 사업의 AI 연계 혁신 방향성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Annual General Meeting for Institutional Investors, AGM)’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자리를
스마일게이트가 인디 게임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크샵 프로그램 ‘스토브인디 창작자 성장 튜토리얼’을 정식 런칭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정식 런칭한 스토브인디 창작자 성장 튜토리얼은 인디 게임 창작자들이 좋은 게임을 개발해 출시하고 창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크샵 형태의 프로그램이다.스토브인디 창작자 성장 튜토리얼은 게임 개발과 창업의 두 영역으로 번갈아 진행되며, 강의와 실습, 다른 창작자와의 공유를 통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본인/팀의 성장 단계에 맞춰 3단계의 커리큘
삼성전자가 포켓몬과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을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Game'을 16일 삼성 강남에 오픈한다.인기 게임 '포켓몬 GO(Pokémon GO)'와 다양한 포켓몬을 활용해 삼성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게임 성능과 AI,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갤럭시 S24 시리즈'로 '포켓몬 GO'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튜디오 운영 기간 동안 삼성 강남의 '포켓몬 GO' 게임 내 체육관에서 레이드배틀이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