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기간인 지난 17~18일 이틀간 증시 주변 자금이 43조원 가량 감소했다.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이틀째인 지난 19일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54조200억원으로 집계됐다.청약 전날인 지난 17일의 74조2589억원과 비교하면 불과 2거래일 사이에 20조2389억원이나 줄었다.또 투자자예탁금 규모는 2020년 10월 16일의 54조95억원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금융상품을 살 수 있는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 역시 17일 68조45
상장 한 달여 만에 스톡옵션 대량 매도로 이른바 ‘먹튀’ 논란을 일으킨 류영준 대표 등 일부 경영진들이 자리에서 물러난다.카카오페이는 20일 류영준 대표와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CFO),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CBO)이 물러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간만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빠르게 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리더십 체계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스톡옵션 행사와 관련된 8명의 경영진은 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orporate Alignment Center, CAC)에 일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을 시작으로 지방은행까지 하나둘 예·적금 금리인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아직 내부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DGB대구은행은 예·적금 금리를 최고 0.30%포인트(p) 인상하기로 했다. 상품별로 안녕독도야예금 금리가 1년 만기 기준 종전 연 1.36%에서 1.66%로 0.30%p 상향 조정되며, IM스마트예금은 3년 만기 기준 1.55%에서 1.85%로 0.30%p 금리가 인상된다.이외에도 자유적립식예금과 플러스정기예금, 파
오전 장은 전일 美 증시 약세로 약보합 출발 후 보합권 등락을 거듭했다. 장중 미 국채 금리 추가 상승세 제한 및 중국의 경기 부양 기조 확인 등 영향으로 전반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개인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금일 코스피 지수는 2,862, 코스닥은 958.70으로 마감했다.오전 국내 금시세는 전일 대비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KRX금시장 거래대금은 1개월중 최고 거래대금인 100억 이상 거래됐다.여전히 국제 유가 WTI유는 86달러선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1.20일 장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5
코스피지수가 중국의 금리인하 결정 영향으로 엿새만에 반등했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홍콩 항셍지수가 3% 넘게 급등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0포인트(0.72%) 상승한 2,862.68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월 1년 만기 LPR가 전달의 3.8%보다 0.1%포인트 낮은 3.7%로 집계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로써 1년 만기 LPR는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렸다. 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과매도 구간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DG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부동산 ‘어스2(Earth2)’에서 대구 북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건물을 구매했다고 20일 밝혔다.어스2는 가상의 지구를 10㎡ 단위당 1타일로 나눠 땅을 사고파는 3차원의 가상 부동산 세계다. 지난해 11월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기반으로 출시됐으며,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앞장서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회의, 시상식, 사내모임, 음악회, 전시회, 타운홀미팅, 채용박람회,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전달보다 58억달러 가까이 줄어들면서 1000억달러 아래로 후퇴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이 하락세를 보인 건 5개월 만이다.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 잔액은 972억7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57억5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7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거주자 외화예금이 감소 전환한 것이다. 이에 지난해 10월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한 뒤 11월 1030억2000만달러까지
핀테크 업계를 만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대규모 소비자 피해를 낳은 머지포인트 사태를 언급하며 핀테크 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건전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부터 성장과 성숙에 이르는 기업의 발전단계별 혁신 지원 전략을 제시하며, ‘코스닥시장 이전상장 제도’ 개선과 ‘핀테크 육성 지원법’ 제정 추진 등을 약속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핀테크 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어 향후 핀테크 혁신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최근 핀테
HDC현대산업개발이 20일 장중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이는 두 차례에 걸친 대형 붕괴 사고로 투자 심리에 커다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8거래일 잇따라 약세를 이어가며 어제보다 3.14% 내린 1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개장 초 주가는 1만535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보였다.주가는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이달 11일부터 8일째 약세 흐름을 보인다.
중국이 기준금리나 마찬가지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두 달 연속 내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월 1년 만기 LPR가 전달의 3.8%보다 0.1%포인트 낮은 3.7%로 집계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로써 1년 만기 LPR는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렸다. 작년 12월 1년 만기 LPR는 0.05%포인트 내렸는데 중국에서 LPR 인하는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이던 2020년 4월 이후 20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또 이달에는 지난달 동결됐던 5년 만기 LPR도 함께 인하됐다. 5년 만기 LPR는 기존의 4.65%에서 0.05%포
지난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중인 종목은 테슬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순이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이 보유중인 테슬라 규모는 154억6000만달러(18조3000억원)로 지난 2020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위를 차지한 애플은 50억달러(5조9500원)로 역시 60% 이상 늘었다. 엔비디아는 31억달러로 2020년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2020년 3위였던 아마존은 보유 규모도 줄어 들어 5위로 밀렸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 종목은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2022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2022 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통산 21회 ‘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 무역금융 분야 시장 지배력 및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지속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BAFT(The B
BNK부산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약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부산은행은 지방은행에서는 유일하게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사업자등록증이나 각종 자료 등을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스크래핑(모바일 자동 서류제출)을 통해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외에도 영업점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대상자 중 고신용자(NICE CB 920점 이상)는 부산은행 내부 심사를 거쳐
뉴욕증시가 조정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성장주들이 큰 폭으로 밀렸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주가는 3.38% 하락한 995달러에 마감, '천슬라'가 다시 무너졌다. 애플 2.1%, 아마존 1.65% 등 마이크로소프를 제외한 대형기술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엔비디아 3.2%, 마이크론 3.09%, 반도체 관련주들도 밀렸고 그동안 상승세를 탔던 포드 8%, GM 4.3% 급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339.82포인트(0.96%) 내린 3만5028.65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중 일부를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호영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중 자신이 보유한 스톡옵션 25만주 중 수만주를 ‘차액보상형’으로 행사했다. 이를 통해 윤 대표는 최소 수 억원의 차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된다.차액보상형은 스톡옵션 행사 시점에 주식의 시가와 행사가격의 차이를 회사가 현금으로 보상하는 구조다. 주식이 아닌 현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신주발행이 필요 없어 상대적으로 지분 가치 희석 이슈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다만 해당 금액만큼 카카오뱅크
BNK부산은행은 19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50%p 인상한다고 밝혔다.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적금 상품은 0.25%p에서 최대 0.50%p, 예금 상품은 0.20%p에서 최대 0.30%p 인상한다.우선 출산장려 상품인 ‘아이사랑 자유적금(2년제)’ 금리를 종전 최고 연 1.70%에서 연 2.20%로 0.50%p 인상하며, 청년대상 상품인 ‘BNK내맘대로 적금’도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1.60%에서 연 1.90%로 0.30%p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예금상품으로는 ESG 환경상품인 ‘저탄소 실천
LG에너지솔루션 청약 결과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에서 균등배정 물량 최소 1주씩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증거금은 약 114조원으로 , 역대 최고치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증거금 80조9017억원을 넘어 신기록을 세웠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을 마감한 결과 114조원이 넘는 증거금과 총 442만4266건의 청약건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 최종 경쟁률은 87.65대1로 가장 높은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이었다. 청약 마지막날 오후 4시 경쟁률을 기준으로 예상되는 균등 배
금융당국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 상환유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 지원책을 예정대로 3월 말에 종료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다만 종료시점까지의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며 네 번째 연장 가능성을 다소 열어뒀다.금융당국은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조치를 종료하는 대신 자영업자별 경영·재무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당국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조치 예정대로 종료 원칙”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
코스피지수가 닷새째 하락하며 2,840대까지 밀렸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우려와 LG에너지솔루션 청약 관련 수급 부담에 시장 분위기를 짓누르고 있다. 아시아 주요증시도 일본 니케이지수가 2.8%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96포인트(0.77%) 내린 2,842.28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0포인트(0.83%) 낮은 2,840.34에서 시작했으나 낙폭을 줄이며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12% 내린 2,832.18까지 밀리는 등 재차 하락했다.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디지털 트렌드 및 신기술 관련 정보를 정리한 ‘2021 디지털 테크&트렌드(Digital Tech &Trend)’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책자는 금융산업에서 주목 하고 있는 디지털 트렌드와 신기술 관련 정보를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책은 최근 금융권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가상자산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 BNPL(선구매 후결제) 등 주요 신기술의 현황과 활용 사례와 함께 2022년에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키워드 관련 내용을 담았다.한편 OK금융그룹은 지난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