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금융당국에 은행 겸영업무 신고절차를 완료하고,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농협은행 '대출비교서비스'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8개 금융사의 25개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 10개사 27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객은 여러 금융사 앱 설치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농협은행 앱에서 한 번에 대출 한도와 금리를 비교 후 최적의 대출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어 상품 탐색시간이 줄어들고 거래 편의성
뉴욕증시가 기술주에 대하 저가 매수세 유입에 3대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4.35% 반등한 것을 비롯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74%, 대만 TSMC 1.6%, AMD 1.36%, 마이크론 2.2%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빅테크주들도 마이크로소프트 0.46%, 구글 1.43%, 애플 0.51%, 아마존 1.49% 올랐다. 그러나 판매 가격 인하 여파로 테슬라와 중국 리오토는 3.40%, 5.57% 급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53.58포인
은행권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2214억원을 출연한다. 이는 1조5000억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은행공동 지원 프로젝트다.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하나·신한·우리·기업·국민·SC제일·한국씨티·카카오·광주)은 서민금융진흥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앞서 지난 3월 27일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취약계층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
KB금융그룹은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와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 동참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된 이후, 전세계 150여개 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 마다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KB금융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KB국민은행, KB
올해 1분기 주요 금융지주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장 먼저 성적표를 공개한 JB금융지주가 함박웃음 지었다.JB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732억원을 기록했다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다.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13.8%, 1.10%를 기록하며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2일 “최근 중소기업 매출은 감소하고 비용은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약화되고 있다”며 “아직 연체율 등의 절대적인 수치는 양호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1차 회의(킥오프 회의)에서 “중소기업은 산업생태계와 고용측면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협의체는 중소기업의 자금상황과 대출 및 재무상태 등을 살펴 리스크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대응하고, 현장에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이자 부담 가중되자 지난해 은행 민원이 1년 전보다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금리에 대한 불만 등 대출금리 관련 민원은 약 300%가량 급증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민원 건수는 9만3842건으로, 전년(8만7113건) 대비 7.7%(+6729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민원건수 중 보험업권 민원이 53.0%(손해보험 38.6%‧생명보험 14.4%)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중소서민 21.9%, 은
대신증권이 금융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고객참여제도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판매중인 금융 상품, 서비스 및 사후관리에 대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온라인 고객패널인 ‘2024 대신 프렌즈’를 20명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신 프렌즈로 선정된 고객은 5월부터 약 4개월간 대신증권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온라인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고객패널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 건 별로 최대 10만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활동
NH투자증권은 오는 5월 1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을 지정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전 임직원들의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은 올해로 5회째 진행되고 있다.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가 주관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은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투자업의 근간인 고객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진행된다.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동안 경영진을 포함한 전 임직원은 ‘금융소비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우리은행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Be us for Earth!’ 캠페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다고 22일 밝혔다.‘제54회 지구의날’과 ‘제16회 기후변화주간’ 기념으로, 오는 5월 2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함께한다.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은행은 본점과 영업점 그리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부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본점에 충전선과 보조배터리 등 소형 폐 전기·전자제품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한국투자증권은 22일 매크로 불확실성이 개선되면 유통 섹터에서는 실적 안정성이 높은 신세계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김명주 연구원은 신세계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5천817억원, 영업이익은 1천667억원으로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작년 연말부터 소비자의 명품 구매 수요가 회복되면서 명품 매출 비중이 높은 신세계 백화점이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소비 여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함에도 1분기 신세계 백화점은 높은 기존 점 신장을 기록하는데, 이는 코로나19 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는 소강상태로 진입할 전망이며, 코스피가 추가 하락한다면 분할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배인 코스피 2,530 이하에서는 가격 매력이 높다"며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의 단기 약세장에서도 PER 10배는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했고, 기술적지표 상 코스피 상대 강도(RSI)가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점도 저가 매수에 힘을 싣는 요인"이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최근 급락이 한국 내부 문제에 국한된 거라면 매수 접근에 신중함을 요
삼성카드는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유미의 세포들'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5억뷰의 웹툰 원작을 시작으로 드라마, 게임,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된 네이버웹툰의 대표 IP(지식재산)이다.이번 협업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 플레이트 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는 네이버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한다.'유미의 세포들' 디자인 외에도 기본형 디자인, '화산귀환',
카카오뱅크는 1000만명의 모임통장 고객들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인 '모임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순 이용자수 1000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모임 체크카드' 출시에 따라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모임 운영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모임 체크카드'는 모임통장을 보유한 모임주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모임 활동에 알맞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캐시백
하나은행은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19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혜원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릴렉스 퍼포먼스' 방식을 통해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서울맹학교, 용인강남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계획돼 있다.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올 들어 LG에너지솔루션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차전지 상위 5개 종목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소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지난 17일 기준 276개사이며 주식 평가액은 모두 138조6238억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 29일 282개사, 140조2793억원과 견줘 종목 숫자는 6개 하락했으며 평가액은 1조6555억원(1.2%) 감소했다.주가 상승이나 지분 매수로 평가액이 증가한 종목은 102개였으나 반대의
BNK금융그룹은 20일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ESG경영실천의 일환으로 그룹의 주 소재지인 부산, 창원, 울산, 서울 등에서 전 계열사 1400여 명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역 수변 환경 정화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창원지역에서는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450여 명의 그룹 임직원이 산호천에 모여 수변 환경정화를 위해 맨발 황토길 조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는 ‘EM흙공’ 던지기, 꽃밭 조성, 수변⸱수중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기술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그동안 뉴욕증시를 이끌어 온 반도체주들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날 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10% 급락했다. 고점 대비 하락율이 20%에 달해 본격적인 조정장세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도 17%,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4.12%, AMD 5.44%, 대만 TSMC 3.44% 등 일제히 하락세를 지속했다. 시가총액도 전날 2조1020억 달러에서 1조9230억 달러로 2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빅테크주들도
올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앞두고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피력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달 들어서만 정상혁 신한은행장(신한금융지주 기타비상무이사)를 포함한 임원 6명이 8차례에 걸쳐 자사주 총 1만3200주를 매입했다.이인균‧고석헌‧천상영 부문장이 지난 16일 각각 2000주, 1600주, 500주를 장내 매수한데 이어 다음날 방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해외이용 시 환전 잔액이 부족할 경우 부족한 금액을 연결된 원화계좌에서 인출해 자동 환전 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이번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내 SOL트래블 체크카드 전용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오프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본 서비스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