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오아시스와 함께 레이어2 체인을 구축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XPLA는 상반기 중 오아시스를 통해 '워킹데드: 올스타즈'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일본 웹3 게임 시장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로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고 있다. 원작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2022년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베스트 스토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다양
빗썸이 가상자산 이더리움(ETH)에 대한 멀티체인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멀티체인이란 하나의 가상자산에 2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멀티체인이 지원되는 가상자산은 입출금 시 여러 네트워크 중 더 낮은 수수료, 빠른 처리 속도를 가진 네트워크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 개선이 기대된다.이번 이더리움(ETH) 입출금 지원에 추가되는 네트워크는 아비트럼(Arbitrum One)과 옵티미즘(Optimism)이다.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 대비 저렴한 수수료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6개월 만에 5만달러를 돌파했다.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인용, 미 동부 시간 12일 낮 12시 26분(서부 오전 9시 26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5% 상승한 5만24달러(6663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의 가격도 1.83% 오른 2576달러(343만원)를 나타냈다.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4만7000달러선을 가뿐히 회복한 데다 장중 한때 4만9000달러에 근접하는 등 상승세가 거침이 없다.대량의 자금 유입과 채굴량이 줄어드는 반감기를 눈앞에 둔 탓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통신, 코인데스크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9일(현지시간)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서부 오후 3시 3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37% 상승한 4만7198달러(6291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비트코인이 4만7000달러선에 오른 것은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50조원 이상 추정되는 피해 유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미국범죄인 인도 절차를 밟고 있는 몬테네그로 사법 당국이 좀처럼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8일(현지시간) 권씨 측의 재항소를 받아들여, 권씨의 범죄인 인도를 승인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을 무효화하고 사건을 다시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항소법원이 권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승인을 파기 환송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항소법원은 지난해 12월 19일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7일(현지시간) 4만4000달러선을 회복했다.미국 증시 상승세 여파로 분석됐다.코인데스크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4시8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24시간 전보다 2.54% 오른 4만4225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25일 만이다.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를 승인한 지난달 10일 비트코인은 4만9000달러까지 올랐다가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3만8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그러나 이후 매수세가 다시 가세하면서 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측근인 한창준(37)씨가 6일 오후 한국으로 송환됐다.한씨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4시 20분께 이스탄불에서 한국행 대한항공 KE956편에 탑승, 9시간 40분가량 비행을 거쳐 오후 2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검정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꽁꽁 가리고 입국한 한씨는 수갑을 찬 손을 검은색 천으로 가린 채 검찰과 공항 관계자 여러명에 둘러싸여 서울남부지검으로 압송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한씨는 '폭락 사태를 예견했나', '범죄 수익을 어떻게 했나', '권도형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FDS가 누적 120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차단해 이용자 피해를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FDS는 이용자의 거래내역 등 전자 금융거래 정보를 수집해 패턴을 학습한 뒤, 이상 패턴과 유사한 거래를 잡아내고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은행, 증권사, 가상자산 거래소 등은 지능화된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FDS를 구축·운영 중이다.통상 은행권에서 사용되는 FDS는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송금·이체 받은 경우, 입금 후 30분간 해당 금액만큼을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인출
두나무는 웹3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보안 인재의 조기 육성 환경을 마련하고, 갈수록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이에 따라 두나무와 티오리는 밀착형 교육 및 멘토링 커리큘럼을 함께 개발한다. 교육 과정에는 최신 웹3 기술 트렌드, 보안 취약점 점검 등 실무 중심의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다. 현직 '화이트햇 해커' 티오리 연구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제 현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기반의 실습형 수업
빗썸이 지난해 10월 실시한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종료하고 유료화로 전환한다. 단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기존 거래 수수료 대비 84% 인하하기로 했다.빗썸은 오는 2월 5일부터 국내 최저 수준의 거래 수수료 정책을 시행하며, 빗썸에서 거래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0.04%의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변경된 빗썸의 수수료는 기존 빗썸의 거래 수수료인 0.25%보다 84%, 업계 평균 수수료인 0.2% 대비 80% 낮아진 수준이다. 현재 업계 최저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는 타 거래소보다도 20% 낮다.변경된 수수료는
위메이드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게임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의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 IP를 활용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현재 폴리곤에 온보딩돼 있으며, 더 많은 이용자 확보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 상반기 위믹스 플레이에도 출시된다.이용자들은 장난감 세계를 모험하면서 300종 이상의 다양한 매력을 가진 '토이 드래곤'을 육성할 수 있다. 재료와 재화를 모아 자신만의 '타운'을 꾸미고, 월드 탐험, 보스 레이드, 데일리 던전
미국의 증권 당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시장 예상보다 5월초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계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가 30일(현지시간) 전망했다.제프리 켄드릭 등 SC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미국에서 계류 중인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 건 가운데 첫 심사 기한이 도래하는 5월 23일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고 연합뉴스가 코인데스크·더블록 등 가상화폐 전문매체를 인용 보도했다.보고서는 지난 10일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의 현물 ETF 승인 전례를 근거로 시총 2위
위메이드가 제1기 위퍼블릭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퍼블릭은 신원증명, 자격증명, 결과증명, 잔고증명 프로토콜을 구현한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서비스를 공식 단체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 선보일 신규 버전에는 개인이나 모임도 DAO를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위퍼블릭 포인트와 소셜 기능 등도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이번 서포터즈의 모집에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지원했다. 위메이드는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에 대한 이해도와 프로젝트 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지난해 이용자보호센터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구제 성과를 25일 공개했다. 코인원이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과 투자사기로부터 지켜낸 금액은 무려 48억원에 달한다.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24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약 12억 5400여 만원의 고객 자산을 지켜냈다. 또한 로맨스 스캠으로 대표되는 신종 투자사기 범죄 피해 예방액도 35억 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용자보호센터의 촘촘한 이상거래탐지 모니터링과 의심 계정에 대한 선제적인 조처의 성과다. 코인원 이
두나무는 자사 머신러닝팀이 연구·개발한 텍스트-SQL 변환 모델이 글로벌 AI 모델 평가 지표인 BIRD-SQL에서 글로벌 리더보드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텍스트-SQL 변환 모델은 사람의 언어를 데이터 관리 프로그래밍 언어인 SQL로 변환하는 AI 모델로,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연구 분야다.두나무 머신러닝팀이 이번에 개발한 텍스트-SQL 모델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SQL 변환이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 챗GPT의 성능을 한층 강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AI 모델 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SEC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짜뉴스가 게재된 사건과 관련, 이른바 '심(SIM·가입자 식별 모듈) 스와핑' 해킹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SEC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승인받지 않은 당사자가 심 스와핑으로 보이는 공격을 통해 X 계정과 관련된 SEC 휴대전화 통제권을 얻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CNBC 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 보도했다.심 스와핑은 유심칩으로 불리는 휴대전화 심 카드를 복제하거나 옮겨 설치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4만달러선도 붕괴됐다.CNBC 방송,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22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인용,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7시 22분(서부 오후 4시 22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4.60% 하락한 3만9748달러(5322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도 5.39% 떨어진 2317달러(310만원)를 나타냈다.비트코인이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2월 3일 이후 5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올해 개발 직군 대규모 채용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최근 얼어붙은 국내외 가상자산 업계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코인원은 지난 8일부터 총 8개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개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채용 오픈 2주째인 22일 기준으로 600명 이상이 지원했다. 또한 채용 오픈 첫날 코인원 홈페이지에는 3000명이 넘는 방문자가 몰리기도 했다. 접수 마감일이 1월 26일까지이므로 최종 지원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모집 직군별 지원 현황을 보면 프론트 엔드(57.
위메이드가 팩트블록을 위믹스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인 '40원더스'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유번호는 원더 13이다.팩트블록은 2018년부터 전 세계 다양한 리더, 블록체인 프로젝트, 정부기관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이벤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를 개최하면서 웹3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정보를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함께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파블로'도 론칭할 예정이다.위믹스는 "글로벌 유수의 블록체인 기업들을 한국 시장과 연결해온 팩트블록과 함
지난 한 해 동안 사이버 보안에 주력한 결과로 가상자산 관련 범죄 피해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19일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불법 가상자산 주소가 수신한 총 금액은 242억 달러(약 32조 40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 396억 달러 (약 53조 1000억원)에 비해 39% 가량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제재 대상 기관과 관련된 불법 거래 금액은 149억 달러(약 20조원)로, 전체 불법 거래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