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순환경제 및 대·중소기업 간 상생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에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27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칼텍스 김형국 Chemical사업 본부장, 에코지앤알(ECO G&R) 문인상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시설 투자 계약을 통해 GS칼텍스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폐범퍼뿐 아니라 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의 재활용이 가능한 설비를 에코지앤알에 지원하여 대·중소기업간 지속가능한 상생
롯데케미칼이 삼성전자로지텍과 손잡고 폐비닐 재활용을 통한 포장재 자원선순환 확대에 나선다.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과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포장재 원료 개발과 제품 적용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및 상호 협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제품 포장용 폐비닐을 수거 후 이를 원료로 활용해 고품질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다시 삼성전자로지텍에 공급하기로 했다.삼성전자로지텍에서 회수하는 PE(Polyethylene) 소재의 폐
OCI가 올해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신장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CI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28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3% 늘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89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휘파람을 불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4조274억원) 대비 89.9%, 전분기(5조706억원) 대비 50.8% 늘어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 원) 대비 흑자전환 했고, 전분기(1956억 원)과 비교해 166.8% 증가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122% 늘어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하며 신바람 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름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올 3분기 매출 1조1,769억원, 영업이익 747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 영업이익은 122% 늘어난 수치다.매출은 신흥, 선진(북미, 유럽)시장의 증가분이 중국 시장의 감소분을 넘어서면서 증가했다. 신흥시장 매출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활성화로 전년동기 대비 21% 늘어났으며, 선진시장의 매출은 경기 호조세와
코오롱이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에 3000만 달러(한화 약 432억 9,000만원)를 투자한다.21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은 "바이오사업투자와 관련해 계열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의 3000만 달러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투자 기간은 내년 4월까지다. 회사 측은 "코오롱티슈진㈜의 임상재원 확보를 통한 자회사 가치 증대"라고 이번 투자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은 코오롱티슈진의 최대주주(지분을 33.38%)다.
SK지오센트릭이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플라스틱 박람회에 참여,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인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SK지오센트릭은 새롭게 만든 친환경 제품 통합 브랜드도 공개했다.SK지오센트릭은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ᆞ고무 산업 박람회인 ‘K 2022’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K 2022’는 독일에서 3년마다 개최되며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SK지오센트릭은 터치스크린 컨텐츠 등을 통해 울산에 설립하는 리사이
효성중공업이 재생에너지 융합형 수소엔진 발전기 사업에 가속페달을 밟는다.효성중공업은 21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효성중공 이만섭 기전 PU장과 한국동서발전 조상기 사업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및 사업 개발 협력 관련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효성중공업과 한국동서발전은 태양광발전과 수소엔진발전, ESS(에너지 저장장치) 그리고 수전해 설비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접목시킨 분산전원 무탄소 발전 시스템 실증 및 사업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특히, 효성중공업이 사업화 중인 수소엔진 발전기를 재생에너지와 융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 기능이 탑재된 친환경 풍력발전기설치선을 건조한다.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풍력발전기설치선 (WTIV/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에 회사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을 추가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솔루션을 선주에게 제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모나코 에네티(Eneti Inc.)社로부터 14~15MW급 대형 풍력발전기를 해상에 설치할 수 있는 선박 2척을 수주, 현재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다.이 선박은 이
LS전선이 영국 풍력단지에 2400억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한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S는 자회사 LS전선이 영국 북해 보레아스 풍력발전단지에 약 2,400억 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국내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보레아스 해상풍력단지는 스웨덴 국영전력회사인 바텐폴사가 영국 노퍽 주 근해에 구축, 2026년 준공되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1.3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LS전선은 320kV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한다. 절연 소재로 가교폴리에틸렌(
OCI와 포스코케미칼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은 20일 전남 광양시에서 과산화수소 생산공장을 준공했다.이번에 준공된 과산화수소 공장은 합작법인의 첫 번째 결과물로, 전남 광양시 국가산업단지 내 4만 2,000㎡ 규모의 부지에 1,459억원을 들여 설립했다. 생산능력은 연 5만t으로, 이 중 3만t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과산화수소다.과산화수소(H₂O₂)는 주로 소독약이나 표백제 원료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산화제다. 특히, 고순도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분야의 세정 단계에서 활용된다. 국내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 대응을 위해 호주업체로부터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을 공급받기로 했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시라사와 천연 흑연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19일(현지시간)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2025년부터 양산하는 천연흑연 2000톤(t) 공급을 시작으로 양산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세부내용을 협의한 후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흑연은 배터리 핵심 소재 중
울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폴리머 안정제 제조회사 송원산업이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K 2022’ 에서 폴리올레핀(PO)의 기계적 재활용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다.송원산업은 이를 통해 화학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는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번 K 2022 박람회에서는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송원산업에서는 플라스틱의 △설계 △성능 △재활용 △수명주기 △관련 지속 가능 솔루션에 대한 증가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디펜스와 현대로템이 각각 폴란드와 계약한 K-9 자주포와 K2 전차 납품을 시작했다.한화디펜스는 19일 창원 1사업장에서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초도물량 24문에 대한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폴란드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지난 8월 1차 실행계약 체결 이후 2개월 만에 K9 자주포를 출하했다. 출하식에서는 폴란드로 납품할 K-9 자주포 24문을 모두 전시했다.이날 행사는 폴란드 마치에이 야브원스키(Maciej Jablonski) 육군사령관,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와 엄동환
삼성중공업이 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을 수주했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VLG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총 2척의 수주액은 2,707억원이다.이들 선박은 2025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친환경 생분해수지 제조업체인 (주)그린바이오(대표 한상훈)는 18일 말레이시아의 PS그룹 자회사인 PS 폴리팩(대표 모드 자인)과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생분해 제품의 원료를 공급하고, 이 원료를 사용한 포장재 완제품 생산 기계장치 및 기술을 이전하는 포괄적 계약을 맺었다.양사는 이날 전라남도 함평의 그린바이오 공장에서 MOHAMAD REDUAN MOHD ZABRI 말레이시아 투자청(MIDA) 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계약서에 서명을 마쳤다.그린바이오측은 올 12월부터 1차 선적이 시작될 것이며, 앞으로 이를 통해 연간 50억원(연간
벨기에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인 ‘솔베이(Solvay)’가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전시회인 ‘K2022’에서 자동차, 가전제품, 전자장치 등의 탄소 저감을 위한 새 제품과 함께 플라스틱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순환성 촉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솔베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 모터, 전력 전자장치, 배터리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두 가지 신제품 라인 'Amodel® PPA Supreme'과 'Amodel® PPA BIOS'을 선보인다.솔베이는 이와함께 미국 조
호반그룹 계열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계 최대 석유 기업인 아람코(Aramco)와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법인 설립 등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대한전선은 지난 14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 아람코와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양 사는 사업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한전선은 추진 중인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 건립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전력ᆞ인프라 등 여러 방면에서 함께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람코 측은 사우디에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소폭 내린 반면 경유 판매 가격은 올랐다.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10.9∼13)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4원 내린 리터(ℓ)당1,666.5원을 기록했다. 5주 연속 하락세다. 또,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9원 오른 리터당 1,824.8원을 기록했다.상표 별 가격을 보면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39.7원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1,675.0원에 판매됐다. 경유 기준,
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코드 업계 세계 최초로 ‘ISCC PLUS’ 국제인증을 취득했다.14일 업계 등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가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 Renewable Energy Directives)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