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점검했다.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전시장을 둘러본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다”며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자체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크로엔의 지분 약 50%를 HLB바이오스텝에 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거래를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은 크로엔에서의 최대주주 자리를 HLB바이오스텝으로 이양하게 되며, 이로인해 크로엔의 경영권 역시 HLB바이오스텝으로 넘어가게 됐다.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비임상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업체인 크로엔을 자회사로 편입,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호간 시너지를 도모해왔다. 그러나 회사는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Honda Motor)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을 추진한다.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2023년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이하 볼파라)'의 전격적인 인수합병(M&A) 을 앞두고 주식 100% 취득을 위한 약 2,6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하며 이 중 1,715억 원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마련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루닛은 공식 공시를 통해 총 1,715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사채는 참여한 여러 기관들에 의해 완전히 소화되었으며,
미국의 1분기 성장률(GDP)이 2년 만에 1%대에 그치면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침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경제 성장률이 큰 폭으로 둔화하면서 美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1회에 그칠 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마저 기대와 달라 금리 인하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 美 1분기 지표, 물가는 오르고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반토막...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속 경기침체) 우려
국제유가가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에 소폭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76달러(0.92%) 상승한 배럴당 8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99달러(1.12%) 오른 배럴당 89.0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원유 투자자들은 1분기 GDP 지표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물가 상승) 가능성이 불거진 점에 주목했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
빅테크 '7공주' 종목들인 테슬라와 메타의 실망스런 실적 발표와 달리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구글 모회사)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시간외서 급등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는 1분기 618억6000만 달러의 매출과 2.94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월가 예상치 608억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도 2.82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 영향으로 MS주가는 2.45% 하락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후 시간외 거래서 5% 넘게 급등중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지난 1분기 805억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지속 영향으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3.7% 반등했지만 변동성이 커지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대만 TSMC 2.7%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대부분 반등했다. 마이크론은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은 이날 장 마감 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MS는 2.45% 급락했지만 시간외 거래서 6%, 구글은 2% 하락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서 13% 넘게 급등중이다. 이날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차대식)는 25일 10시 30분 대구 칠곡행정타운 부지(구암동)에서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결사반대 집회'에 참석했다.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확보를 위한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북구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북구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소통 없는 부지 매각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25일에는 칠곡행정타운 부지에서 김승수 국회의원(북구 을), 대구시의원, 북구주민자치위원장, 주민들과 함께 대구시에 북구민의 의사를 무시한 소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본예산 대비 399억 원(6.58%)이 증가한 6,463억원(일반회계 5,816억 원, 특별회계 647억 원)규모로 지난 19일, 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급한 군정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추경주요 현안사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지역사랑상품권할인지원 22억 원, 청도시장주변편의시설조성부지매입 8억 5000만 원, 가로등신규설치 3억 원, 소규모수리
쥐띠 운세48年生 불안한 마음으로 가득한 날이니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날입니다.60年生 변화를 줘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성급하게 일을 결정 짓지는 말아야 합니다.72年生 목표를 세웠으면 중단 없이 끝까지 밀고 나가야만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84年生 사람의 얘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도 중요한 인품으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96年生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받을 수 있는 스타일로 변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운세49年生 일이 순조롭고 수월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면 수시로 검토를 하는 것이 좋아요.61年生 공을 들이고
국내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약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특히 최근 2년 사이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 모두 2배가량 급증한 상황이다. 가계‧기업 가릴 것 없이 끝이 보이지 않는 고금리 터널과 경기 불황 속에서 버거워진 이자 부담에 제때 빚을 갚지 못하고 허덕이는 차주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여기에 신규 연체액까지 최근 큰 폭으로 늘고 있어 향후 은행 대출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은행들은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들어 두 달 새 상·매각 등을 통해 2조60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을 정리하고 나섰지만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의 유임이 결정됐다.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정보본부장에는 현재 합참에서 근무하는 이승오 작전부장과 원천희 북한정보부장이 각각 중장 진급과 함께 임명됐다.국방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올해 상반기 중장 이하 장성 인사를 발표했다.채상병 순직사건 관련 공수처 수사 대상인 김 사령관은 이번 인사에서 교체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유임으로 결론났다.해병대사령관 임기는 통상 2년으로 2022년 12월 취임한 김 사령관은 올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직원 중 중증 장애인인 유승형 차장이 4월 24일 양재동 L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24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포장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근로자 중 가장 높은 정부포상이다.공사는 출범 당시부터 장애인 고용에 관심을 두면서 현재 장애인 의무고용율 3.4%보다 높은 4.41%의 고용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장애인 직원 고용에도 애쓰는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이번 산업포장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다.금번 산업포장을 수상한 유승형 차장은 20
미국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미 반도체법에 따라 61억달러(8조3875억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미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반도체법에 따라 마이크론의 반도체 공장 설립 지원을 위해 이 같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에 따라 마이크론은 인텔 85억달러(11조6800억원), TSMC 66억달러(9조원), 삼성전자 64억달러(8조8000억원)에 이어 4번째로 많은 미 정부 보조금을 받는 반도체 기업이 됐다.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날 마이크론이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인 뉴욕주 시러큐
서민금융진흥원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4일(수) 김포시 생활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취업박람회(김포시 주최)에 참석한 구인기업 및 구직자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불법사금융NO!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서민금융(이동상담)’을 함께 지원하여,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불법사금융(서민금융 사칭·불법 고금리 대출 등) 피해 예방 캠페인 내용과 재무상담, 휴면예금 찾기 등 서민금융 상담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였다.이날 서금원은 김포시청, 김포시일자리센터,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30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제4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 1차 심사 통과 작품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5월 7일까지 진행한다.전시회는 서울 시민청 시민플라자A에서 진행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전시한 이후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24일 진행한 개회식에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로버트 매츠(Robert Matz) 대표와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걸리버스튜디오 등이 참여했다.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주최하는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
부천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보다 지원범위를 확대해 토익 등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에 대한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신청 당일 부천시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시험 응시일 및 수강일 기준 미취업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다만 1년 미만 단기계약
한국 기업들의 달러화 표시 회사채 발행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한국은 올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을 제치고 가장 많은 달러화 표시 채권 발행국이 된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한국의 달러화 표시 회사채 발행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176억 달러다.이 시장에서 오랜 기간 1위를 차지해온 중국의 달러화 표시 회사채 발행은 약 150억 달러 수준으로 한국보다 적다.중국 기업들은 역외 시장에서는 부동산개발업체의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지난 24일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안전담당관이 주관하였고 DB손해보험 문미화 팀장이 풍수해보험 상품 및 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실제 보험금 지급 위주의 구체적인 보상 등 알기 쉬운 사례를 통해 풍수해보험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김포시는 설명회에 이어 계속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을 홍보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전에 재해취약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저소득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