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3년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7일부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에는 국내 5개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모두 참여하여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1282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771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쿠폰을 다운로드(1월 12일 부터∽소진시까지)하여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한국지엠자동차는 9개
제주항공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 프로모션을 11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월26일부터 10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으로 국내선 6개 노선, 국제선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2만1100원부터, 국제선은 서울발 6만1500원, 부산발 5만1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노선별로 보면 서울발 국제선의 경우 ▲일본(도쿄(나리타)∙후쿠오카∙오사카∙나고야∙마쓰야마∙오키나와∙삿포로∙시즈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기준 총 120편을 운항해 3만3,401명의 승객을 수송, 노선 평균 탑승율은 89%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중 먼저 취항한 싱가포르 노선은 92%, 가장 최근 취항한 도쿄 노선은 91%, 호찌민 노선은 88% 탑승율을 보였다. 장거리 노선인 LA 노선도 86% 이상의 탑승율을 기록했다.에어프레미아는 "이러한 추세는 타 항공사들과 견주어도 유사하거나 더 높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아울러 이러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 7월 국제여객 노선에 취항한 지 5개월만에 12월에는
기아가 오는 2028년까지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공식 후원을 연장한다.기아는 대회 개막에 앞서 10일 호주 멜버른 페더레이션 스퀘어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브랜드 앰버서더 라파엘 나달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주오픈은 16일 멜버른 파크에서 개막한다.차량들은 대회 기간동안 선수, VIP 및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카니발 70대, 쏘렌토 30대, 스포티지 20대, EV6 10대 등 총 130대로 구성됐다.또한 기아는 최상위 후원사(Major Partne
기아가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모닝 전용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업계 최초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차량 할부 금리로 적용되는 모닝 전용 구매 프로그램이다.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할부 기간 동안(12/24/36 개월 중 선택) 차량 출고월 1일 기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 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예를들어 1월에 모닝을 출고하면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의 할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기아는 ‘굿모닝’ 할부 출시로 최근 7%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김포~광주 4편 ▲김포~제주 2편 ▲김포~여수 2편 ▲여수~제주 2편 등 총4개 노선 10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전체 총 1,740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임시편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PC/모바일)와 예약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며,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
미국 포드 자동차가 LG에너지솔루션과 튀르키예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기 위해 논의에 착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포드와 LG에너지솔루션이 1월 말이나 2월 초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당초 포드는 SK온, 튀르키예 대기업 코치(KOC)와 지난해 3월 MOU를 체결하고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 인근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워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연간 30∼45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상업 생산을 시작하는 내용의 합
새해 들어서도 전기차 테슬라와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판매부진과 이에 따른 주가 폭락 그리고 전기차 화재 등을 겪는 와중에 이번엔 테슬라 전기차의 운전 보조 장치인 '완전자율주행'(Full Sekf-Driving, FSD) 시스템과 이에 대해 테슬라가 트위터에 올린 응답이 문제가 됐다. CNN 방송,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9일(현지시간) 머스크의 FSD 트윗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출할 것을 테슬라에 요구했다고 밝혔다.작년 12월 31일 한 네티즌은 트
지난해 12월 일본 여행객 수가 81만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2월 대비 무려 103%로 회복됐다. 역사상 최대치이기도 하다. 일본 노선뿐 만 아니라 동남아 역시 지난해 11월 대비 35%나 늘었다. 4분기 항공여객 폭발에 힘입어 여행 성수기인 3분기보다 무려 64%나 급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진에어가 4분기 영업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고운 연구위원은 "진에어뿐 만 아니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의 급락도 고무적이다. 최 연구위원은 "대한항공의 경
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 376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 기아 · 현대모비스 · 현대글로비스 · 현대제철 · 현대건설 · 현대오토에버 · 현대위아 · 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협력사들은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7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고금리 기조 속 상여금 등 각종 임금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선보이고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Bi Fuel) 방식을 적용하여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하는 고객은 가솔린 대비 연료비가 30% 이상 저렴하여 경제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또한, LPG 차량에 대해 갖고 있는 저출력∙저연비∙겨울철 시동 문제 등의 선입견들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이라면 걱정을 하지 않아
제주항공이 지난해 국내선에서만 648만여명을 수송해 점유율18.2%를 기록하며 국내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이다.제주항공이 지난 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를 활용해 지난해 국내선 여객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인 648만2588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수송객수인 645만9000명 보다 2만 3천여명이 많고,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보다는 무려 160만명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지난 2017년 464만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이후 탑승객이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기준 국제선 회복률은 70%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를 기준으로 이 기간 제주항공은 국제선 3057편을 운항해 48만4583명을 수송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4362편을 운항해 69만4016명을 수송한 것과 비교할 때 운항과 여객 모두 약 70%의 회복률을 기록한 것이다.특히 4분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동안 한 해 전체 수송객수의 약 73%에 달하는 106만4783명을 수송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월부터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이 테슬라 포드에 이어 3위로 약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 자료를 인용해 2022년 미국의 전기차 판매는 80만7180대로, 전년보다 3분의 2가량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반해 미국의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2021년보다 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테슬라의 전기차시장 점유율은 65%를 차지해 여전히 시장을 지배했지만, 전년도(72%)에 비하면 비중이 축소됐다. 여전히 '제왕'의 자리를 지킨 테슬라를 뒤쫓는 기업들은 포드와 현대차·기아다. 모
테슬라코리아가 주요 모델 가격을 12%가량 인하했다.6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RWD) 가격은 6434만원, 모델Y(롱레인지)는 8499만9000원이다.작년 말과 비교하면 모델 3(7034만원)는 600만원, 모델 Y(9664만9000원)는 1165만원 인하됐다.가격 인하는 작년 판매 부진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작년 국내에서 1만4천571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3% 감소했다.테슬라는 앞서 중국에서도 모델 3와 모델 Y의 중국 내 판매가격
이스타항공이 다시 매각된다. 새 주인을 찾은 지 1년 7개월 만이다.이스타항공은 최대주주인 성정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와 보유 지분 100%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스타항공 지분은 성정과 성정 관계사인 백제컨트리클럽이 100% 보유하고 있다.이스타항공은 경영난으로 2019년 제주항공 인수·합병(M&A)을 추진했다가 무산되자 2021년 2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이스타항공은 2021년 6월 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인 성정과 인수자금 약 1천100억원의 규모의 M&A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테슬라가 상하이에서 제조되는 전기차 판매가를 3개월만에 또 인하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주말 모델 Y의 SUV 판매가를 25만9900위안화(3만7875달러)로 인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판매가보다 무려 43%나 저렴한 것이라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모델 3도 22만9900위안으로 미국 판매가보다 30% 싸다. 테슬라는 또한 럭셔리 모델인 모델S를 78만9000위안에, 모델 X SUV는 87만9900위안에 책정했다. 두 고급 모델은 2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이처럼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공개하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현대모비스는 5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내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미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미래 사업 혁신과 기술 전략 방향 등을 담은 뉴 모비스 비전을 공개했다. 조성환 사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미래 성장 방향성을 강조했다.현대모비스가 앞으로 완
에어부산이 지난 5일 올해 첫 신규 취항 노선인 부산-클락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에어부산은 5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안병석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클락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 확대와 함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방콕 ▲다낭 ▲나트랑 노선 등 주요 인기 동남아 노선의 운항 횟수를 김해공항과 인천공항 모두 적극적으로 늘렸다.
제주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관하는 국제 항공운송 표준 감사 제도인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 ISM 14th Edition’에 인증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IOSA는 IATA(국제 항공 운송 협회)가 주관하는 항공사의 안전운항, 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만든 감사 제도다.제주항공은 2009년 1월 처음으로 IOSA 인증을 받은 후 정기적으로 개선된 인증을 재 획득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이번 ‘IOSA ISM 14th Edition’ 인증을 위해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