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자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경험한 고객이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당사 전체 개인고객(국내거주)의 34.4%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25일(목) 밝혔다.특히, 공모주 청약을 계기로 당사에서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까지 배정받은 공모주를 매도하면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한 고객은 약 165만명으로 전체 공모주 청약 고객의 절반 이상인 53.6%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0년말 대비로는 약 42배 수준이다.공모주 청약 고객의 인당 평균 청약 횟수는 3.1회로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매달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에 최소 20%를 되돌려주는 ‘K-패스’ 카드를 일제히 출시했다. 이에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협업 카드사들과 함께 전날부터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이번 협업에 나선 카드사는 국민·농협·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DGB유페이·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 10개사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
대한민국 부자들의 올해 경기 전망은 여전히 부정 시각이 우세하나 지난 조사 대비 긍정 의견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녹록지 않은 경기 상황에 부자 10명 중 7명은 올해는 자산 포트폴리오 변경 없이 시장 관망을 택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올해 추가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 1순위는 부동산이었다.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것으로, 발간 17년째인 올해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부자의
2021년, 미국 바이든 정부 취임 이후 국제 금시세와 달러지수의 변화를 가져 왔다. 국제 금시세와 달러지수는 2022년 초반까지 동반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2022년말 달러지수와 국제 김시세의 그래프는 반대로 움직였다(보편적 반대로 움직이는 현상을 보였다).투자시장에서는 국제 금시세(붉은색)와 달러지수(파란색)은 일반적으로 반대로 움직인다. 국제 금시세가 상승하면 달러지수는 하락하고 달러지수가 하락하면 국제 금시세는 상승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2024년 접어 들면서 국제 금시세와 달러지수는 동반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생명이 소비자 의견을 담아 보장을 강화한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을 선보였다.25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번 신상품은 기존 헬스케어 암보험의 주 컨셉인 올-케어 보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암치료 여정 전반의 보장을 빈틈없이 채워줄 신개념 암치료 보험이다.대부분의 보험상품들이 공급자 중심으로 개발된 것을 탈피해 소비자 패널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신규 특약으로 반영시켜 소비자 중심의 상품 개발을 한 것이 특징이다.미래에셋생명은 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라 현재 업계의 암보험 상품들 중 보장이 취
KB손해보험은 5월 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이륜차보험 가입자도 긴급출동서비스인 ‘매직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KB손해보험 이륜차보험 가입자가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총 5가지 항목으로, ▲긴급견인 ▲비상구난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수리 서비스이다. 이 중 견인서비스는 10km, 비상급유 서비스는 1L 한도로 제공된다.해당 서비스는 KB손해보험의 긴급출동서비스 브랜드인 KB매직카의 전국 600여개 지점과 온어스의 인프라를 통해 24시간 제공되며, 심야시간 및 지방 지역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도 실망스런 매출 가이던스 제시에 주가가 시간외 거래서 12% 넘게 급락중이다. 메타는 24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액이 364억6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이다. 같은 기간 주당 순이익은 4.71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LSEG(옛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월가는 메타의 1분기 매출액을 361억6000만 달러, 주당 순익을 4.32달러로 전망했다. 월가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지만, 2분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저가 전기차의 빠른 출시 영향으로 12.06% 폭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새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연간 300만대 차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저가 전기차 출시를 앞당기겠다고 밝힌 테슬라에 대해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50% 상승한 220달러를 제시했다. 전날 일제히 반등했던 반도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한다. 이번 롯데손보 인수전에는 우리금융뿐 아니라 블랙록, 블랙스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사모펀드 운용사들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우리금융 관계자는 24일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손해보험사 매물을 검토하기 위해 주관사에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어 "롯데손보 실사를 통해 가격 등이 우리의 기준에 부합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라며 "검토 결과에 따라 적정 가격 이상의 지출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국내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는 곳은
한국투자증권은 24일 LS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미치지 못하지만 수주잔고가 양호하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최문선 연구원은 LS의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주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LS전선과 LS일렉트릭의 합계 수주잔고가 2021년 4조1600억원, 2022년 5조6040억원, 2023년 7조8090억원으로 늘었다"며 "이번 1분기에는 8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다만 LS는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마포구 내 취약지역 경로당을 찾아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은 부서별 봉사단을 편성해 모든 임직원이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는 경로당 어르신과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교류로 세대 통합과 함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직접 컵케이크를 만들며 담소를 나누고,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0.5%대까지 치솟으면서 4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1%로, 전월(0.45%) 대비 0.06%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9년 5월(0.5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은행 연체율은 2개월 연속 상승세로, 상승폭은 전월(+0.07%p)과 유사했다. 전년 동월 말(0.31%)과 비교하면 0.15%p 상승했다.신규연체 발생액과연체채권 정리규모는 각각 2조9000억원, 1조
코스피 지수가 미국 반도체주 상승과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2% 넘게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도 8거래일만에 달러당 1360원대로 내려왔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73포인트(2.01%) 상승한 2,67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79포인트(1.99%) 상승한 862.23에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9.1원 내린 1,369.2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미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로 전날보다 6.3원 하락한 1,372.0원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한다.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지분투자 추진을 통해 국내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보험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한화생명은 지난 23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0%를 한화생명이 매입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지분투자 절차는 ‘양사의 계약서 체결’ 및 ‘양국 감독당국의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케이뱅크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제휴해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권에서 비상장주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케이뱅크가 처음이다.비상장주식 시세조회에서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케이뱅크 등 6900여개(일반투자자 거래종목 36개, 전문투자자 거래종목 6900여개) 비상장주식의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비상장주식 시세조회는 ‘관심종목’과 ‘종목차트’ 두 개 화면으로 구성됐다.관심종목을 등록하면 해당 종목의 1~3개월간 거래 시세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00명 중 57명은 최소 2개 이상의 시도를 방문하고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카드는 외국인 방문객 수와 카드 이용 금액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10월을 기준으로 17개 시도간의 카드 소비 동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된 비율은 85%로 나타났으며 서울을 포함해 2개 시도 이상에서 소비하는 비율도 5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되지 않는 비율이 15%로 나타나 서울 이외 지역을 찾는
▲ 이근열씨 별세. 이동훈·승훈(육군 대령)·태훈(은행연합회 전무이사)씨 부친상 = 23일, 안양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VIP 1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함백산 추모공원. 031-384-4634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부터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들어간다. 최근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로 중앙회와 관련된 내부통제 취약점이 노출된 만큼 경영‧지배구조에 대한 종합 진단으로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금감원은 24일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착수 배경 설명에 나섰다. 금감원은 다음 달 중순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앞서 지난 22일부터 사전검사를 진행 중이다.금감원이 밝힌 정기검사 실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금융감독원은 주요 대형은행에 대해 매 2년마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의 반등 영향으로 SK하이닉스가 5% 넘게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코스피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4일 SK하이닉스는 오후 1시 30분 현재 5.2% 오르며 18만원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도 4% 넘게 반등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도 9% 가까이 급등중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2300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700억원 넘게 순매수중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는 3.65% 오르며 반도체주 상승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2%, 마이크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는 오는 4월 28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서면금융센터 세미나홀에서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등 각 분야별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윤재성 연구위원, 김현수 연구위원, 박재경 연구위원, 김민경 연구위원이 줌(Zoom)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해 화학·정유, 2차전지, 제약·바이오, 반도체 등 각 산업별 메가트렌드와 투자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전훈정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장은 “장기화되는 고금리 환경으로 투자시장에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전문 애널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