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공개했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원 클릭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워치 밴드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얇고 가벼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갤럭시 핏3'는 100종류 이상의 운동 기록부터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LG CNS가 연암공과대학교(이하 연암공대)와 손잡고 '차세대 ERP1)' 전문가 육성에 적극 나선다.LG CNS와 연암공대는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DX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 연암공대 안승권 총장 등이 참석했다.LG CNS와 연암공대는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에 SAP 전공을 신설한다. 올해 3학년 학생들부터 세부전공으로 SAP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SAP 개론 △클라우드 ERP 인프라 운영 △ABA
글로벌 시총 1위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인텔에서 1.8나노(㎚·10억분의 1m) 공정(18A)의 AI 칩 생산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가장 진보되고 고성능이며 고품질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다"며 "그것이 우리가 인텔과 함께 일하는 것에 매우 흥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인텔도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전략을 발
미국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시간외 거래서 10% 가까이 폭등중이다. 21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5.15달러, 매출이 22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조정 주당순이익인 4.64달러와 매출 전망치 206억200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엔비디아의 지난 4분기 순이익은 122억9000만달러, 주당 4.93달러로 1년 전의 14억1000만달러, 주당 57센트보다 769% 성장했다. 특히 강력했던 서버용 AI 반도체 매출 덕분
LG전자는 내달 2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공시했다.주주총회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이사 선임은 김창태 CF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내용이며, 감사위원 선임은 현재 감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수진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내용이다.강 사외이사는 공정거래 및 법률 전문가로, 현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으로 있다.한편, LG전자는 주주 의결권 강화 차원에서 2021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21일 삼성전자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까지 보유했던 ASML 지분 158만407주(지분율 0.4%)를 4분기 중에 모두 매각했다. 앞서 공시한 ASML 지분 가치를 토대로 추산하면 남은 지분을 매각해 1조2000억원 안팎의 자금을 손에 쥔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앞서 2012년 차세대 노광기 개발 협력을 위해 ASML 지분 3.0%를 약 7000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2016년 투자비 회수 차원에서 보유 지분 절반을 매각해 6000억원가량을
올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 산업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1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반도체 전문 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와 함께 발간한 반도체 제조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전자제품과 집적회로(IC)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전자제품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해 2022년 하반기 이후 처음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가 예상된다.아울러 반도체의 수요 개선과 재고 정상화가 시작되면서 작년 3분기 IC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용노동부와 21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를 중심으로한 '정보보호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신설하고 제4기 ISC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운영하는 제4기 ISC의 비전 선포와 함께 각 ISC 위원장들과 산업별 고용·노동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설립된 정보보호 ISC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 정보보호 시장성장, 전세계 시장동향 등을 반영한 산업인력 현황 분석, 전문 인력의 필요 수준 및 규모 등을 조사・분
올해부터 실내 시설에서의 5G 통신서비스 품질에 대한 정부 평가가 대폭 강화된다. 동시에 농어촌 5G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평가 표본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통신서비스 이용가능지역 점검 및 품질평가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1999년부터 시작된 통신 서비스 품질 평가는 2G, 3G, 4G LTE 등 통신 방식의 진화에 따라 평가 대상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2020년부터는 5G, LTE, 3G, WiFi, 유선인터넷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올
오는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발표될 엔비디아의 실적에 초미의 관심을 쏠리고 있는 가운데 2000억 달러(약 267조3000억원) 에 달하는 옵션 베팅이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엔비디아에 대한 주식시장 옵션 베팅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옵션 베팅 규모가 이같이 나왔다며 엔비디아의 시총은 옵션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달려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통신은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발표 다음 날인 오는 22일 10.6%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약 1800억
위메이드는 37게임즈와 모바일 MMORPG '미르4'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미르4는 2001년 중국에서 출시돼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미르의 전설2'의 500년이 흐른 세계를 배경으로 한 MMORPG다.2020년 11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4는 2021년 8월 글로벌 버전을 170여 개국에 출시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IP 원저작권자로서 오리지널리티와 역사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을 23년만에 중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양사는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에 출시된 게임 타이틀 수가 1000개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서비스 5년차를 맞은 스토브인디는 국내 게임사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인디 게임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게임 제작, 유통, 홍보를 비롯해 게임 개발 초기 멘토링부터 게임 완성 후 마케팅까지 지원한다.이러한 지원 혜택에 따라 입점을 원하는 개발사도 대폭 늘어났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2023년 스토브인디를 통해 게임을 출시한 창작팀은 전년 대비 215% 증가했다. 창작팀들이 받은 정산 금액 또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스토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업자간 자율적인 보조금 경쟁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에 예외 기준을 신설하기로 했다.방통위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통해 이같은 보고 안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해당 안건은 이통사 간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을 유도하는 내용의 시행령 제3조(지원금의 부당한 차별적 지금 유형 및 기준)와 관련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준은 이동통신사업자의 기대수익 및 이용자의 전환비용 등을 고려해 방통위가 고시하는 가입 유형에 따른 지급기준에 따라 이동통신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Neo QLED와 OLED 등 2024년형 TV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다.13년째를 맞은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강화된 맞춤형 경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2024년형 Neo
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CEIV Pharma: 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 자격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에 이어 이번 의약품도 국제 항공운송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삼성SDS는 이 분야 운송전문 역량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CEIV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의약품 운송 과정에서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관리 인력 운영 △품질 관리 체계 △국제 규정 준수 여
LG전자가 인공지능(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호텔 서비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고객경험(CX) 혁신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최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업무 효율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이주희 대표이사,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호텔에서 활용 가능한 카트형 로봇 개발 및 공동 실증 사업 ▲카트형 로봇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호텔 로봇 솔루션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을 꾀하고 있는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SK텔레콤은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그래픽처리장치)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엔지니어가 설립한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전세계 데이터센터 서버용 GPU 시장은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어 AI 사업
KT는 통신 장비 전문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5G와 LTE를 동시 서비스 가능한 '스몰 셀'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스몰 셀은 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으로 일반 기지국의 신호가 약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음영 지역에서 서비스 범위와 용량을 늘리는 통신 장비다.양사가 개발한 5G/LTE 통합 스몰 셀은 4개의 안테나로 5G 데이터를 송수신(4T4R)하고 2개의 안테나는 LTE를 송수신(2T2R)한다. 하나의 스몰 셀에 6개의 안테나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장비는 5G 단독모드(SA, StandAl
카카오는 21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글로벌 재생 표준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GRS 인증은 재생 원료를 20% 이상 포함하고, 실제 사용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국제 재생 표준 인증이다. 인증 획득 시,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최종 제품에 GRS 인증 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인증 취득을 바탕으로 카카오메이커스와 카카오프렌즈에서 자체 개발하는 상품들에 재생 원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AI는 이제 시작"이라며 새로운 혁신 기능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노 사장은 21일 갤럭시 S24 출시 이후 처음으로 모바일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밝힌 기고문을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한 "갤럭시 AI는 이제 시작이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구상했던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셉트들이, 앞으로 기술이 더욱 발전되고 고도화되면서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들로 지속 소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