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나스닥 상장 효과로 최근 8100만원을 웃돌았던 비트코인이 18일 오후 7400만원대로 떨어졌다.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 현재 1비트코인은 7471만원이다.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앞날에 이어 오전까지 7800만원대를 유지하다가 오후 12시 40분께 한때 7169만원까지 급락한 뒤 다소 반등한 상태다.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7481만원이다.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
미국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코인베이스는 이날 나스닥 직상장한 직후 첫날 328달러(약 36만5884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전날 발표된 준거가격인 250달러를 훨씬 웃도는 가격이다. 주가는 381달러로 시작해 장중 최고 429달러까지 찍었다. 거래량은 7900만주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시가총액은 한 때 1000억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입성을 반기는 분위기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기술 분석가는 "(이번 상장은) 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암호화폐 가치를 두고"비트코인 등 암호자산은 높은 가격 변동성으로 지급 수단으로 사용되는 데 제약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암호화폐는) 내재 가치가 없다. 사실상 가치의 적정 가격을 상정하기 어렵다"며 "암호자산에 투자가 과도할 경우 금융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 총재는 최근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제롬파월 연준 의장을 거론하며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앞서 파월 의장은 워싱턴DC 경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0일 오전 75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1비트코인은 7540만원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9일 오후 6시께 7338만5천원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 오후 8시 30분께 7500만원을 넘어선 뒤 계속 75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7579만3000원이다. 앞날 최저가 7336만9000원과 비교해 약 240만원 높은 수준이다.
세계 최대 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이 예고한대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30일(현지시간) 페이팔은 자사 디지털 지갑에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신용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는 '체크아웃 위드 크립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 몇 달안으로 약 2900만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획도 언급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댄 슐만 페이팔 CEO는 "페이팔 지갑에서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페이팔 디지털 지갑에 있는 비트
국내 비트코인의 가격이 6800만원대 회복에 성공했다. 30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7시 51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49% 오른 68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은 6853만원에, 코인원에선 6856만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의 추세도 상승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암호화폐 시세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5만7760달러로 전날과 비교해 4.35% 올랐다. 특히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대다수 알트코인도 덩달아 상승기류를 타는 중이다. 현재 시가총액 1~10위권 암호화폐 중
암호화폐 앱 사용자 수가 최근 5개월간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지난달 최초로 300만명을 돌파했다. 25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가상화폐 앱 시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2월 기준 암호화폐 앱 월사용자 수(MAU)는 312만3206명으로 지난해 10월(107만8762명) 대비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3월 7일까지로 일 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에서 약 20억건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한 결과다.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 월 사용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암호화폐 시장의 과열에 대해 "가상자산, 암호화폐 분야가 실질적인 가치에 비해서 과열돼 있다"고 평가했다.홍 부총리는 19일 암호화폐 관리 방안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의 질의에 "(과열은) 문제가 될 수 있다. 경제를 맡은 입장에서 (투자는) 많이 신중해야 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특정금융정보법과 관련해선 "이제는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거래소가 거래 내용을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며 "가상자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제 막 갖춰지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세로 암호화폐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미국 전역에 암호화폐 ATM 설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암호화폐 ATM 기업 코인 플립과 코인 클라우드가 미국 전역에 수천 대의 ATM을 설치했으며 경쟁 업체가 아직 도달하지 못한 영역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비트코인 ATMs 홈페이지에 따르면 1월까지 미국에는 2만8185개의 비트코인 ATM기가 설치돼 있다. 이는 5개월 안에 1만대가 늘어난 수치다.암호화폐 분석업체인 사이퍼트레이스에서 교육 담당 업무를 맡은 파멜라 클레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자사 고객들의 비트코인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며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월드론 골드만삭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골드만삭스가 고객들을 위해 암호화폐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암호화 시장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골드만삭스의 디지털 자산 글로벌 책임자인 멧 맥더멋의 발언을
글로벌 전자결제사 페이팔이 암호화폐 보안 인프라 개발 업체 커브를 인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페이팔 암호화폐 서비스의 안정성 및 보안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 페이팔 암호화폐 총괄 부사장은 "더 나은 포괄적인 금융 시스템을 목표로 우리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페이팔은 이날 올해 3분기 내에 커브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CNBC는 보도를 통해 커브 인수 가격이 2억에서 3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상승" 한마디에 대다수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앞서 파월 의장은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 회의에 참석해 "경제가 재개되고 희망적으로 회복되면 기저 효과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 바 있다.실제로 파월 의장의 이같은 발언 직후 미 국채 금리가 1.5%대 중반까지 급등했으며 주요 증시 및 비트코인의 가격도 덩달아 하락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4시 50분 기준 4만7170달러로 전일 대비 4.70% 하락했다. 비트
세계 최대 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이 조만간 암호화폐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댄 슐만 페이팔 회장은 "가상자산 사업을 총괄할 전담 사업부를 출범할 것이며, 디지털 통화의 유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슐만 회장은 "페이팔의 가상자산 사업이 구매, 판매, 보유를 넘어 확장될 것"이라며 "결제, 쇼핑, 금융 서비스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아우르는 슈퍼앱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보도에 따르면 페이팔은 현재 스마트 컨트렉트 및 이더리움 등 블록체인을 연구, 결제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5일(현지시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상장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자체 보유한 암호화 자산도 공개됐다. 상장신청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대차 대조표(2020년 12월 31일) 기준 지난해 3억160만 달러(약 3375억원) 상당의 암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로 9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브렛 테폴 코인베이스 책임자는 블로그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2012년 설립 이래로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암호화 경제
테슬라 매입을 시작으로 폭증하던 비트코인의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한·미 경제 수장들의 잇따른 우려와 당국이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을 시사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22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은 투기적 자산이며 결제 수단이 될 수 없고, 극도로 변동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잠재적 손실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내에서도 같은 뜻이 이어졌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상 급등"이라며 "암호자산은 내재 가치
일본 금융 대기업 SBI 홀딩스가 외국계 금융회사들과 암호화폐 합작법인 설립을 협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기타오 요시타카 SBI그룹 회장은 "가상자산 사업 확대를 위해 최소 2개의 해외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을 협의 중"이라며 "대규모 인수·합병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파트너사와 관련한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SBI그룹이 이러한 계획을 내린 배경에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자산시장에서 주류 통화로써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위메이드트리는 9일 암호화폐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와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로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개발한 위믹스(WEMIX)의 블록체인 서비스와 아이오트러스트의 콜드월렛 디센트(D'CENT) 서비스 간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위메이드트리 암호화폐 위믹스 토큰의 보안과 안정성을 더욱 높였으며 향후, 위믹스에 출시될 NFT(Non-Fungible Token) 아이템도 편리하게 보관, 관리가 가능하도록 적용할 예정이다.양사는 지난달부터 위믹스 토큰을 콜드월렛 디센트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6일 IB(투자은행) 업계와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넥슨그룹은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와 함께 빗썸의 경영권 인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가는 5000억원 안팎이며 넥슨이 이정훈 의장 등이 보유한 지분 모두를 인수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한다.넥슨은 빗썸의 전체 지분 중 65%를 취득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빗썸 지분은 빗썸홀딩스가 74%, 비덴트가 10%, 옴니텔이 8%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위메이드트리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 토큰(WEMIX Token)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키(BiKi)'를 통해 6일부터 거래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상장은 위믹스 토큰이 지난해 10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상장에 이어 첫 해외 거래소 상장이라점에서 의미가 깊다. 회사 측은 상장을 계기로 탄탄한 사업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위믹스 토큰은 위믹스(WEMIX)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범용 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위믹스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 토큰들을 거래 및 교환, 전송하는 일종의 기축 토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