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자기주식 제외)에 대해 신주를 배정할 예정이다.신주 상장 예정일은 1월 24일이다.이로써 종근당은 7년 연속 무상증자를 이어가게 됐다.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은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에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안발셀은 지난 2021년 국가신약개발사업에서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환자 대상 CAR-T세포치료제의 최종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임상지원과제로 협약 되었다. 선정을 통해 2024년 6월까지 허가를 위한 최종단계인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 시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았다. 안발셀은 큐로셀의 OVIS™ 기술이 적용되어 두 종류의 면역관문수용체인 PD-1
인하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규홍 교수가 제1 저자로 저술한 천장관절염(Sacroiliitis)의 진단에 있어 AI 활용의 유효성을 밝힌 논문이 SCI-E급 국제 학술지 「 Diagnostics」 2023년 12월호에 게재되었다. 해당 연구는 인하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내과 교수진(이하 연구진)과 협업하여 공동 진행하였고 본 연구에는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의 AI 플랫폼 딥파이(DEEP:PHI)가 사용되었다.류마티스 내과 영역에서 중요한 강직성척추염의 주요 소견 중 하나인 천장관절염은 의료영상 판독 시, 징후가 미묘하게 나타나
롯데칠성음료에서 또 하나의 식품 메가 브랜드가 등장했다. 바로 '밀키스'다.롯데칠성음료는 유성탄산음료 '밀키스'가 1989년 출시 이후 34년 만에 단일 브랜드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식품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밀키스는 국내 매출 약 500억원, 해외 매출 약 300억원을 매년 꾸준히 유지해오다 올해부터 1~11월까지 누적 총매출이 1100억원을 돌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매출 상승 비결은 제로칼로리 '밀키스 제로' 출시와 글로벌 수출 확대다. 밀키스 제로는 올해 2월에 선보인 제품으로 칼로리
bhc치킨이 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bhc치킨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bhc그룹 본사에서 태국 외식전문 기업인 ‘미션그룹(Meation Group)과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송호섭 bhc그룹 대표와 파트너사인 타나왓(Tanawat) 미션그룹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태국 지역에 bhc치킨 운영을 맡게 될 미션그룹은 태국 내 한식당을 비롯해 음료와 차 그리고 태국 요리 관련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전문 기업이다.현재 3개 브랜드 20개 매
한국 식문화 세계화를 위한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의 노력이 결실을 봤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가 '제 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브랜드 부문 유일한 정부시상 제도다.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 성과로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발해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순위를 매긴다.최고 영위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비비고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해외 시장을 가장 먼저 개척하며 K-푸드를 글
고금리·고물가로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 흠집이 있거나 모양이 찌그러져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저렴하고 맛이 기존 상품과 동일한 '못난이' 신선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통업계에서 못난이 신선식품의 매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우선 장보기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판매된 상품을 집계한 결과 채소류가 총 4000만 개가 판매되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매일 1초에 1.38개씩 팔린 셈이다.컬리 측은 채솟값이 급등한 상황에서도 이처럼 높은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던
한미약품은 UBIST 집계 기준으로 올해 11월말까지 8437억원의 국내원외처방 매출을 달성해, 같은 기간 7000억원 이하 매출을 기록한 타사들과 격차를 벌리며 올해 1위 수성이 확실해짐에 따라 최근 6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 기록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UBIST는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 수량과 매출액 등을 약국 패널들로부터 확보한 처방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한 기록이다.한미약품의 올해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을 제외한 최근 5년간 매년 10%
한약재로 널리 쓰이는 우황 가격이 최근들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에따라 각 제약사는 관련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는 등 고육책을 고심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기준 1kg당 약 1억1100만원 하던 우황이 현재 약 20만달러로 2억59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금 1kg 가격이 약 83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우황가격은 금 거래가의 약 4배에 해당하는 셈이다. 우황 가격은 2011년 kg당 150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했으나, 2012년 3500만원을 호가하며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8년에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아프리카진단검사의학회 ‘African Society for Laboratory Medicine 2023(이하 ‘ASLM’)’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프리카진단검사의학회 ASLM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Cape Town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다. ASLM은 격년에 한 번씩 개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싱가포르 위탁생산 혈액제(알부민 및 면역글로불린)의 초도 물량을 출하함에 따라 싱가포르에 혈액제를 수출하며, 글로벌 혈액제 위탁생산사업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초도 물량 출하는 SK플라즈마가 2021년 싱가포르 국립혈액원으로부터 물량 전량을 위탁 생산하는 사업자로 선정되고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싱가포르 국립혈액원에서 혈장 약 2만 리터를 원료로 공급받아 혈액제제 완제품
라이카 바이오 시스템즈(이하 라이카 바이오)는 ‘성공적인 종양미세환경 면역인자 분석을 위한 다중 형광 조직 염색 방법론’ 관련 웨비나를 개최했으며 120명 이상의 전문 연구원들이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라이카 바이오는 브릭(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웨비나에 정부기관, 학교, 벤처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120명 이상이 참여하여, 연구에 다중형광(Multiplexing) 기법을 도입하는 데 있어서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려사항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재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는 실제로 다안 암연구소에서 연구
IT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옛 바이오일레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헥토헬스케어는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에서 심사 대상인 4개 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메디픽셀(대표 송교석)은 12일 인도 의료장비 업체로 약물 방출 스텐트, 풍선 카테터 등 다양한 심혈관 질환 치료 제품을 생산하는 메디컬 그룹인 인볼루션 헬스케어(Innvolution Healthcare, 구 IITPL)와 60억원(4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메디픽셀은 이 계약을 통해 인볼루션의 심혈관 조영영상(Coronary angiography) 촬영장비에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혈관 질환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로 올해 3월 FDA 승인을 받은 ‘MPXA-2000’를 탑재하는 라이센스 방식으로 3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28일 통합 법인 출범을 앞두고 13일 이사회를 거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배당을 각각 배당을 결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신주로 통합된 통합 셀트리온의 주주 자격으로 배당을 받게 되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우선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규모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기일인 12월 28일 기준, 합병법인의 발행주식 총수(약 2억 2,029만주)에서 자기주식(약 1,291만주)을 제외한 2억 738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팜젠사이언스를 최대주주로 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A형·B형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키트인 ‘careUS™ COVID/Flu A&B Antigen Combo’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허가를 지난 7일 획득하고, 팜젠사이언스와 국내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본 콤보키트는 호흡기 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로부터 채취한 비인두면봉 검체에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형·B형 항원을 검출하여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314130, 대표: 배지수∙박한수)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의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 발표회’를 개최해 지원 과제 총 347개 중 우수과제 10개를 선정하였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 지놈앤컴퍼니는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구두발표를 통해 성과 공유도 진행하였다. ‘GENA-104’는 지난 2022년 11월 국가신약개발사업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2024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통해 내년 제약바이오 업종을 ‘맑음’으로 발표한 산업환경에 발맞춰 제대혈(탯줄 혈액)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아토피, 골관절염 치료제의 임삼시험이 순항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제대혈 연구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이식만 허용됐던 제대혈 치료를 첨단재생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어 신약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회 주사투약으로 중장기적 효과가 기대되는 아
피노바이오가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2023’에서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마이클 안드레프(Michael Andreeff) 박사 주도로 진행한 DNA 메틸화 효소(DNMT1) 저해 표적항암제 ‘NTX-301’의 비임상 실험 연구결과를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NTX-301은 현재 고령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과 골수이형성증후군(MDS) 대상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저메틸화제(HMA)보다 더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대표 성승용, 378800)은 지난 9일 미국 댈러스에서 아토피 치료제 ‘누겔(NuGel, 이하 누겔)’의 2상의 임상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임상시험 연구자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누겔은 ‘GPCR19’ 작용제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세계 최초의 염증 조절 약물이다. 주요 염증복합체의 개시 단계와 증폭 단계 모두 억제하고, 피부의 염증 억제 세포 수를 증가시켜 유망한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본 연구 기관 중 하나인, N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