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이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고시를 통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받음에 따라 내년부터 건강보험 수가 적용이 임박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16일 발표된 복지부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에 따르면, 루닛 인사이트 CXR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안전성과 잠재성이 있는 혁신의료기술로서 임상 의료현장에 사용될 수 있다.이로써 루닛은 향후 3년간 선별급여 또는 비급여 시장 진
박테리오파지 전문기업인 라이센텍(대표 명희준)은 그람음성균의 세포벽을 분해하여 사멸시키는 엔도라이신 항생제인 LNT103의 한국 및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균은 빠르게 늘어나고 신규 항생제 파이프라인은 고갈된 상황에서 항생제 내성균 관련 사망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Lancet지에 따르면 2019년 한해 동안 항생제 내성 관련 사망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495만 명이었는데, 이는 2019년 이후 Covid-19으로 인한 사망자 누계가 690만 명인 것(WHO)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이하 BSI)로부터 국제 표준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커머셜 활동으로 글로벌 수준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이하 ISO)가 지난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으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법규 리스크의 관리
지평주조는 올해 역대 최고 수준 연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17일 지평주조에 따르면 이달 초에 전년도 총 매출액을 넘어서면서 올해 연 매출이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평주조의 연매출은 2020년 308억원, 2021년 405억원, 2022년 447억원 등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이미 11월에 전년도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지평주조는 성장 비결로 '하이테크 브루어리 증축', '신제품 평생막걸리 출시', '지평생막걸리 리뉴얼'을 꼽았다.지평주조는 최신 설비를 갖춘 춘천공장에 이어 천안공장을 지난 5월 완공했
'방뇨 논란'이 불거진 칭따오 맥주의 수입사 '비어케이'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17일 비어케이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인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다.이 관계자는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칭따오 맥주 급감 여파에 따른 것이다.앞서 지난달 중국 산둥성 칭따오 제3공장에서 한 남성이 맥주 원료에 방뇨하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공개돼 위생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비어케이는 영상 공개 이후 "당사가 수입하는 전 제품은 해당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7회 미래 행복 대상에서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 행복 대상은 대한민국의 현(現)세대와 미래 신(新)세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활안전 환경개선, 국민건강 기여, 국민건강 증진, 여성 대표성 제고 등 각 분야에서 기여한 기업ㆍ기관ㆍ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휴젤은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한 전문성 및 역량 ▲성 평등한 문화 정착을 위한 수행
오감중 후각을 통해 향기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17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2023 코틀러 어워드’(2023 Kotler Awards)에서 ‘마케팅 엑설런스’(Marketing Excellence)부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센트온은 지난 20년간 최상의 향기와 최고의 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그니처(CI) 향기 개발과 향기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 세밀하고 정교한 고객사 맞춤 향기 마케팅 서비스 등을 통해 국내 향기마케팅 시장을 리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
올해 3분기 식품업계가 호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대놓고 기뻐하진 않고 있다. 가격 인상 등 소비자 부담을 늘려서 얻은 성과라는 비판이 나오기 때문이다. 오히려 물가 안정에 공을 들이는 정부로부터 또 다른 불호령이 떨어질까 노심초사하는 모양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식품 상장사 16곳의 3분기 실적을 살펴본 결과, 영업이익 총액은 1조22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수준이다. 평균 영업이익률은 6.7%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4.9% 대비 1.8%P 오른 수치다.식품업계의 호실적은 원재료 가
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영목)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HU-045주' 100단위(150kDa)의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아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국내 3개 기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16일 밝혔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020년 1월 HU-045 임상 1상 시험에 이어 이듬해 12월 2상 시험을 통해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임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11월 14일, 주한 탄자니아연합국(이하 ‘탄자니아’) 대사와 경제보좌관을 본사에 초청해 탄자니아 치과산업 현황과 향후 임플란트 의료장비 구매 방안에 대한 경제협력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탄자니아 정부 관계자는 연면적 약 2만 2천평(7만 1003㎡)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마련된 약 300평 규모의 제품 전시관과 9천평에 달하는 연구시설을 둘러보았으며, 특히 치과 디지털 장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전했다.한편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탄자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는 세계 최초 출시한 위, 대장 내시경 영상분석 SW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로 글로벌 시장을 타진하는 가운데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IT전시회 ‘CES 2024’을 앞두고 3년 연속 CES 혁신상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차세대 글로벌 혁신기업임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16일 발표한 'CES 2024' 혁신상 수상 결과에 따르면 웨이센은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는 1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과 회사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된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독자적으로 개발하거나, 국내외 파트너사와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을 공동개발하고 있다.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은 완전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이 핵심인 항체 발굴 기술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
현대바이오는 올해 뎅기열 사망자가 1,400명을 넘어선 방글라데시에 이어 최근 뎅기열 비상이 걸린 네팔 보건당국과도 범용항바이러스제 '제프티'를 뎅기 바이러스 치료제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16일 밝혔다.현대바이오는 지난달부터 방글라데시 대사관과 WHO에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매년 1억명이 감염돼 22,000명이 사망하는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제프티'를 제공하는 방안을 방글라데시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의중이며, 최근에는 주한 네팔 대사관을 통해 제프티 임상정보 및 첨부 서류를 네팔 보건당국에 전달하는 등 접촉중이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세계 각국의 주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셀트리온그룹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치료제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글로벌 IBD 홈커밍 데이 2023(Global IBD Homecoming Day 2023, 이하 홈커밍)’을 개최해 제품별 주요 데이터를 공유하며 의약품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다고 15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이해관계자(Key Opinion Leader, 이하 KOL)들을 한
의료인공지능(이하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군 병원에 ‘군의료영상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판독 시스템 고도화 및 실증사업’ 일환 으로 이동형 X-ray 장비 타입의 AI 진단보조솔루션을 설치완료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딥노이드가 의료AI 솔루션을 해외 군병원에 도입한 첫 번째 사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통해 진행됐으며 딥노이드의 의료AI 솔루션을 통해 흉부질환, 척추압박골절 등의 질환을 판독할 예정이다군의료 사업은 군 부대내 영상판독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AI
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미코젠(092040, 대표이사 박철)은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2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0억 원 증가한 19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함으로써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의 평가 손실 축소로 180억 원 적자에서 188억 원 증가한 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특히, 별도 기준으로 아미코젠 본사의 매출액은 3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영업이익은 7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314130, 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는 오는 2024년 1월 개최되는 국제 소화기암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은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에 대한 주요 데이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할 내용은 ASCO GI 발표 시점 전까지 수집된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 데이터를 포함한다. 지놈앤컴퍼니는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의 목표한 환자 42명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 최정필)는 최근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이탈리아 카타니아 대학병원, 프랑스 대형 영상센터 그룹인 이마젠 그룹에 자사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유럽 시장 선점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먼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Universitätsklinikum Heidelberg)에 AVIEW COPD(에이뷰 씨오피디)를 공급한다.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은 독일의 대표적인 병원으로,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
대상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늘었다고 15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236억원, 순이익은 25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383% 늘어난 수치다.대상 측은 영업이익에 대해 조미료, 장류, 신선식품 등 사업 수익성 확대와 원가절감, 판촉자원 효율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대상은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사업을 확대해 김치, 소스, 간편식 등 글로벌 주력 품목의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혁신 신약으로 개발중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Triple agonist)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지난 10일부터 1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간 섬유화 개선 지표는 그동안 범용적으로 사용된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에서 명칭이 변경된 MASH(metabolic dysfunc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