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국내 광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45001(산업안전보건관리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안전보건관리 국제표준인 ISO45001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표준을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KOSHA-MS는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안전관리능력이 우수한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이노션은 본사
세계적인 호텔 기업 IHG 호텔앤리조트(IHG Hotels & Resorts, 이하 IHG)가 국내에서 총 9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가운데 최근 그래비티자산운용의 호텔 운영기업인 서울사우스게이트(Seoul South Gate), 호텔HDC와 함께 ‘보코 서울 명동(voco Seoul Myeongdong)’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보코는 IHG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로, 보코 서울 명동은 2022년 오픈한 보코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보코 호텔이다. 보코 서울 명동은 현재 57
서울상공회의소는 서울경제위원회 제7대 위원장으로 권오성 ㈜비바스포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2003년 출범한 서울경제위원회는 서울지역 25개 구(區) 상공회 회장들로 구성되며, 서울소재 중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경영애로 해소 및 정책건의 등의 경영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권오성 신임 위원장은 2021년부터 양천구상공회 회장으로 서울경제위원회에 참여해왔으며 임기는 2년이다.권오성 위원장은 "25개 구상공회 회장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시 및 각 구청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
미중갈등이 첨단 기술 전쟁으로 심화되는 기술패권 경쟁의 시대를 맞아 한국 역시 이를 대비해 초격차 기술 우위 확보와 개발된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을 초청해 제3차 '글로벌 경제 현안대응 임원협의회' 회의(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제안보 증진 및 첨단산업 보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한경협 김창범 부회장은 이날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될수록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격차 첨단기술 확보와
LG 계열사 최고경영진 50여명이 젊은 인재 확보를 위해 총출동했다.LG는 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00여명을 초청해 ‘LG 테크 컨퍼런스(TECH CONFERENCE) 2024’를 열었다.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우수 R&D 인재 유치를 위해 2012년 첫 선을 보인 ‘LG 테크 컨퍼런스’는 올해 큰 변화가 있었다.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석자들에게 LG의 기술 혁신과 비전을 알리는 한편, ‘연결’을 주제로 인재들과의 소통에 방점을 둔 ‘기술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이 착공했다.3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Queen Creek)에서 애리조나 주지사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CEO 산드라 왓슨(Sandra Watson), 피넬 카운티 의장 마이크 굿맨(Mike Goodman), 퀸 크릭 시장 줄리아 휘틀리(Julia Wheatley)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 오유성 전무,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 상무, 애리조나 법인장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설치 인력 양성을 위해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3일,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충주 본사에서 최진근 교장 등 충주공고, 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취지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현대엘리베이터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엘리베이터 설치기술’ 과목이다. 충주공고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설치 실습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승강기 산업과 역사 △엘리베이터 개론 △엘리베이터 설치프로세스 △엘리베이터 안전관리 운영 등의 커
“사람은 죽으면서 돈을 남기고 또 명성을 남기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값진 것은 사회를 위해서 남기는 그 무엇이다”‘전 재산의 사회환원’이라는 우리나라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유일한(1895~1971) 유한양행 창업자가 생전 남긴 말이다.유일한 박사가 개인보다는 우리 민족, 국가, 사회에 대한 헌신을 강조한 것은 그의 평생의 신념이었다.◆‘한국인’임을 깊이 새긴 유학생활유일한 박사는 한반도에서 청일전쟁이 한창이던 1895년 1월 15일 평양에서 아버지 유기연(柳基淵)과 어머니 김기복(金基福)의 9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미국유
삼성전자가 말 차세대 D램인 6세대 1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급 D램 양산에 나선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MemCon) 2024'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6세대 10나노급 D램의 양산 일정을 구체화한 건 삼성전자가 처음이다.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멤콘에서 10나노급 7세대 제품을 2026년쯤 양산하고, 2027년 이후에는 한 자릿수 나노 공정을 통한 D램 생산에 도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서영재(57) 전 LG전자 전무가 DL이앤씨의 새 대표이사에 내정됐다.DL이앤씨는 3일 서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다음 달 10일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된다.서 내정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TV·AV·IT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기획·재무·경영 업무를 잇따라 지냈고 '전략기획통'으로도 불린다.이와 함께 LG전자 비즈니스 인큐베이션(BI) 센터장으로도 활동했다. 전기차(EV) 충전, 헬스케어, 홈피트니스 등 신사업 과제를 발굴·육성해 시장
LG는 올해 LG 어워즈에서 처음으로 구성원 심사제를 도입했다. 구성원 심사제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가치 혁신 사례를 심사한다는 취지다.LG가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LG 어워즈(Awards)’를 열었다.이날 행사 현장에는 (주)LG 구광모 대표를 비롯해 수상자, 고객 심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는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구광모 ㈜LG 대표는 취임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은 ESG 경영에서 환경(E) 부문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환경(E) 부문은 복잡한 환경규제를 제때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친화적인 시설 및 설비 투자에 많은 비용이 들어 중소기업이 감당할 여력이 없다는 점,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환경 전문인력을 쉽게 구할 수 없다는 점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공급망에 속한 중소·중견기업 1,278개사의 2022~2023년 ESG 실사데이터 분석 결과, ESG 경영수준을 점수화 했을 때 환경(E) 2.45점, 사회(S) 5.11점,
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간스몰딜을 추진한다. 특히 김동관 부회장 중심의 사업 재편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먼저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인수한다. .한화그룹은 사업군별 전문화를 추진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한화의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국제통상위원회는 대한상의 13개 위원회 중 하나로, 2003년 국제위원회 설립 이후 2016년에 現 국제통상위원회로 개편했다. 글로벌 통상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이자,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의 회원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슈퍼 선거의 해로 무엇보다 폴리코노미(Policonomy : 정치가 경제를 좌우하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미국, EU 등 주요국가의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우리
"득이 될까 아니면 독이 될까?"25년 만에 최대인 규모 7.4의 강진이 대만을 강타하자 국내 주요 기업들은 현지 법인 등을 통해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특히 이번 지진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의 생산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반사이익'에 대한 국내 관련업체들의 관심도 덩달아 커지는 형국이다.복수의 업계 소식통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대만에 판매법인 외에는 별다른 사업장을 두고 있지 않아 당장 뚜렷한 피해가 우려되지는 않는 상황이다.그러나 지진 규모가 매우 큰 데다,
롯데알미늄은 기존 사업을 물적 분할해 2차 전지소재 전문기업인 ‘롯데인프라셀’과 패키징 특화 기업인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신설하고, 존속회사의 최연수 대표가 신설법인 두곳의 대표이사도 겸직한다고 밝혔다.롯데알미늄의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영위하던 BM(Battery Material)사업본부는 ‘롯데인프라셀’이라는 신설법인으로 캔, 연포장, 골판지, 생활용품, PET병 사업을 영위하던 PM(Packaging Material)사업본부는 ‘롯데패키징솔루션즈’라는 신설법인으로 각각 분할됐다.‘롯데인프라셀’은 2차전지소재의 혁신적인 기술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 · Institute of Energy)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운전 중인 선로다.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초
현정은 회장의 인재경영 산실인 현대그룹 '비전포럼'이 20년째 깊이를 더하고 있다. 특히 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깊이 있는 소양과 자질 강화를 주문하며 미래 주도권 확보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 창사 40주년 특집 '비전포럼'을 2일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서울대 김장우 교수를 초빙해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의 진화’를 주제로 70분간 웨비나(Web+Seminar)를 진행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비전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익히자는 취지로 현정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1일 일산 킨텍스에서 독일공작기계협회(VDW)*,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및 국내 주요 공작기계 제조기업과 표준 및 AI를 활용한 자율제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율제조 (Autonomous Manufacturing)란 제조 전 과정에 AI 기반의 로봇·제조설비를 활용하여 인간 개입을 최소화(무인)하는 미래의 첨단 생산환경을 의미한다.KETI,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현대위아㈜, ㈜DN솔루션즈, ㈜스맥, 화천기공㈜이 참여한 이번 다자 MoU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인 SIMTOS(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오는 4월 15일까지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키오스크, 서빙 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소상공인 사업장에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한다.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국에서 약 5,680개 내외의 상점이 이번 지원 대상이 될 예정이다.선정된 상점들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50%에서 최대 70%까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간이과세자, 1인 사업장,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