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주임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MZ세대로 구성된 공단의 미래를 담당할 직원들 간의 소통 증진과 조직 내 현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워크숍 첫째 날은 팀별 줄넘기와 훌라후프 전달하기 등의 체육 활동으로 시작하여, 팀 구호 외치기와 제시된 주제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에는 MZ세대 직원들이 바라본 조직
동국제강이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동국제강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기한은 5월 19일까지다. 서류 접수와 인성 검사를 함께 진행한다. 전형은 입사 지원 → 서류전형 → 면접전형(1Day) → 신체검사 순이다.신입사원은 총 17개 직무를 선발하고, 경력사원은 총 5개 직무를 모집한다.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서울 본사 ▲국제통상 ▲재경 ▲구매 ▲영업 ▲E-Biz, 인천공장 ▲설비관리 ▲생산관리, 포항공장 ▲인사/노무 ▲안전환경 ▲품질관리/품질보증 ▲물류 ▲생산관리, 당진공장 ▲총무/노무 ▲설비관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8조 8551억원, 영업이익 624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6742억원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521억원 늘어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878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497억원 늘었다.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에너지, 화학사업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배터리사업은 캐즘(Chasm, 일시적 수요정체)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 및 판가 하락 등으로 인해 1분기 수익성이
HD현대는 정기선 부회장이 28일과 29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국제 민간회의로서, 글로벌 경제 현안과 문제에 대한 각종 해법 등이 함께 논의되는 자리다.매년 동계(스위스 다보스)와 하계(중국 다롄/톈진) 두 차례의 정기포럼과 특별 행사들이 개최되며, 세계경제포럼과
신세계그룹이 전자상거래 계열사인 SSG닷컴에 투자한 사모펀드(PEF)와 1조원대 투자금을 둘러싸고 분쟁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극심한 적자 구조의 SSG닷컴에 대한 기업공개(IPO)가 미뤄지면서 사모펀드가 투자금을 빠르게 회수하려고 압박하고 나서면서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신세계는 SSG닷컴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과 5월 1일 풋옵션(특정 값에 주식을 매각할 권리) 행사 여부를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두 사모펀드는 지난 2018년 10월 신세계그룹과 투자 약정을 체결하고 2019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광학 기업 자이스(ZEISS)와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자이스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EUV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한 광학 기업으로,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이 회장은 자이스 경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복합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은 기후와 성장, 인구를 '3대 주요 리스크'로 꼽았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국내 소재 글로벌 기업 임원급 155명을 대상으로 '대내외 주요 리스크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기술, 환경 등 5대 분야 총 25개 세부 리스크 중 발생 가능성과 파급 효과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중요하다고 간주하는 리스크를 순위별로 선정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21.3%는 폭염, 폭설, 폭우 등 극한 기후로
삼성전자를 비롯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기아, LG전자 등 국내 제조 대기업들이 올해 1분기 예상 외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 입어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이 기간 이들 기업은 미국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 '강달러(달러 강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시장 안팎에선 제조 대기업의 1분기 실적 선방이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로 관심이 옮겨지고 이다. 26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일기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5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8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1%, 매출총이익은 3907억원으로 7% 증가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25일 경기도 성남 본원에서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과 발전 분야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KETI는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혁신과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전자·IT 분야 공공연구기관으로, ▲전력 수요 및 발전량 예측, ▲발전설비 상태 모니터링 및 이상 징후 감지, ▲다양한 발전원의 통합관리, ▲발전설비 내·외부 무인 자동화 등에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 로봇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남부발전은 국내 6개 발전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 17.4%, 영업이익 33.1%씩 줄어든 수치다. 순이익은 33.7% 감소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장애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2019년부터 ‘희망날개’ · ‘희망공간’과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포스코1%나눔재단에 따르면 ‘희망날개’ 사업은 포항·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인천, 성남, 안산, 세종, 천안, 구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공간’ 사업은 장애인 시설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 리모델링
현대로템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478억원, 영업이익 44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수치이다. 당기순이익은 556억원으로 207.5% 늘었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조 3,085억원, 영업이익은 4,541 억원을 거뒀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 9%,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9조 3,08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순이익 1,662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점검했다.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전시장을 둘러본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다”며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Honda Motor)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을 추진한다.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2023년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소진공 대전전용교육장에서 오전 11시 30분에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송인우 회장) 및 대전상인연합회(구범림 회장)와 함께 어린이들의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장보기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의 전통시장 소비자를 육성하고, 동시에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어린이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해당 프로그
민사소송에서 배상금을 산정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인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평균 가동일수(근무일수)'가 22일에서 20일로 줄었다.연간 공휴일이 늘고 근로자들의 월평균 근로일이 줄어드는 등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고려해 대법원이 21년 만에 기준을 변경한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25일 전했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 근로복지공단이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구상금 지급을 청구한 사건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공단과 삼성화재는 2014년 경남 창원의 철거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크레인에서 떨어져 숨지거나 다
“흉년곡식은 남아도 풍년곡식은 모자라는 법이다. 늘 아껴야 한다”DL이앤씨(전 대림산업)의 창업주 수암(修巖) 이재준 회장은 생전에 직원들에게 이같은 말을 늘 입버릇처럼 해왔다. 이 회장의 생과 DL이앤씨의 역사는 한국 건설의 역사와 그 맥이 함께 이어져 오고 있다.1962년부터 1986년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추진된 경제개발계획의 시대에서 DL이앤씨는 공공건물, 수리시설, 발전소, 항만, 경부 고속도로 같은 국가 기간산업시설 분야에서 수많은 공공 공사를 담당하면서 경제 부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DL이앤씨
OCI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8억원으로 전기 대비 92.1% 증가했다 2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403억원으로 전기 대비 9.3%, 순이익은 385억원으로 135.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