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사업의 잔여 필지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관계자는 “평택으로부터 출발해 충남 아산과 예산, 홍성, 청양을 잇는 총 연장 138km에 이르는 서부내륙고속도로의 공정율이 50%를 넘었다”면서 “인근 내포신도시의 생활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는 것도 겹호재”라고 설명했다.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시 충남 홍성에서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대에서 45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수덕사IC 300m 개통 예정인 예산JC 또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초품아’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총 41만1812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그 중 30·40대의 매매 비율은 52.4%(21만5,801건)를 기록했다. 2022년 46.4%에 비해 1년 만에 6%p 급등한 수치로, 주택시장이 주춤한 상황 속에서 아파트 핵심 수요층인 3040대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는 뜻이다.‘초품아’는 초등학교가 단지와 맞붙어 있거나 단지 내 위치한 아파트를 뜻한다. 이에 따라 나이
지역주택조합의 선두주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공급예정인 ‘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가 조합원을 모집한다.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슬항리 일대에 들어설 ‘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690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59㎡ 778세대 ▲84㎡ A타입 593세대 ▲84㎡ B타입 319세대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된다.더욱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토지 계약이 100% 완료된 상태로 사업진행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토지 관련 리스크가 줄어 들어 사업이 무리 없이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이 침체의 늪에 빠졌다. 거래량이 줄고 공실이 늘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고금리 탓에 법원경매 물량이 늘었지만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상황이다.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법원 경매에 부쳐진 전국 지식산업센터는 총 23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25건)에 비해 88% 급증했다.지식산업센터 경매 진행 건수는 2022년 403건에서 지난해 688건으로 70% 늘어나는 등 2년째 급증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임대수익을 기대하고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파주시는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메디컬클러스터 등 산업단지의 일자리수요층이 풍부해 신규 주거시설의 각광받고 있다. 국내 유일한 호수공원을 품은 단독주택형 테라스하우스 ‘운정호수공원 누메르’는 우수한 쾌적성과 영구적인 호수조망으로 마지막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한다.‘운정호수공원 누메르’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로 지상1층~4층까지 총 38세대이다. 전용면적103㎡ 9세대, 109㎡ 14세대, 111㎡ 15세대로 3가지 타입이다. 세대당 2.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세대별로 발코니 면적,
올해 1분기(1∼3월) 국내 주요 건설사의 신용도가 잇따라 하향 조정된 것으로 파악돼 건설업계의 자금 조달력 약화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더욱이 총선 이후 그동안 크게 억눌렸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본격화하며 건설 및 금융권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4월 위기설'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잔존하는 상황이라, 부동산 시장 안팎에선 건설사 신용도 강등 추세에 크게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6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 및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 들어 한신평이 신용등급이나 앞으로 신용등급 조정 방향을 의미하는 등급전망을
이달 둘째 주 분양시장에는 일주일 전보다 1000세대 이상 증가한 1967세대(일반분양 638세대대)가 나온다.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 분양 단지는 3곳으로 전부 지방에 소재하고 있다.대전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범어아이파크', 울산 중구 다운동 '울산다운2A6(행복주택)' 등이다.이달 셋째 주에는 분양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홈 개편과 총선 등으로 분양 시기를 조율하던 시공사들이 총선 이후 본격 분양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돼서다.모델하우스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
고급주거시설 중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이 적용된 단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해당 단지는 생활공간 내부에 냉장고 • 에어컨 • 쿡탑 • 전기오븐 등 가전 및 가구가 갖춰져 있는 형태를 뜻한다. 이사 비용은 물론 가전 및 가구 제품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다, 통일감에 따른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 선보이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은 단순히 가구와 가전을 제공한다는 과거의 의미와는 달리,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가구 ∙ 가전 배치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에 한정된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5일 오픈한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의 견본주택 앞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로 긴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내부에는 유닛을 둘러보고,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단지 관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만큼 굉장히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했다.”라며, “도안과 둔산의 더블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면서, 조망과 상품 설계 등에 대해 방문고객의 호평이 이어져 좋은
DL이앤씨(DL E&C)의 대표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은 지난 2000년 론칭한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다.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차별화 전략 속에 업계 최초로 리빙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고 외관 디자인 특화, 차별화된 평면 개발 등으로 국내 주거 문화를 선도했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 20여년이 지나도록 변함없이 No.1 브랜드로서 주거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해 왔다.▶ 혁신적 기술과 앞선 전문성으로 생활 소음 저감 및 건강한 환경 조성e편한세상은 소비자 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과 디자인, 철학을 집약한 ‘C
두산건설의 분양 행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분양 물량을 꾸준히 공급한데다 흥행에도 잇따라 성공하며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는 모습이다.두산건설은 지난해에만 △인천 동구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1321가구) △강원 원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1167가구) △서울 은평 '새절역 두산위브트레지움'(442가구) △경기 안양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456가구)△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3048가구) 등 5개 단지를 모두 완판시켰다.올해도 완
3월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상승하며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5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달 수도권 아파트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1004건으로 전월(843건) 대비 19% 증가했으며, 감정가에 비해 낙찰가율은 86.4%로 재작년 7월(93.4%)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11월 81.6%에서 12월 82.4%, 지난 1월 84.6%, 2월 85.8% 등으로 넉 달 연속 상승했다.평균 응찰자 숫자도 넉 달 연속 오르면서 전달 11.7명을 나타냈다. 작년 8월(11.7명) 이
은행 대출을 제때 변제하지 못해 법원경매로 넘어가는 주택이 치솟고 있다.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달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5336건으로 파악됐다.이는 전달(4419건) 대비 20.7%, 지난해 동월(3086건) 대비 72.9% 오른 것으로, 2013년 1월(5407건) 이후 월간 기준 최다 기록이다.임의경매는 부동산 등을 담보로 돈을 대출받은 채무자가 원리금을 제때 내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담보물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강제경매와 달리 별도의
분양 시장에서 청약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산업단지 인근 지역의 인기는 여전히 뜨거운 상황이다.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근로자들의 구매력이 높기 때문에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을 형성한다. 동시에 근로자들이 꾸준히 유입하고 세수가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일례로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국가산업단지를 꼽을 수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정유, 석유화학 등을 소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화학 공업단지다. 여수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이곳에는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고금리에 대출 규제까지 맞물리자 계약금 정액제·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춰주는 단지의 메리트가 커졌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아파트 계약 시 중도금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통상 분양가의 60% 수준으로 책정되며, 계약 조건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납부하게 된다. 중도금에 무이자 혜택을 더하면 수분양자들은 계약금 납부 후에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업계에서는 기존 금리에 일정 금리를 가산해 이자를 늘려 차주의 대출 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DL건설은 전월 28일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모두 '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건설사는 4년 연속 신용등급 'A-'를 유지했다.DL건설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DL건설에 대해 낮은 차입 부담과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 유지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모회사인 DL이앤씨의 DL건설 지분 100% 보유 및 주택 브랜드 'e편한세상' 공유 등으로 계열 지원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이번 평가에서 플러스 요인으로 반영됐다고 DL건설은 전했다.건설사 관계자는 "지
GTX-A 수서~동탄 노선이 개통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최대 수혜 지역으로 손꼽히는 동탄역 인근 단지들은 연이어 신고가 거래를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GTX-D∙E∙F 노선(예정) 신설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해당 지역의 신규 공급 단지들도 주목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개통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긴 하지만 아직 저평가된 곳들이 많아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를 희망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정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예정)을 비롯해 D∙E 노선(
국내에서 따뜻한 봄의 기운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부산은 역동적인 도심과 고요한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대표 해양 도시다.부산은 푸른 바다와 세련된 도시의 미학을 담은 해운대부터 갯바위에 부서지는 시원한 파도와 그 위를 힘껏 날아오르는 부산 갈매기, 낭만을 품은 광안대교의 오색찬란한 야경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의 명물들이 있으며, 이는 부산을 찾은 여행자들에게 두근거리는 경험을 선사한다.이 수많은 명소 중에서도 가장 로컬의 특색을 잘 살린 곳은 바로 동쪽에 자리 잡은 ‘기장’이 아닐까 싶다. 부산 전체 해녀 중
서울의 최중심 중구와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 ‘브릴란테 덕수궁’이 입주자 모집 중이다.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전세대 1.5룸과 2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파트 대체 가능한 1인 가구 맞춤형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다. 전용 면적은 실거주자 선호도가 높은 27㎡~41㎡으로 설계됐다.전실에서 삼성 시스템 에어컨·비스포크 냉장고·아메리칸 스탠다드 등 고급 가전 및 가구들이 설치되어 있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누릴 수 있으며, 일부 호실에는 복층형 구조와 덕수궁과 남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테라스가 설계
금융 혜택 제공 단지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고금리 기조로 주택 매수 자금 부담이 심화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곳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3.50%를 기록, 지금까지 9연속 동결을 발표한 바 있다. 2007~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분양가 상승 이슈도 수요자들에겐 큰 부담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0.96% 상승했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