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세화미술관)은 서혜옥 이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한 뒤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서혜옥 이사장은 세화예술문화재단 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서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홀딩스(Pedalpoint Holdings)가 미국 세인트루이스 소재 글로벌 스크랩 메탈원료 트레이딩 기업인 캐터맨(Kataman)을 인수하면서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리사이클링, 즉 자원순환 사업의 밸류체인이 한층 강화된다.고려아연은 1일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홀딩스에 출자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스크랩 메탈원료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 캐터맨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총지분인수금액은 5천5백만 달러 규모이다.
기업들이 앞으로 4·10 총선을 통해 구성될 제22대 국회에 정책금융 지원 확대와 관련한 입법 등을 요청하는 한편, 선진국형 경제·사회구조 대전환 이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1일 재계 등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중견기업협회는 각각 회원사들의 의견을 취합해 22대 국회에 입법 등에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무협이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무역업계의 건의사항'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322개사 중 36.6%는 제22대 국회가 1순위로 다뤄야 하는 분야로 ‘정책금융’을 꼽았다. ‘기술․R&D(26.1%)’, ‘규제(24
HD현대오일뱅크가 LPG 화물운송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결제 혜택을 담은 ‘HD현대오일뱅크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화물차 고객이 화물복지카드로 결제 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는 리터당 22원씩 기본 할인한다. 화물우대 LPG 충전소의 경우에는 리터당 37원을 할인한다. 여기에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 리터당 4포인트 적립하여 총 리터 당 최대 41원의 혜택을 제공한다.HD현대오일뱅크 LPG화물복지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이용금액 기준이 없으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최근 한화이글스 경기를 관람하고 금일봉을 전달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엔 미래 먹거리 사업을 책임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전격 방문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우리나라 성장엔진 수출이 3월 조업일수 감소(1.5일)에도 불구,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이 117억 달러로 2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한 영향이 가장 컸다.무역수지는 42억 8000만 달러 흑자로, 10개월 연속 흑자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이 565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관과 비교해 3.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월 수출 증가율은 지난 해 10월 반등세로 돌아선 이후 6개월 연속
[속보] 3월 수출 3.1%↑
E1와 SK가스는 이달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했다. 5개월 연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E1은 프로판 가정·상업용은 킬로그램당 1,238.25원에, 산업용은 1,244.85원으로 공급한다. 부탄은 킬로그램당 1505.68원, 리터로는 879원에 판매한다. SK가스는 이달 프로판 가정상업용은 킬로그램당1239.81원, 산업용은 1506.68원에 공급한다. 부탄 공급가격도 킬로그램당 1506.68원으로 동결했다.
올해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등 2개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교란 여파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는 분위기다. 3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됐다. 3년 만에 기준치(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GS리테일 신입사원을 뽑는다.GS리테일은 이번 채용을 통해 편의점 GS25의 실행력 제고와 운영 지원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OFC: Operation Field Counselor)를 OO명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최종 선발된 신입 사원에게는 △직영점 운영 △점포 운영 컨설팅 △점포 양·수도 및 재계약 △점포 손익 및 비용관리 등의 업무가 주어지며 편의점 전문가로 성장한 후 MD, 전략, 마케팅, 인사, 점포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직무 순환 기회가 열린다.이번 채용에는 일반 전형과 함께 캠퍼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의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아버지인 정몽준 현대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등과 31일,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정기선 부회장은 "전부터 재계에서 굉장히 존경했던 분"이라며 "편하게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다"며 유족을 위로했다. 정 부회장은 고인의 삼남인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자와 청운중학교와 연세대 동문으로 각별한 사이이다. 이와함께 코오롱 이규호 부회장과
고려아연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울산 울주군에서 진행하는 1사 1하천 살리기 운영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현장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울주군에서 주관해 기업체와 민간단체가 주변 하천 담당 구간을 지정해 해당 하천을 정화하는 환경봉사활동이다. 전국적으로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사 1하천 살리기를 진행중이며 고려아연은 해당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한편, 지난 200
동국제강그룹이 29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동국제강그룹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동국제강그룹은 자원 재활용으로 마련한 재원을 숲 조성에 사용했다. 지난 2년간 임직원 노후 불용 전자 제품·노후 물품 기부 판매 누적 수익금 총 33,539,620원을 활용, 나무 1,640그루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함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생태계 회복을 실천했다.노을공원 지역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현재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을공원 나무 식재는 인간에 의해 훼손된 공간을 인간의 손으
국내 500대 상장 중견기업 중 52곳이 줄줄이 적자 전환하면서 영업 적자를 기록한 기업 수만 84곳(조사대상 전체의 17.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기업 수는 269곳, 전체의 55%에 달했다. 지난해 상장 중견기업 10곳 중 2곳 꼴로 적자를 내고, 2곳 중 1곳 꼴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3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상장 중견기업 중 이달 26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489곳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연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227조534
2024년 4월 1일자 ▲김동희 근로기준정책팀장 ▲이웅빈 노사협력팀장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정·재계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은 전날 임종을 지킨 데 이어 이날 오전부터 빈소에 머물며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았다.차남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께 빈소를 찾아 5분 정도 머무른 뒤 자리를 떴다. 빈소 전광판에 공개된 유족 명단에 조현문 전 부사장의 이름은 오르지 않은 것으로 미뤄 일반 조문객의 자격으로 찾은 것으로 보인다.조 전 부사장은 부친의 영정 사진 앞에서
지난 29일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하면서 국내 재계 창업주 시대가 저물고 3·4세 시대로의 교체가 본격화된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은 이미 2017년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아 '오너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효성이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신설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이 이를 맡기로 하면서 '형제 독립 경영' 체제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다른 그룹에서도 이미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성의 경우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2020년 10월 별세한 지 2년 만
빙그레가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30일 빙그레와 업계 등에 따르면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인 김동환 경영기획·마케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김 사장은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EY한영 회계법인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맡았다. 지난 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고 구매부 과장, 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다.빙그레는 1998년 한화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뒤 김호연 회장이 이끌어 왔다.
조석래 회장님!연초에 새배를 드리겠다 했더니 조금 있다 오시라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몸이 좋지 않으신가 걱정이 됐지만 설마 이렇게 황망하게 우리 곁을 떠나실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회장님은 제가 첫 직장인 전경련에 갓 입사했을 때 처음 뵀습니다. 당시 서울의 봄을 지나며 나라가 극도로 어지러웠을 때 덴마크에서 왕세자를 단장으로 많은 기업인들이 한국에 왔습니다. 이들을 맞아 한·덴마크 경협위원장이셨던 회장님은 한국의 어려움은 일시적인 것이며 곧 다시 일어설거라고 역설하셨습니다. 유창한 영어로 외국 기업인들의 가슴에 한국의 미
“세계 최고의 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며 연구부문에서는 독자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의 바탕으로 삼고, 영업 일선에서는 가장 먼저 고객에게 달려가 그들의 소리를 듣고 고객니즈를 만족시켜갈 수 있어야 합니다.”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기술 중시 경영의 선구자로 평가받을 만큼 생전 기술에 대한 집념이 상당했다.29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합성섬유로 성공한 뒤 합성수지인 폴리프로필렌에 도전했던 1980년대 당시만 해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