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은행 제공
사진=국민은행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국민은행이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교직원 공제회관 및 KB손해보험의 인재니움 수원 연수원에서 57명의 전 경영진이 참여한 'KB 플레이 데이(PLAY Day)'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영진 프로그램은 강의실을 떠나 마이크로 소프트 및 구글 등 6개 혁신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기업의 조직문화와 역량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은행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해커톤 방식으로 토론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첫번째 강사로 나서 한 시간여에 걸친 특강을 진행하며 경영진과 디지털 철학을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함께 모색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혁신 KB 플레이 데이는 성공적인 DT 추진을 위한 조직 변화의 방향성과 조직문화 변화의 토대를 조성하는 리더의 역할 인식 강화에 초점을 뒀다"며 "참여와 체험, 전문가 특강, 해커톤 방식 토론, 포럼연극 등 여러 방식을 접목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