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피커뮤니케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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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 이승현 기자] 국제혁신기술 전시회 'STS&P 2018’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하며 유엔 산하기구 조달 책임자들과 세계 각국의 조달·기술·투자·공적개발원조(ODA)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킨텍스에서 28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신기술과 혁신제품을 직접 선보이는 기회가 열리며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블(PIBBLE)'도 ‘STS&P 2018’ 행사 참여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사무총장이자 유엔 사무차장을 맡고 있는 ‘그레테 파레모(GreteFaremo)’와 △세계보건기구(WHO) △범미보건기구(PAHO)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의 조달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이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기술 등을 관람하고 투자계약과 조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여서 국내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피블의 이보람 대표는 “사진이라는 컨텐츠가 피블의 도네이션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었고 글로벌 자선 단체들로부터 암호화화폐의 순기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이번 UN 행사 초청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상화폐) 기업으로써 다시한번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 같아 큰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승현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