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 김소라 기자] JR동일본이 역 안내에 AI(인공지능)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최근 교도신문에 따르면 JR동일본은 AI를 활용한 안내 시스템을 역과 역 안의 상업 시설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야마노테(山手)선 6곳 역에서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대규모 실증실험을 전개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15종류의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간판)와 로봇 등이 등장하며 승객들의 문의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JR동일본은 전화 문의 창구에 AI를 도입한 바 있다.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방일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전망하는 역무원 감소에 대비, AI의 본격 활용이 불가결하다고 판단해 이번 실험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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