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제공
사진=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김수림 기자]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인근 명소로 봄 나들이를 떠나거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호텔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 나들이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 모두에게 제공되는 피크닉 세트는 호텔에서 직접 만든 주스 2병, 딸기 마카롱 4개, 코오롱 호텔·리조트 에코백으로 구성된다.

피크닉 세트를 즐길 수 있는 ‘스윗 벚꽃 패키지’,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 입장권 2매를 함께 제공하는 ‘드림카 인 경주 패키지’, 전문 문화재해설사가 동행하는 경주 시티투어 버스 이용권 2매가 포함된 ‘반갑다 경주야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코오롱호텔은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호텔과 신경주역을 오가는 투숙객 전용 ‘나눔 셔틀버스’ 서비스를 매일 2회 무료로 운행한다. 버스 내에 마련된 모금함에 탑승객이 자유롭게 기부하면 경주 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액 전달돼 지역 주민을 위해 쓰인다. 사전 전화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인다. 에코백과 아이스 커피 2병, 슈크림 전문 디저트 카페 ‘비어드파파’의 슈 4개로 구성된 2인 피크닉 세트가 제공되며, 리조트에서 스파를 즐길 수도 있다. 객실 1박과 조식 2인, 2인 피크닉 세트, 스파 2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마우나오션리조트도 무료 셔틀 서비스를 도입한다. 매일 신경주역, 울산역, 울산공항에서 리조트까지 각각 1회 왕복 운행하며,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다.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피크닉 인 해운대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메리카노 또는 사과 주스 2병과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카푸치노는 오는 내달 10일까지 ‘무비 나잇 패키지’를 선보인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작 '그때 그들' 영화 예매권 2매와 특별 선물로 포스터가 포함된다. 같은 기간 동안 17층 레스토랑 ‘핫이슈’에서 영화 '그때 그들'을 관람한 티켓을 제시하면 웰컴 드링크 제공과 함께 식사 메뉴를 1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수림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