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지난 9월 4일과 5일 ㈜두나무에서 주최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에 링플랫폼(대표 오세일)이 참여했다.

‘실물경제 마일리지와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연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링플랫폼의 이우준 본부장은 이날 연단에서 자사 고유의 블록체인 기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을 소개하며 마일리지의 통합관리 편의성 증대방안 및 마일리지의 실사용화 방법을 제시하며 잠재성장동력을 내비쳤다.

또 링플랫폼의 이우준 본부장은 “기존 오랜방식의 마일리지 구조에서 벗어나 실물경제에 연동하여 사용자와 제공사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마일리지 구조를 보유함과 동시에 이를 위한 토크노믹스(Tokenomics)의 효율적인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는 지난 2018년도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에 중점을 맞춘 컨퍼런스로 전세계 블록체인 및 IT업계 개발자와 관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행사이다.

특히, 글로벌 선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에서 주최한다는 상징성과 함께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았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그라운드 X’를 비롯한 티몬의 ‘테라’, SM엔터테인먼트 LABS, ㈜야놀자, 아마존(Amazon)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