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올해 안으로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 10곳에 상장을 마치는 것이 목표라는 마인비(MineBee). 그 야심 찬 포부와 함께 4번째 상장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4월 디코토미 애프터파티에서 3가지의 서비스를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환심을 산 후 비트소닉과 프로비트 그리고 한빗코 거래소에 연이은 세 번째 상장까지 무리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기에 이번 비트포렉스(BitForex) 상장 역시 기대된다는 의견이 많다.

비트포렉스는 MB/ETH, MB/BTC 거래 페어의 거래 2019년 9월 26일 오후 12시(KST)에 오픈될 예정이며 MB 입금과 출금 역시 2019년 9월 26일 오후 12시(KST)에 오픈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7월에 비트소닉, 8월에는 프로비트, 9월 초에는 한빗코 거래소에 상장 후 얼마 되지 않아 들려오는 상장 소식이라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트메인 COO, 리플 관계자, 블록체인 컨설팅 관계자, DACC, AmaZix, BCS 등 유명 암호화폐 업계에 관련된 큰 손들 이 참여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마인비 기업이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인비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크게 3가지 서비스로 분류된다. MB 솔루션(MB Solution), MB 컨트랙트 (MB Contract), MB 오픈마켓(MB Open Market)이다. MB 솔루션은 최적의 오버클럭 값과 해시데이터를 수집 및 제공을 하여 채굴하는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MB 컨트랙트는 빠른 스마트 결제 모듈 서비스로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최고 장점이다.

현재 마인비의 파트너사 마이닝컴의 이용 요금을 결제할 수 있으며, 점차 개인과 개인의 거래나 다양한 산업체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MB 오픈마켓은 채굴에 관련된 장비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제품 거래뿐 아니라 중고 거래까지 가능할 서비스로 MB 컨트랙트를 통해 마인비 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포렉스 거래소는 평균상위 15위에 높은 거래량을 자랑하고 있는 거래소이다. 그런 비트포렉스 거래소에 상장하기 때문에 이번 상장으로 더욱 마인비에 대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