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최근 로또 최대 정보 사이트 ‘로또리치’에서 토요일 구매자들이 연달아 1등에 당첨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또리치의 1등 당첨자 정보에 따르면 857회차 1등부터 877회차 1등까지 무려 9명의 1등 당첨자들이 연달아 토요일에 구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토요일이 추첨일 이라지만 모두 토요일에 구매를 해서 당첨된 것이 신기하네요”, “나도 토요일에 구매하면 당첨 되려나?”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 중 로또리치 최초로 인터넷 구매하여 1등에 당첨된 877회 당첨자의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손형석(가명) 씨는 “로또 1등에 당첨됐네요. 전혀 예상 못했는데 얼떨떨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아내와 결혼을 20대 초반에 해서 일찍 자립하려고 하다 보니 빚도 생기고 여유롭지 않았다. 그래서 로또에 관심이 생겼고 로또리치에 가입해서 1년 6개월만에 1등 17억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손 씨는 인터넷으로 로또를 구매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는 “로또리치 직원이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1등에 당첨된 경우는 내가 처음이라고 했다”며 “인터넷 복권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구매를 해봤는데 복권방을 갈 필요도 없고 편하더라. 아내 계정, 내 계정으로 10개씩 구매한 끝에 당첨이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후기는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