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남대
사진제공=한남대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 LINC+사업단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제16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창의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점자변환기’팀이 창의아이디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창의와 창업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대전권 9개 대학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창의부문에서 ‘라즈베리파이 카메라를 이용한 점자변환기’로 점자변환기팀(전자공학과 정성윤, 김기윤, 김성희, 산업경영공학과 최유나, 지도교수 남충희)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총 100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한남대는 창의아이디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장려상 2개, 창업아이디어부문 장려상 2개 등 총 5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또한, 이번 대전하이테크페어 행사에서 한남대 가족회사들이 기술전시 및 수출상담회, 스타트업관 운영을 통한 기업의 수출역량 제고 등을 통해 대전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송희석 LINC+사업단장은 “이번 WTA 하이테크페어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 연계를 통한 네트워킹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