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은 21일 경영진회의를 열고 경영권 변동 후 1년 이내 M&A 기업에 대한 CB담보대출을 전면중단하고 유가증권담보대출 금리도 인하한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기업의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CB담보대출은 유지했지만 최근 무자본 M&A 등에 이용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추가적으로 경영권 변동 후 1년 이내 M&A 기업에 대한 CB담보대출의 전면적인 대출 중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조치로 인해 앞으로 CB담보대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 측은 주식과 CB담보대출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최근 중금리신용대출 ‘좋은상상론’을 출시했으며 여신상품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은행은 "신용도가 우수한 종목에 대해서는 금리를 10%대 미만으로 적용하고 신용도가 낮은 종목에 대해서도 기존 금리보다 인하된 금리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