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큰 폭으로 떨어진 기온에 난방용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난방용품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마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전기요는 85%, 전기 히트는 82.4%만큼 매출이 증가했다.

전기 난방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수록 이로 인한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에서 제공하는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기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는 총 2만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6번의 화재가 발생하는 꼴이며, 특히 공기가 건조한 겨울철에 더욱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렇듯 매년 겨울 늘어나는 난방기구 안전사고로 인해 온열 성능은 물론 안전 기능까지 갖춘 난방 가전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전원 차단! 안전사고 예방하는 ‘보네이도 공기순환 히터 VH-200G’

사진=보네이도 공기순환 히터 ‘VH-200G’
사진=보네이도 공기순환 히터 ‘VH-200G’

에어서큘레이터 원조 브랜드 보네이도코리아의 공기순환 히터 ‘VH-200G’는 일반 히터가 붉은 빛을 보이는 근접 지역만 따뜻하게 만드는 것과는 다르게 강력한 회오리 바람을 발생시켜 따뜻한 공기를 실내 전체에 신속하고 균일하게 순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보네이도 공기순환 히터 ‘VH-200G’는 화재 예방에 특화된 ‘금속 케이스’와 10도 이상 기울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주는 ‘기울임 전원 차단’ 기능을 갖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제품 전면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손이 닿아도 안전한 ‘쿨터치 케이스’를 적용해 화상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한, 설정해 놓은 희망 온도보다 높아지거나 과부하로 인해 본체가 과열될 경우 팬의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과열 방지’ 시스템을 갖춰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 화상 위험 덜어주는, ‘귀뚜라미 온돌 온수매트 KRM-6000’

귀뚜라미 온돌 온수매트 ‘KRM-6000’은 10가지의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용 버튼 잠금 기능인 ‘차일드락’을 설정하면 터치디스플레이를 만져도 조작되지 않아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하다. 더불어 ‘기울임 방지 전도 안전 기능’, ‘과전류 차단 휴즈’, ‘과열차단 스위치’ 등의 기능 등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분리형 순환수 직가열 방식’이 매트 내부에 순환하는 물만 직접 가열해 더욱 빠르게 온수를 데워주며, 하나의 모터로 매트 왼쪽과 오른쪽을 분리해 난방할 수 있는 ‘전자식 분리난방 기술’을 통해 높은 난방 효율을 보인다.

◆ 저온화상 방지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온기 충전, ‘한경희 휴대용 양면 손난로 HW-5200L’

사진=한경희 휴대용 양면 손난로 ‘HW-5200L’
사진=한경희 휴대용 양면 손난로 ‘HW-5200L’

한경희 휴대용 양면 손난로 ‘HW-5200L’은 손난로 기능뿐만 아니라 고속충전이 가능한 5,200mAh 보조배터리, 비상용 램프로 사용 가능한 8구 LED 램프 기능까지 탑재한 제품으로 높은 활용도가 특징이다.

배터리를 사용해 발열하는 제품인 한경희 휴대용 양면 손난로 ‘HW-5200L’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충전, 과방전, 저전압 방지 기능을 지원하는 ‘PCM 보호회로’를 적용했다. 또한 저온 화상 방지를 위해 정밀 온도 제어 센서를 탑재해 50도 이상의 발열을 차단하도록 설계되었으며, 30분 이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저온 화상 방지 시스템’을 통해 더욱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