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VPN 서비스 전문 기업 IPMAX가 글로벌 IP 쉐어링 VPN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IPMAX(이하 아이피 맥스)는 다년간의 VPN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일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VPN 서비스의 정액 요금제를 탈피한 ‘종량제’ 개념을 도입해 무분별하게 강요되던 VPN 서비스의 높은 기본료 개념을 깨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일반 소비자들이 VPN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기존 VPN 서비스 업계에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IPMAX는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보안 강화를 통해 기존 VPN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보안성 강화를 보여줄 예정이며, 소비자가 직접 접속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서비스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VPN 서비스인만큼, 실제 해당 국가의 IP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요까지 공략해 글로벌 VPN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발돋움 가능성이 주목된다.

기존 VPN 서버의 한계를 뛰어넘는 IPMAX VPN 서버를 출시 및 판매할 예정이며 이 수익금 또한 투자자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 IPMAX가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다각화된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하기에,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