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지난 11월 신예 컨템포러리 핸드백 브랜드 '베리사'는 첫 번째 컬렉션, 'Episode.01'을 국내 출시 하였다고 밝혔다.

'베리사'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가방으로 탄생시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이를 통해 개개인의 살아있는 개성과 자아를 잃지 않게 하고 싶다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전개한다.

'Episode.01' 은 한 가지 shape, 9가지 컬러의 디자인으로 전개된 '베리사'의 첫 번째 컬렉션으로 유년기의 처음 갖게 된 책가방과 새로 만나게 되는 사회적 경험에 관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백팩의 shape가 디자인의 핵심이다.

'베리사'의 디자이너는 어느 나이대나 백팩을 사용한다는 점을 미루어 백팩은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감의 소재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특히 유년기에 처음으로 갖게 된 나만의 책 가방과 새로운 경험을 통한 설렘, 긴장 그리고 즐거움 등의 감성을 담고 있는 'Episode.01'은 브랜드의 새로운 도전과 의미를 공유한다고 한다.

브랜드의 룩북을 통해서도, '베리사'의 깊은 감성을 엿볼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희소한 다양한 컬러의 핸드백들을 정제된 톤과 연출로 세련되게 빚어내고 있다. '베리사'는 개개인에게는 모두 남들과 공통되지 않은 개성이 있으며, 이를 표현하는 것에 두려워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베리사'는 이와 같은 브랜드 가치와 제품성을 기반으로 지난 10월 파리 유명 쇼룸 Studio zeta에 컬렉션을 전시하였다. 또한, New york을 비롯한 글로벌 유통사에 입점을 검토중에 있다. '베리사'는 해외와 국내의 모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소개 등의 자세한 사항은 '베리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