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블록체인 게임 개발 ‘스카이피플(Skypeople, 이하 스카이피플)’과 블록체인 투자 펀드를 운영하는 크립토 펀드 ‘지비아이씨(GBIC, 이하 지비아이씨)’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전했다.

‘스카이피플’은 구글플레이 월 매출 2위, 게임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던 게임인 ‘파이널 블레이드(FinalBlade)’를 개발한 회사로,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엑스(Ground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기반으로 한 토큰 ‘미네랄(MNR, 이하 미네랄)’을 발행과 동시에 해당 토큰이 사용되는 게임 ‘파이브스타즈(FiveStars, 이하 파이브스타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와 지스타(G-STAR)에서 눈길을 끌었던 회사라 할 수 있겠다.

지비아이씨는 아이콘, 티티씨, 쎄타, 엘프 등 대형 거래소에 상장한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가지고 있는 크립토 펀드로, 뉴욕, 상하이,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해당 펀드는 중국 테크 전문 매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크립토 펀드에 선정된 이력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시장 통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은 스카이피플과 지비아이씨의 양사 간 파트너 협약을 통해 스카이피플이 출시할 예정인 ‘파이브스타즈’와 ‘미네랄’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더 높게 점치고 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