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한국산후조리업협회는 지난 12월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 15층 센트럴파크 연회장에서 회원사 및 정관계 주요 인사를 모시고 2019년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국산후조리업협회의 송년모임은 여느 송년 모임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협회 차원의 다짐을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정대철 고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승희 국회의원,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신상호 총회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직능 경제인 단체장과 협회 자문위원 및 회원사 등 110명이 모여 2019년 한해를 돌이켜보며 협회 활동 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 및 회원사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심상정 국회의원상, 김승희 국회의원상, 최도자 국회의원상 등 10여명이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정대철 고문은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산후조리업협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전달하며 산후조리원 현장에서 수고하는 원장들이 바로 대한민국을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아기 울음 소리가 넘쳐 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행사의 마무리는 2020년을 기약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한국산후조리업계가 다짐하는 시간으로 한국산후조리업협회 김형식 회장의 선창에 맞춰 “산모와 신생아 건강 살펴 출산 장려 앞장서자”, “안전 산후조리 정착으로 감염 예방 앞장서자”, “산후조리원 출산문화 전세계로 보급하자” 라는 메시지를 함께 외치며 마무리되었다.

한국산후조리업협회 김형식 회장은 “한국산후조리업협회 송년 모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저출생 문제를 정재계 인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국가적 재앙이 될 수 있는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정책 개발에 있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초석을 다질 수 있기를 바라며, 2020년에는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